상산스님의 죽비소리는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날을 끝으로 연제가 끝날 예정입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 는 말은 인권적(人權的)법률적 (法律的)인 것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생활은 조직생활이고 모든 조직에는 반드시 아래위가 있다. 그 위계를 무시하면 그 조직은 무너진다. 위계를 유지하려면 질서 가 있어야 한다. 질서가 지켜져야 즐겁게 더불어 함께 살 수 있다. 지구 온난화 이상 기온으로 불구덩이 되어가네! 불평불만 화풀이가 쌓이고 쌓여 재앙으로 변한듯 문명은 좋아졌으나 인성은 퇴보했다 문명의 노예가 되니 문명관리 먹여 살리느라 족보가 개 족보 되어간다 위계질서 무너지니 짐승처럼 되어가네 국가 수반 대통령 알기를 동네 통.반장 보다 못한 취급 한다. 어쩌다가 좌파 우파 청군 백군 찌지리군 들러리군으로 갈라져 백성들을 분열시켜 쥐약 처 먹은듯 허구헌날 개쌈들을 일삼아 멀쩡한 나라꼴이 망쪼난다 우리 생활현장(生活現場)에는 앞서가는 사람과 뒤에 처지는 사람, 남보 다 많이 가진 부자와 많이 벌지 못해 적게 가진 사람이 있다. 이들이 불 평없이 편한 마음으로 어울려 살려면 질서가 유지되어야 한다. 앞사람은 뒷사람에게 모범을 보여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명덕사 주지 우정방생스님은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양주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명덕사 우정방생스님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명덕사는 멈추지 않고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우정방생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명덕사 우정방생스님의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전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보호 종료 아동, 어르신, 어린이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덕사 우정방생스님은 지난 30여 년간 ‘종교보다 일체중생 인간 방생이 먼저다’라는 자비 정신으로, 독거노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 이동 봉사활동’을 3년 만에 재개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중화산1동은 25일 완산야호청소년센터와 원불교 화산교당에서 노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와 더불어 문화공연과 건강 돌봄까지 제공하는 ‘515회 사랑의 희망열차’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중화산1동 해바라기봉사단과 배꼽샘봉단 등 7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전북위너스MC협회(회장 이정표)의 사회로 초대가수 공연과 전주시생활체조지도자회, 색소폰 연주 등 재능기부 봉사자들의 흥겨운 문화공연도 준비됐다. 또한 건강 돌봄을 위해 △나눔서금요법봉사단(서금요법) △온새미로봉사단(발마사지) △로사헤어미용봉사단(이미용) 등의 전문봉사자들이 동참했으며, △행복한밥상 푸드봉사단(회장 안영순)이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도시락과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 등으로 대체해왔으며, 이날 중화산1동 봉사를 시작으로 3년 만에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지난 24일, 금산사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예방에 기여한 김제시 보건소 산하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사찰 음식 도시락 100여개를 전달했다. 이번 사찰 음식 도시락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문화체육관광부, 금산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은“지난 3여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김제시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찰 음식 도시락 나눔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정명자 김제시 보건소장은 “금산사의 격려가 큰 힘이 됐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김제 시민의 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예산군은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관람료 지원사업으로 천년고찰 수덕사 등 조계종 산하 사찰 문화재 관람료가 올해 5월 4일부터 무료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문화재 관람료는 문화재보호법 제49조(관람료의 징수 및 감면)에 따라 소유권자는 관람자로부터 관람료를 징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이후에도 공원 안에 존재하는 사찰 등에서 문화재 관람료 징수가 유지돼 문화재를 관람하지 않는 탐방객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관람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조계종 산하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 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이로써 수덕사를 포함한 전국 65개소의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가 5월 4일부터 무료로 전환됐다는 설명이다. 군은 지난 2018년 수덕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예산군민의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올해 문화재청의 관람료 지원으로 천년 고찰인 수덕사가 무료로 전환됨에 따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수덕사는 백제 위덕왕 때 처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로 고려시대(1308년)에 축조된 국보 제49호 수덕사 대웅전이 남아있으며,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 원통보전 등 다양한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대표 행사 중 하나인 숲속힐링음악회가 오는 28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우드랜드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숲속힐링음악회는 하모니 퓨전예술단이 주관해 하모니예술단의 전문 음악인과 지역 내 연주가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가요를 비롯해 하모니카 연주, 해금 합주, 클래식, 이색악기 연주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달 행사의 테마는 숲과 어울림이다. 