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17일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김진홍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들이 특별성금 모금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재민들의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작된 이번 성금은, 동구청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6.25 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는 UN군 파병 22개국 중 4번째로 많은 2만1천212명의 전투 병력을 파병해 우리 조국을 지켜준 형제의 나라인데, 과거 우리나라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나부터 솔선수범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 다시 한번,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에 빠져 있는 튀르기예·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이 이재민들의 삶에 작은 희망 등불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 회복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사단법인 동아시아 문화유산 보존관리협회는 국보적 가치를 지닌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인 월인석보 옥책 전12권을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와 학술행사를 지난 16일 한국 프레스센터 기자 회견장에서 (주)에스앤디 글로벌 주관, 사단법인 한국국제예술진흥원의 협찬으로 개최했다. 월인석보(月印釋譜)는 월인천강지곡과 석보상절을 합하여 1459년에 간행한 목판본 불교 서적이다. 초간본 10권 8책과 중간본 4권 4책이 보물 제745호로 지정되었으며 초간본 2권 2책이 보물 제935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공개된 월인석보 옥책 전12권(券)은 수작업으로 옥 조각을 엮어 만든 총 364개의 옥편(玉片)에 각수된 것으로 옥봉 24개와 함께 고대 방법으로 제작된 것으로 판명되었고 옥편의 크기는 가로 4.5㎝, 세로 28㎝, 두께 0.8㎝이다. 우리나라 서지학계 원로인 정광 고려대 명예교수는 조선 세조 때 편찬된 것으로 알려진 보물 제745호 월인석보가 정통 12년 즉 세종 29년(1447년)의 제작연대 추정의 월인석보 옥책이 발견됨으로 학계가 크게 동요될 소지가 있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외 미술사학자 이재준 한국 역사 유적 연구원 고문, 첨단과학감정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지난 11일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하여, 많은 지역주민들과 (주)시네마서울 한명구 감독과, 만해 한용운 오안진, 만해집사 이소망, 중국여성독립운동가 링링, 롼찌엔화세나 중국배우가 시사회에 참석한 가운데 만해 한용운 “님의 침묵” (감독 한명구)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용록 홍성군수는 축사에서 코로나 등 어려운 시기에 우리 홍성지역 대표 인물 한용운 선사 일대기 영화 "님의 침묵"을 제작한 관계자와 한명구 감독, 출연진 여러분, 또한 시사회 관람을 위해 들러주신 모든 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한 감독은 이용록 홍성군수로부터 홍성지역 대표 인물 한용운 선사를 주제로 한 영화 "님의 침묵"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작하여 충절의 고장 홍성을 널리 알리는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공으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인사말에서 한 감독은 서울에 앞서 한용운 선생의 고향인 홍성지역에서 먼저 시사회를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애국심 함양과 가슴 찡한 장면들을 많이 담았으니,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용운 "님의 침묵" 서울 시사회는 개봉 보름 전에 가질 예정이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대낮에 횃불을 들고 다닌 바라문 조그만 지혜나 자식을 자랑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마치 장님이 불을 가진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어떤 마을에 지혜가 있어서 만사를 알고 있다고 자처하는 중이 있었다. 그는 천하에 자기만큼 지혜로운 대 학자는 없다고 자랑하고, 한편 이 세상 사람들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아서 그의 콧대는 더욱 높아 갔다. 그는 드디어 대낮에 횃불을 들고 다니면서 이렇게 큰 소리로 외쳤다. “아! 세상 사람들은 얼마나 어리석은가! 그 때문에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아니 볼 힘조차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나는 귀찮기는 하지만 이렇게 불을 켜들고 다니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보이도록 해 주는 것이다.” 그의 태도는 자못 거만하고 밉살스러웠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내심으로 화가 났지만 막상 그와 맞붙어 싸울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항의를 해도 당장 그에게 패할 게 분명했고, 실제로 그의 지혜와 학식에는 당할 만한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대낮에 횃불을 켜들고 마을을 돌아다녔다는 이 중대한 소문을 마침내 부처님께서 듣게 되셨다. 부처님께서는 이 중의 마음 바탕만은 착하다는 것을 아시는지라, 그가 명예를 탐내다가 지옥의 고통을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다시 태어난 주술사 부처님이 왕사성에 계실 때의 일이다. 왕사성 안에는 나쁜 용이 있어서 쉴 새 없이 폭풍우와 우박을 쏟아지게 하여 백성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혀 백성들은 참기 어려운 고통을 겪고 있었다. 이 때 성 안에는 주술에 뛰어난 바라문이 있었다. 그는 우박이 올 것을 미리 알아보고 주문을 외워 엄청난 피해를 막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 때문에 성안의 백성들은 많은 돈을 모아 바라문에게 바쳤다. 한편 인도 남쪽에도 우박을 멈추게 하는 주문에 뛰어난 바라문이 살고 있었는데 그는 초군왕이 있는 인도의 하리카성에 위력이 대단한 손다 용왕이 있음을 알고 용왕을 항복시켜서 그 힘을 자기 것으로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바라문은 하리카성을 향해 지나가던 도중에 왕사성의 주술사인 바라문의 집에 들렀다. 