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경기 화성 동탄 2신도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동탄호수공원 일대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비며 봄날의 절정을 이뤘다. 화창한 날씨 속에 공원은 사실상 ‘만원’을 이루었고, 도심 속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공원 곳곳에는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즐기는 가족들, 아이들과 뛰노는 부모들,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시민들까지 이어지며 긴 행렬을 형성했다.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잔디광장, 그리고 그늘을 드리운 수목 아래는 하루 종일 사람들로 가득 찼다. 특히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진 풍경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 ‘도심 속 휴양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동탄호수공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도시와 자연, 삶과 여유가 공존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층 아파트 숲과 넓은 호수가 어우러진 이곳은 현대 도시가 지향하는 ‘삶의 질’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평가된다. 경부고속도로 옆, 태극기가 전하는 상징성 공원 너머로 보이는 대형 태극기는 또 다른 시선을 끈다. 이 태극기는 인근 법왕사 사찰 앞에 설치된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기 게양대’로, 높이 31m 규모로 제작되어 역사적 의미를 담고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지만, 인간의 고통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반복되고 있다. 배고픔, 질병, 고립, 억압, 가난, 그리고 차별, 이 모든 것은 시대가 바뀌어도 사라지지 않는 인류의 숙명과도 같은 문제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고통을 단순히 바라보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우리는 행동해야 하고, 동시에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장 강력한 힘이다. 옛 성현들은 기도를 통해 산을 움직일 수 있다고 하였고, 자연의 법칙마저 멈출 수 있다고 하였다. 이 말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과 의지가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일깨우는 깊은 가르침이다. 우리는 흔히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 그러나 진정한 기도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굶주린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 그들을 굶주리게 만든 이들을 위해 더 깊이 기도해야 한다. 병든 이를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 그들을 돌보지 않는 이들을 위해 더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외로운 이를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 그들을 외면한 이들을 위해 더 크게 기도해야 한다. 왜냐 하면 고통의 근원은 단순한 상황이 아니라, 인간의 무관심과 이기심에서 비롯되기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서울올림픽의 유산이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현재의 외교와 미래의 문화 교류를 잇는 살아있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대사 에밀리아 가토)을 초청해 ‘서울올림픽 조각공원 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된 문화외교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 4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체육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에밀리아 가토 대사를 비롯한 이탈리아 대표단 10여 명이 참석해 양국 간 문화적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대표단은 서울올림픽 조각공원 내 이탈리아 작가들의 작품을 전문 해설과 함께 감상하며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소마미술관 제1관을 방문해 개인전 《이승택: 조각의 바깥에서》를 관람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확장성과 실험성을 경험했다. 이후 올림픽회관 중정에서 진행된 교류 행사에서는 스포츠와 예술을 매개로 한 양국의 우정이 한층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하형주 이사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잇는 레거시의 가치를 현장에서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전쟁의 참화 속에서 가족들의 시신 사이에 고립된 채 “너무 무서워요. 제발 저를 데리러 와주세요”라고 울부짖던 6세 소녀 힌드 라잡의 비극은 전 세계에 깊은 충격을 남겼다. 영화 <힌드 라잡의 목소리>가 조명한 ‘23분간의 침묵’은 지금도 우리 사회에 묵직한 울림을 던지고 있다. 가자지구에서는 또 다른 어린 생명이 절박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서안지구 상황과 관련해 국제적 인도주의 원칙을 강조하자, 팔레스타인 사회에서는 한국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지지와 감사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 팔레스타인 시민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침묵과 무시에 익숙해져 왔다”며 “한국이 우리의 고통을 들여다보려 한 선택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기적을 요구하지 않는다. 단지 보이고, 들리기를 원한다”며 한국 사회의 관심이 현실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같은 호소는 단순한 공감의 표현을 넘어, 현재 가자지구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아동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본지(외교저널)는 최근 가자지구에서 활동