군은 음악회 외에도 편백나무 피톤치드를 활용한 산림치유, 숲해설 교육 등을 마련해 우드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숲의 건강한 기운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편백숲 우드랜드가 치유와 문화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숲속힐링음악회에서 많은 방문객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해군은 지난 지난 20일∼21일 양일간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남해바래길 섬 치유걷기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2021년부터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도·호도의 옛길을 보완했으며 이를 섬바래길로 지정했다.(조도 약2.3㎞, 호도약2㎞) 이에 따라 남해관광문화재단(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과 함께 '섬바래길 개통식'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조도·호도의 낮과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행사와 함께 탐조, 야간 별보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통식에는 한국걷기동호회연합, 한국여행작가협회, 재경남해향우회와 바래길 완보자, 바래길지킴이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00여명이 조도와 호도에서 1박2일간 주·야간으로 섬바래길을 따라 남해안의 절경을 즐겼다. 홍성기 해양발전과장은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 지도 어느덧 3년차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위해 힘써주신 조도와 호도의 마을 주민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조도·호도는 미조항에서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위치한 섬으로 '조도호'를 통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9회 2023 정신건강연합캠페인 '우리모두 쓰담쓰담'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역 내 정신건강관련 기관 5개소(인천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남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남동정신재활시설 그루터기, 남동구치매안심센터,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연합해 진행됐으며 옐로위크(어쿠스틱밴드)와 더스트링(현악연주팀)의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마크라메걱정인형 만들기와 우울증 선별검사 ▲그루터기를 찾아라(숨은그림 찾기) ▲음주고글체험 및 음주퍼즐,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 ▲치매파트너모집 및 치매선별검사 예약, 랜덤퀴즈 뽑기 ▲돌림판체험과 도박문제 선별검사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 공연도 보고 다양한 부스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나의 정신건강은 어떤지 알 수 있었고 관심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혁재 인천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30일부터 상대적으로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족 등 관내 100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패키지'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최근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범·호신 물품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에서 제공하는 물품은 스마트홈카메라, 문열림감지센서, 호신용경보기, 창문도어락 등 4종이다. 무선인터넷(WIFI) 설치 여부에 따라 A, B 세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 사업의 공고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제출서류 및 신청 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애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은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날을 끝으로 연제가 끝날 예정입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중국 남북조 시대의 南史에 보면 宋季雅라는 고위 관리가 정년퇴직을 대비하여 자신이 노후에 살집을 보러 다닌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천백만금을 주고 呂僧珍이란 사람의 이웃집을 사서 이사를 하였습니다, 백만금 밖에 안되는 집값을 천백만금이나 주고 샀다는 말에 여승진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송계아의 대답은 간단 했습니다. "백만매택(百萬買宅)이요, 천만매린(千萬買隣)"이라, "백만금은 집값으로 지불 하였고 천만금은 당신과 이웃되기 위한 가치로 지불한 것입니다." 좋은 이웃과 함께 하려고 집값의 10배를 더 지불한 宋季雅에게 呂僧珍이 감동하지 않을수 없었겠지요! 옛 부터 좋은 이웃.좋은 친구와 함께 산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무엇 보다도 행복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백만금으로 집값을 주고 천만금을 주고 좋은 이웃 값으로 지불 하였다는 송계아의 이야기를 들으니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인가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됩니다, -천만금 같은 당신이 곁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펌- ㅡ昇昭ㅡ