때 마침 하늘에는 험악하고 괴상한 구름이 나타나서 우박이 떨어지려고 하는데 주술사는 그 우박을 멈추게 하지 못해서 쩔쩔매고 있었다. 남인도에서 온 주술사는 이상히 여겨 그의 아내에게 묻기를, “주인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겁니까?” 그러자 그의 아내는 근심스러운 얼굴을 하면서 “우박을 몰고 온 구름이 너무 엄청나 그것을 멈추게 할 수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안성에서 성장한 작가는 인천교대에서 공부하고 41년간 안성과 안양, 안산과 시흥에서 교육을 하였고 충북 제천으로 귀촌하여 자유롭고 유유자적한 삶을 꾸리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고 있으며, EBS 건축탐구 ’집‘과 KBS 인간극장 ’가을깊은 그 남자의 집‘을 통하여 소개가 되기도 했다. 작가의 화풍은 대담하고 솔직하며 화면에서 느껴지는 시원함은 푸른색이라는 제한적 색채 운용과 필선의 자유로움에 있다. 작가는 자연에 대한 직관과 그것을 무심한 듯 간결한 선으로 표현하는데 거기에서 우러나는 느낌이 감상자를 또 다른 세계로 이끈다. 표현 대상인 눈 덮인 높은 산은 내재하는 어떤 꿈틀거리는 힘과 도달할 수 없는 이상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고 있다. 자연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친근하고 정다운 것이며 모든 것이 조화세계라는 것이다. 그러나 때로 자연은 두려움과 경외와 대상이기도 하다. 작가의 작품에는 우직한 성실함과 부단히 새로움을 추구하고 노력하는 작가 정신이 있다. 작가는 지금도 흙을 가까이 하는 시인적인 감성으로 서정적인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개인전 2022 제6회 개인전 / 더 갤러리 2022 제5회 개인전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이정하 기자의 기획 시리즈] 이 시대의 거장전 한국현대 미술를 대표하는 중견작가 김영구작가의 작품은 자연과 도시, 자연과 문명이 서로 대비되는 오래된 문법의 또 다른 버전으로 다가온다. 작가가 그려왔던 ‘도시’는 빌딩 숲이 자리한 회색빛을 바탕으로 한 채 화려한 애드벌룬이 유영하고 있는 환상적인 이미지로 도시에 대한 ‘심적 이미지’ 때문으로, 회색빛 도시 이미지와 화려한 색상의 애드벌룬이 하나의 쌍을 이루면서 그 속에 숨겨진 ‘삶에 관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처럼 거주와 생업의 터전인 ‘도시’와 향유와 여흥의 상징으로서의 ‘애드벌룬’이 교차하는 낯선 만남은 그의 잔잔한 도시 풍경을 일정 부분 초현실주의적 양상으로 변주한다. 사유하는 섬 -육지에 닿기 전 섬이었다. 지리적으로 실재하는 섬은 지정학적 경험을 주고, 도시의 안락함과 편리함과 대척점에 있으며, 단절과 고립의 경계에 있는 섬에 의해, 역설적으로 우리가 잊고 있었던 연결과 개방성에 대해 사유하게 된다. 반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섬은 심미적인 대상으로서 인간 정신의 근원적인 정서를 형상화하게 되고 고립과 고독의 경계에서 시작되는 지극히 개인적인 정신사는 물론 공동의 인식 체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이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수은의 난방비 후원금은 올겨울 한파에도 난방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취약계층 980가구를 대상으로 각각 5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전국 196개 복지관이 구체적인 대상 가정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에 난방이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는 경우 저소득가정의 건강악화와 직결되기 때문에 난방비 긴급지원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수은은 지원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실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이사장 김찬진)은 '2023년도 근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찬진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재단 이사, 근로장학생 30명이 참석했다. 근로장학생은 동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2월에 30명을 선발해 이듬해 1월 한 달간 관내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로활동을 하고 그 대가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재단의 대표적인 장학사업 중 하나다. 김찬진 이사장은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한 20일간의 경험이 앞으로 사회생활에 있어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출범한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5천854명에게 27억 7천58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백제시대 공예의 정수(精髓)로 알려진‘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 국보지정서가 국립익산박물관에 전달된다. 시는 서탑 사리장엄구 국보지정서 전달기념식이 1일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 정헌율 익산시장, 조봉업 전라북도행정부지사, 최흥선 국립익산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응천 문화재청장으로부터 받은 국보지정서는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전달되어 국립익산박물관에 보관된다.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는 지난해 12월 27일 국보로 지정 고시됐으며, 이로서 전라북도는 9건의 국보를 보유하게 됐다. 그 중 4건이 익산에 소재하고 있어 다시 한번 백제역사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2009년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사업 중 발견된 사리장엄은 장기간의 보존처리와 학술조사를 거쳐 2018년 보물로 지정됐고, 발견된 지 14년 만에 국보로 승격됐는데 특히 익산 미륵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국립익산박물관 건립의 동력으로 큰 역할을 해 준 바 있어 익산시민들의 사랑이 각별하다.