법왕청신문 이준석 선임기자 | 최근 정부가 ‘장기 미사용 부탄캔 회수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가정 내 방치된 가연성 캔류의 위험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부탄캔뿐 아니라 모기향 스프레이, 방향제, 페인트캔 등 다양한 에어로졸 제품들이 화재 시 ‘2차 폭발 위험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소방 현장에서도 이러한 위험은 심각하다. 한 현직 소방관은 인터뷰에서 “화재 진압 중 부탄캔이 폭발하면 그 순간 공포로 인해 더 이상 전진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고 토로한 바 있다. 즉, 단순한 생활용품이 ‘보이지 않는 폭탄’으로 변하는 것이다. ■ 국가가 움직였다...그러나 해답은 ‘사전 제거’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회수 사업은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하지만 회수 이전 단계, 즉 가정 내에서의 ‘잔류가스 제거’가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주목받는 제품이 바로 잔류가스 제거기 ‘가스픽’이다. ■ 특허청 우수발명품 ‘가스픽’, 왜 주목받나 ㈜가스픽(대표 신승우)이 개발한 ‘가스픽’은 캔 내부에 남아 있는 잔류가스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법왕청신문 이준석 선임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오는 4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야간개장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야간관광 시즌에 돌입한다. 야간개장은 오후 5시 2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계절별 일몰 시간에 맞춰 빛 콘텐츠 운영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재조성된 '나이트 거북가든'이 처음 공개된다. 넓은 잔디 공간으로 개방감을 살린 이곳은 '빛도깨비', '미라클스톤', '빛의 철기마' 등 일루미네이션이 어우러진 야간 산책로로 재구성됐으며, 돗자리를 펴고 머무를 수 있는 '밤 피크닉' 공간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가야빛왕궁', '꽃의 일루미네이션', 'LED 게이트' 등 기존 인기 야간 콘텐츠도 함께 운영되며, 시즌별 이벤트를 더해 체류형 야간 관광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가야테마파크는 야간개장과 연계한 대형 시즌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빛 축제'는 매년 5만 명 이상이 찾는 경남 대표 야간축제로, 올해는 '빛을 향한 항해'를 주제로 허왕후의 가야 도래 여정을 첨단 연출과 일루미네이션으로 구현한다. 아울러 지역
법왕청신문 이준석 선임기자 | 완주군이 구이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구이 수상레포츠안전센터'의 정식 개관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사업비 146억 원(국비 7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124억 원)이 투입된 센터는 지난해 준공 이후,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보완과 장비 확충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센터는 부지 10,585㎡, 연 면적 499.15㎡(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탈의실·샤워실·교육실을, 외부에는 계류장·편의공간·주차장(12면)을 갖추었다. 센터는 올해 5월 시범운영을 거쳐 매년 4월∼10월(화∼일요일, 09:00∼18:00) 정식 운영되며, 이용객들은 카누, 카약,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등의 장비를 이용해 수변 레저를 즐길 수 있다. 군은 개관 준비의 핵심 단계로, 3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문 운영을 책임질 민간위탁 운영 주체를 공개 모집한다. 4월 중 적격자 심의와 협약 체결을 마무리해 전문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안형숙 관광축제과장은 "구이 수상레포츠안전센터는 안전·교육·관광을 함께 담아낸 복합공간"이라며 "군민과
법왕청신문 이준석 선임기자 | '馬시멜로'라는 테마로 지난 3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인기를 끌고 있다. 여의도 윤중로, 석촌호수 등에 이어 수도권 대표 벚꽃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에는 지난주에만 26만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벚꽃과 말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은 물론,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4호선 경마공원역과 바로 연결된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인근에 미술관, 과학관, 대공원 등 다양한 문화, 여가 시설이 위치해 있어 봄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벚꽃로'를 따라 걷다보면 푸드트럭, 플리마켓, 과천 맛집거리, 플라워포토존 등을 지나 말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86승마장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한국마사회 승마선수단이 장애물 모의 승마경기를 펼쳐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품종의 말이 생활하는 승용마사와 한복을 입은 포니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말을 타고 걸으며 승마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승마체험 및 한국마사회 소속 수의사가 함께하는 반려동물 보건소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
법왕청신문 이준석 선임기자 | 거창군은 3월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의료요양통합돌봄 정책에 발맞춰, 보건소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기요양등급판정자 중 거동이 불편해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대상자에게, 살고 있는 집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거창군은 보건소가 중심이 되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는 보건소 협업형 모델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건소는 거창읍 소재 영대프라임연합의원과 협업해 사업을 운영하며, 재택의료센터 이용대상자에게 의사는 월 1회,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월 2회 가정을 방문해 방문진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상담은 물론, 다양한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집에서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질병 악화 예방과 불필요한 입원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사업이 잘 정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택의료센터 서비스 이용 시에
법왕청신문 이준석 선임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특별법안은 지난해 12월 2일 문금주·서천호 의원을 대표로 여야 국회의원 42인이 공동 발의했으며, 국토교통부 내 심의위원회 및 추진단 설치, 특별회계 설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례, 우주항공캠퍼스 조성, 연구기관·대학·종합병원 등에 대한 지원,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입주기업 세제·자금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우주항공산업 기반 도시형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되고,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민간전용 발사장, 엔진연소시험시설,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교통망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군은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가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법 조속 제정 범군민 서명운동 ▲우주