상산스님의 죽비소리는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날을 끝으로 연제가 끝날 예정입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절이 필요 없고 복잡한 철학도 없다 나의 뇌와 마음이 나의 절이다. 나의 철학은 친절함이다. 행복이란 이미 만들어진 무언가가 아니다. 행복은 자신의 행동으로부터 나온다. 자비심 깃든 시선으로 주변을 살피는 과정을 통해 타인과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마음의 평화를 찾아야 한다.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잡고 가질려는 소유욕(所有慾)보다 놓고 덜려는 베품이 더 값진 성품(性品)이다. 악의악식(惡衣惡食), 물욕탐심(物慾貪心)은 개미가 등에 큰 돌덩이를 짊어지고 언덕을 오르는 것과 같고 베풀고 나누는 맘과 실천(實踐)은 마차에 짐짝을 잔뜩 싣고 진땀을 흘리며 언덕을 오를때 짐짝을 하나 둘씩 내려놓고 가볍게 달리는 것과 같다. 너도나도 같은 생명이니 동체대비(同體大悲)동업중생(同業衆生) 자비(慈悲)사랑을 빛내는 실천을 많이 많이 합시다. 받으려는 기쁨보다 주고 나누는 즐검이 더 행복(幸福)하다. 쥐고 잡고 있는 것이 비워지고 덜어지면 굶어 죽을것 처럼 아끼고 아끼다가 늙고 병들어 죽어갈때 골육전쟁(骨肉戰爭) 혈육전쟁(血肉戰爭) 죽은뒤에도 욕먹는다. 종교지도자이자 정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가장행복한 사람은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만족 (만足)" 이라는 한자의 뜻을 살펴보면, "만(滿)"은 '가득하다' '차오른다' 라는 뜻이고, "족(足)"은 그냥 '발'이라는 뜻인데, 어째서 "만족"이라는 단어에 발족(足)자가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발목까지 차올랐을 때.거기서 멈추는 것이 바로 완벽한 행복"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와~~ 정말 대단한 발견이었습니다. 어떠한 철학적 표현이나 시적 미사여구보다 행복에 대한 완벽한 정의였습니다. "만족 (滿足)"이라는 한자를 보면서 행복은 욕심을 최소화할 때. 비로소 얻을수 있는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족욕 (足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목욕탕에 가지 못하기 때문에 욕실에서 샤워하면서 대야에 뜨거운 물 받아놓고 발을 담구는 건강법입니다. 이때 발목까지만 어느 정도 따끈한 물속에 담궈도. 곧 온몸이 따뜻해지며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것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껏 목까지 차오르고. 머리끝까지 채워져야 행복할 것이라는 지나친 욕심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은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힘으로,잔꾀로 권력을 찬탈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 것이다. 힘으로,잔꾀로 권력을 찬탈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린 저것들의 힘을,잔꾀를 두려워하며 주인 자리 찾기를 망설이고 있다. 저것들이 적반하장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우리들이 저것들에게 몽둥이를 쥐어주며 우리 좀 때려달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순천자(順天子)는 흥(興)하고 역천자(逆天子)는 망(亡)한다 옳고 바른길로 따라가면 목적지에 순리대로 가고 길이 아닌 벼랑끝과 수렁으로 가면 목적지가 지옥이다 성인에 말씀 덕있는 어른들의 가르침에 마음 낮춰 듣고 배워두면 어렵고 힘든세상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다 허무 맹랑한 혹세무민(惑世誣民)에 빠져 삿된 길을 걸으면 조상부모(祖上父母)에 거역(拒逆)하고 성인군자(聖人君子)에 모독(冒瀆)이다 순(順)하면 지성인(智聖人)이고 악(惡)하면 파렴치 금수만도 못하다 민심이 곧 천심이라 하지 않던가? 우리들이 최선이라 생각하는 것이 곧 하늘의 뜻이며, 그리 최선을 추구하면 우린 살아남을 것이며 흥할 것이다. 하늘의 뜻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니다. 안 하면 망하니까. 꼭 해야 하는 것이다. 최악과 차악은 우리가 지금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후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및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이사회) 상임의장과 정상회담 후 A4용지 12장 분량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그린·보건·디지털 등 3대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한·EU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신설해 포괄적 안보협력을 강화하며 북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윤 대통령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한국과 유럽연합은 지난 60년간 정치, 경제, 글로벌 어젠다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면서 “오늘 한국과 유럽연합의 관계를 새롭게 확장해 나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EU 정상은 그린, 보건, 디지털 분야 3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한-EU 그린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포괄적 기후 환경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한-EU 보건 비상 대비 대응에 대한 행정약정 체결’을 통해 글로벌 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공조 체제를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작년 11월 체결된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이를 실행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