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는 백제 왕실에서 발원하여 제작한 것으로 639년(백제 무왕 40년) 사리 봉안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30일 관내 돌봄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돌봄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주)보릿골푸드의 후원으로 누룽지백숙을 대접했다. ㈜보릿골푸드 관계자는 "약소하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절 전후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항상 애쓰시는 ㈜보릿골푸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웃을 위한 따듯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비록 우리 청소년들이 주위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부모는 여전히 그들의 가정교육에 있어서 가장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 어린아이들에 대한 부모들의 책임과 의무는 아이들의 탄생, 혹은 아이들이 임신했을 때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결혼을 심사숙고하는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정신분석학자들은 어떤 사람이 무엇인가를 간절히 구할 때는 예외 없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한다고 말한다. 그러한 행동들은 좋을 수도 혹은 불쾌할 수도 있고, 위험하거나 위협적인만큼 용기를 북돋을 수도, 혹은 사기를 꺽 을 수도 있다. 부모들이 자기 자녀들에게 형성해 주고 싶은 좋은 행동들은 그 자신들로부터 일단 드러내야 한다. 오래된 라틴 속담 중에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줄 것도 없다”라는 말은 여기에 꼭 맞게 적용된다. 청소년들의 영적인 풍요는 결코 가볍게 다뤄져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과 열의를 나눈다는 개념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어린아이의 마음에 심어줄 필요가 있다. 또한, 행복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결코 가벼이 다뤄서는 안 된다. 이외에도 부모들이 자녀들이 다니게 될 학교의 선생님들이나 사귀는 친구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그러므로 학교에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책임을 진다. 1. 필요한 학문적 지식을 아이들에게 불어넣는 방법, 2. 미덕의 개발을 통하여 단순하고 건설적인 목적을 위해서 그런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 요구되는 그런 미덕의 종류를 아이들안에 채워주는 교육이다. 이러한 정부의 우선순위가 국민교육과 함께 항상 청소년과 청소년의 미래 세계를 위한 최상의 것을 조달할 때 결국 이러한 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우리 청소년들의 것으로서 자녀들에게 중요한 장래의 유산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우리사회가 생활의 물질적인 면보다 정신적인 면을 더욱 중요한 것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사회 속에 평화를 가지게 된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선을 행하기 시작하면 남을 위해 헌신하고 무익하고 세속적인 것을 멀리하여 기도와 명상을 하게 될 때, 사회의 평화는 현실이 되는 것이다. 본질에서 청소년 교육에 있어서 정신적인 것은 개개인의 내면으로부터 진화 발전되어야 하므로, 사회의 평화는 어떠한 정부에 의해서도 선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사회의 평화는 정부의 협조와 종교단체 같은 정신적인 단체의 현명한 지도를 통하여 촉진될 수 있다. 종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1월 26일,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이하 권리보장위원회) 초대 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23. 1. 26.~'25. 1. 25.)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번에 처음 구성되는 권리보장위원회는 2022년 9월부터 시행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 권리보장법') 제20조에 따라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보장 정책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예술인 권리침해행위 신고 사건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초대 위원은 ▲강수경[㈜서울아티스틱 대표] ▲김기복[㈔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자문위원장] ▲김민아(법무법인시헌 변호사) ▲김시범(국립안동대학교 교수) ▲김윤후(연극배우) ▲박상주(그레이브릿지 이사) ▲박성혜(한예종 한국예술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박주희(법률사무소제이 대표변호사) ▲서진두(홍익노무법인 대표) ▲양현경(성평등작업실이로 대표) ▲정소연(법률사무소보다 대표변호사) ▲황지영(한국여성인권진흥원 자문위원) 등 총 12명(가나다순)이다. 이번 위촉은 후보자들의 예술 분야 전문성, 예술인 권리보장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이해,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청소년기의 폭력은 사소하고 감정적인 차원에서 발생하고 있다. 학교폭력의 특성은 청소년들이 별다른 죄의식 없이 재미로 행해지기도 하며, 절제 없이 감정이 치닫는 대로 장시간에 걸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폭력성은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해서는 상대방이 누구이든 개의치 않고 서슴없이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학교폭력은 야만적이고 비문명적이므로 일체의 폭력을 배격하고 근절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아이들은 집에서 학대받고, 시민들은 거리에서 공격받고, 청소년의 자살은 늘어만 가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평화교육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어린이들의 삶과 미래에 대하여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많은 조직 중 하나는 정부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안전한 미래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의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모든 나라의 관료들은 청소년들과 그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의사결정을 해야 하며, 이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므로 국가가 해야 할 일 중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의 우선순위는 교육의 질의 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