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28일 구청 다복실에서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부산진 희망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선택의 심리학 - 우리는 왜 좋은 선택을 하지 못하는 걸까'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불안과 고립의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조언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카데미의 시작을 연 아름다운 선율의 비파연주는 참여자들에게 힐링과 함께 즐거움을 더했다. 강연 말미에는 참석자 중 10명을 추첨해 '김경일 교수의 심리학 수업' 도서 사인회 및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강연 참여자 주민 A씨는 "굉장히 재치 있고, 쉽게 설명하셔서 집중해서 강연을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구민이 살아가는 부산진구를 만드는데 부산진 희망아카데미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고슬지 동신대 군사학과 육군 장교 후보생 2023년 8월 무더운 날씨,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여행 또는 자기개발을 하며 방학을 보내지만, 나는 학군사관 후보생으로서 하계 전투지휘자 훈련을 수료하며 4주라는 시간을 보냈다. 훈련을 가기 전, 솔직한 심정으로는 더 놀고 싶고, 친구들,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 하계 훈련을 다녀와서 나는 많은 것을 배우고 얻으며 이전과는 몰라보게 발전하였고, 더 놀고 싶어하던 나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하계 훈련은 지난 겨울에 다녀왔던 기초군사훈련과는 또 다른 힘듦이었다. 태풍과 폭염 속에서 유격, 독도법, 각개전투, 행군, 수류탄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훈련은 각개전투이다. 각개전투는 적 포탄과 장애물을 극복해 적군이 있는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 목표이고, 실제 전시 상황에서 적과 조우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개인의 전투력을 기르기 위해 훈련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3주 동안 쉬지 않고 훈련을 계속해서 진행해왔기에 몸은 지칠대로 지쳐 천근만근 너무 무거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대원들과 함께 똘똘 뭉쳐 행동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면서 실제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ㅣ길에 돌도 연분이 있어야 찬다 가깝고 친하다면 서로 더 조심해야 그 인연이 오래 간다 가깝고 편하다 하여 내가 잘못된 일들을 멋대로 하더라도 이해 해줄거라 생각하면 큰 탈 난다 누구든지 참으로 좋은 인연이 되려거든 무슨 일이든 부담주지 말고 함부러 대하지 말라 옛말에 친할수록 육신은 멀리 보고 마음은 항상 가까이 하고 살라 했다. 어느날 누가 갑자기 친근한척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을 조심 하라 사기꾼은 남을 속이려 평소말이 많고 묻지않은 말을 지 혼자 떠들고 혼을 쏙 빼 놓는다. 평소 얌전하고 점잖은 척 하는 사람도 조심하라 친한척 접근하여 투자 하면 대박난다. 달콤한 말로 부자 만들어 주겠다 습관적으로 한다. 욕심을 비우고 순리대로 살면 헛깨비에 속지 않는다 돌다리가 아무리 튼튼하고 안전해도 건널 때 항상 조심하라 생활력이 강한 사람이되자
이준석 기자 ㅣ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8월에만 4회에 걸쳐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신호등 옆에 게시돼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는 정당현수막 등을 정비했다. 올해 들어 정당현수막 관련 민원은 지난 7월까지 '운전자 시야 방해', '신호등 옆에 게시돼 신호등 색이 잘 보이지 않음', '선정적이거나 지나친 비방으로 인한 불쾌감' 등의 내용으로 110여 건이 접수됐다. 용현동에 거주하는 A씨는 "운전 중에 방해가 돼 불편하고 위험했었는데 정비 후에는 시야를 방해하지도 않고 거리도 깨끗해져서 좋다"라고 말했다. 주안동에 거주하는 B씨도 "거리에 무질서하게 걸려 있어 지저분해 보였는데, 보이지 않으니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현수막과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정당현수막을 정비해 현수막지정게시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ㅣ 광양시가 광양매화축제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축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 체계 개선 전략 강구에 나선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인근 지자체와 자문위원,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매화축제 교통난 해소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보고회는 용역사로부터 용역의 추진 방향 및 계획 등을 차례로 듣고 향후 추진 과정에서 검토돼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개최한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교통난은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 광주∼광양매화마을 간 임시버스, 축제장 내 무료셔틀버스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여전히 개선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체계 개선, 교통수단 다변화, 주차장 운영개선 및 추가확보,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교통 분산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명쾌한 방안을 도출해 내년 축제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매화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음에도 심각한 교통난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이정하 기자 ㅣ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7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 관련 공무원 및 남양주시민 13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를 다룬 연극 '눈 감고 돌아서면 그만'(예술공동체 단디) 관람, 외부 초빙 강사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참석자들이 아동학대 문제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에서 간과할 수 있는 아동학대 정황을 현장감 있게 보여주며 아동학대의 실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학대 가능성이 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과 신고 절차를 상세히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연극을 관람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더 넓어졌고, 일상에서 아이들에게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인력을 충원했고, 관내 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속적인 협약 및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으로 아동학대 근절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준석 기자 ㅣ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위원장 이창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째 맞는 함양연암문화제는 조선후기 새로운 시대사상으로 등장한 실학사상의 한 조류인 북학사상을 선도한 북학파의 영수였던 연암 박지원 선생이 1791∼1795년까지 안의현감으로 봉직하면서 백성을 구휼하고자 했던 이용후생의 정신과 그의 실학사상을 재조명하고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연암 역사 ○×퀴즈대회, 연암실학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연암문화제 안전기원제, 마당극 연암의 하여가, 함양군민 노래자랑, 개막식 축하공연, 독후감 및 서예·미술 공모 작품 시상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함양연암문화제 기간 안의향교 창건 550주년 및 IWS한국 세계수채화 함양비엔날레도 열릴 예정으로 방문객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인 25일 오후 5시 30분 연암부임행차를 시작으로 색소폰 공연, 난타공연, 연암 시낭송 등 식전공연을 통해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6시 30분 양체원씨의 사회로 개막식을 진행한 후 정수라, 양지원, 최지현
김지은 기자 ㅣ 구리시(백경현 시장)는 2023년 하반기 수택·갈매·인창동 권역별 기억나무쉼터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원형 안심 텃밭 3개소를 모두 개장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30명과 구리시보건소장, 치매안심센터 직원, 기억사랑지킴이 봉사단 등 총 40여 명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정원형 안심 텃밭에 가을배추와 부추 모종을 식재했다. 시는 치매 어르신들이 안심 텃밭을 가꾸며 농작물이 성장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보고 기록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신체적 재활과 정신건강 회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즐거운 안심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역별 기억나무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550-8671)로 문의하면 된다.