법왕청신문 이준석 선임기자 | 옹진군이 지난 9일,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어업용 면세유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면세유 가격은 1드럼(200L) 기준 약 18만 원에서 27만 원대로 상승하며 약 50% 가까이 급등해, 어업인이 조업을 포기하거나 축소하는 등 현장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총 5억 원(시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약 500척의 어선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은 단순 유지 수준을 넘어 지원율·지원 한도·지급 방식까지 전면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5톤 미만 어선은 지원율을 기존 12%에서 15%로, 상한액은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5톤 이상 10톤 미만은 8%에서 10%로, 상한액은 600만 원까지 확대했다. 또한, 10톤 초과 어선도 6%에서 8%로 높이고, 상한액을 최대 700만 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지원 방식 역시 '체감형'으로 바뀐다. 기존 연 1회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상·하반기(7월·12월), 연 2회 분할 지급으로 전환해 어업인의 자금 부담을 선제적으로 완화할 수 있도록 했
법왕청신문 이준석 선임기자 | 남양주시는 별내동 822-1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별내노인복지관' 건립 공사가 공정률 23%를 달성하며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부권역에 거점형 시설을 구축해 지역 간 균형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별내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336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7,170.91㎡ 규모로 건립 중이다. 이는 관내 노인복지관 중 최대 규모로,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해 복합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설 내부에는 ▲대강당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평생학습과 여가, 건강관리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의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전 구역에 '무장애 설계(Barrier-Free)'를 적용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친환경 설계 요소를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을 구축했다. 현재 공사는 터파기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한-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리셉션이 11월 21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성대히 개최되며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 몽골대사관 주최로 열렸으며, 몽골 대통령 수석 고문 쿠렐바타르 냐다바를 비롯해 외교부 이재웅 대변인, 주한 각국 대사와 외교사절단, 주요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양국 수교 35주년을 축하했다.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는 기념사를 통해 “한국과 몽골은 35년이라는 공식 수교 기간을 넘어 훨씬 긴 역사적 교류를 이어온 특별한 관계”라며 “정치·경제·무역·투자·문화·교육·보건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이 꾸준히 확대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양국 간 교류의 질적·양적 성장을 수치로 제시하며 협력의 깊이를 설명했다. “1990년대 초 270만 달러 수준이던 양국 교역은 현재 약 6억 7천만 달러로 성장했으며, 현재 1만 7천 명 이상의 몽골 학생이 한국에서 유학 중”이라며 “몽골 내에서도 44개 초·중등학교와 10여 개 대학에서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에는 양국
김학영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8일 의정부역 일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의정부역 사업 예정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의정부역 7번 출구 일대를 시작으로 남부 출입구와 1번 출구 앞 승강설비(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정지 등을 확인하며 사업 구간과 보행 동선, 환승 체계 등을 점검했다. 시는 4월 말부터 지장물 이설 등 GTX-C 노선 착공 준비가 진행됨에 따라 도시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추진에 나서고 있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에서 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개통 시 의정부에서 서울 주요 도심까지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창동역까지 약 5분, 삼성역까지 약 2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생활권과 경제권은 물론 인구 이동 등 도시 전반에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의정부역에 지하철 8호선이 연결될 경우, 의정부역은 6개 노선이 교차하는 수도권 북부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이러한 변화를 도시 구조 재편의 기회로 삼아 교통 인프라 구축은 물론, 도시 기능과 공간 구조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왔다. 먼저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공간혁신선도사업' 후보지로
김학영 기자 | 올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방문객 국적도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나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외국인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꼼꼼히 준비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크게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애기봉 방문 외국인은 1만 4,2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같은 기간 7,610명 대비 약 87%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비율 또한 2025년 1∼3월 평균 약 7.7%에서 2026년 1∼3월 평균 약 20.5%로 상승하며 관광객 구성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방문객 국적 구성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2024년 같은 기간은 중국 관광객 비중이 53.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2025년에는 일본이 26.4%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고 중국 25.6%, 대만 20.8%, 미국 5.6% 순으로 나타났다. 2026년에는 이러한 흐름이 더욱 확대되며 관광객 국적이 한층 다양해졌다. 일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