By Jon Lee President Yoon Suk-yeol held a joint press conference with U.S. President Joe Biden and Japanese Prime Minister Fumio Kishida at Camp David, a U.S. presidential villa in Maryland, on Aug. 18 (local time). At the conference, President Yoon said, "Today, the three leaders of Korea have opened a new chapter in cooperation between South Korea, the U.S. and Japan." President Yoon said, "In addition to the regularization of the Korea-U.S.-Japan summit, officials from all three countries, including foreign ministers, defense ministers and national security advisers, will meet annually in e
By Jon Lee The Federation of Middle Market Enterprises of Korea (FOMEK) invited Mexican Ambassador to Korea Carlos Penafiel Soto to a meeting of mid-sized businesses held at the Plaza Hotel on Aug. 18 and discussed specific support measures to resolve difficulties and support successful entry of mid-sized companies into Mexico. More than 20 people attended the meeting, including Mexican Ambassador to Korea Carlos Penafiel Soto and senior officials from mid-sized companies such as SIMPAC, Yura Corporation, Infac, Shinsung Delta Tech, Kodako, and Lee Ho-joon, full-time vice chairman of the FOMEK
By Jon Lee Ashok Kumar Byanju Shrestha, Mayor of Dhulikhel Municipality of Nepal and Chandra Prakash Gharti, Mayor of Bheri Municipality of Nepal, visited Yangsan City in Gyeongsangnam-do on Aug. 15.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s between Yangsan City and Nepal are opening the door, starting with the two mayors' visits to Yangsan City Council, Tongdosa Temple, and Mitaam temple. On the same day, Nepal's mayors of Dulikel and Bheri and their party members kowtowed three times at the cave hall, which is sealed inside the Mita Cave, also known as Yangsan's Seokguram (Treasure No. 998). They the
이정하 기자 ㅣ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민요와 가곡을 노래하는 전업 성악가들로 구성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내한 공연을 초청해 오는 8월 17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국영방송사 RTVE 합창단원 80명 중 24명을 선발한 프로 합창단으로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임재식 씨가 1999년 창단했다. 지휘자를 제외한 합창단 단원 모두가 스페인인으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고자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등에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이다. 1부 공연에서는 '라바삐에스의 이발사', '프란씨스코 여사', '비둘기의 축제' 등 스페인 가곡 사르수엘라를, 2부 공연에서는 '남촌', '그리운 금강산', '밀양 아리랑' 등 한국민요와 가곡 등 20여 곡의 상연 목록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수준 높은 합창단의 전통 스페인 음악과 외국인이 부르는 우리 노래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외국인의 선율로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티켓예매는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muan.go.kr/culture
김지은 기자 ㅣ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제32회 전국무용제가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춤으로 미래를 열다'란 슬로건으로 경남과 창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제32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에서는 전국무용제 D-5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3년 만에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무용제가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32회 전국무용제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사)대한무용협회 경상남도지회와 제32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본선대회는 10.5 ~ 14까지 개폐막식을 포함 총 10일간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과 창원 성산아트홀 대·소극장 세 곳에서 펼쳐진다. 전국무용제는 지역 예선을 거쳐 어렵게 본선에 오른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들이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화합을 도모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 대제전이다. 대상인 대통령상에 상금 2천만 원을 비롯 단체상과 개인상에 모두 8천여만 원의 상금이 걸려 전국 무용인의 창작 의욕 고취와 지역 무용을 활성화
이정하 기자 ㅣ 과천시는 과천향교 인근 관악산 공터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맨발 황톳길은 길이 40미터, 폭 1.5미터 규모로, 황토를 20센티미터 두께로 깔아 조성됐다. 인근에는 세족장과 벤치도 함께 설치해 시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가 마사토를 깔아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이달 8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 중앙공원 내 산책로도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나가기 위해 기존 황톳길을 확장하는 방안과 청계산 5.6호 약수터 등에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황톳길 맨발 걷기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에 황톳길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준석 기자 ㅣ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이승훈)가 오는 9월 20일까지 도내 어르신돌봄종사자를 대상으로 '따뜻한 돌봄(온(溫)-돌) 수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돌봄 현장 공유를 통해 어르신돌봄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따뜻한 감동의 순간"을 주제로 돌봄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분야와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분야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는 경기도 내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돌봄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gcontest.c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접수할 수 있다. 시상은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홍보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수기, 사진 각 1명) ▲최우수상(수기, 사진 각 1명) ▲우수상(수기 2명, 사진 5명) ▲인기상(사진 10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누리집 및 SNS 등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과 출품작 일부를 온라인 작품집으로 발간해 어르신돌봄종사자 인식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대표번호(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