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자립성 강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안성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인구수는 3만6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9%를 차지하며, 관내 노인인구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 ▲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및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 확충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안성맞춤 커뮤니티 케어 운영 ▲고독사 제로를 위한 온(溫)택트 안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기초연금 지원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지급 ▲경로당 신·증축 및 프로그램 활성화 ▲시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안성시 추모공원 친환경 운영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등을 통해 노인 복지망을 강화한다. 이중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올해 1월부터 관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정책으로 개인위생과 복지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수행기관(이음터)을 중심으로 전문적
대구광역시는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유공간 조성을 위해 2023년 리모델링 대상 경로당 5개소를 선정하고 총 9억 원(시비 4.5, 구비 4.5)을 지원한다. 리모델링 대상 경로당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24일간 구·군으로부터 신청받은 결과 총 5개소가 신청했고 지난 3월 30일∼3월 31일 이틀간 전문가의 현장실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5개소(동구 백안경로당, 서구 내당경로당, 남구 영선경로당, 수성구 범어3동제1경로당, 달서구 농림경로당) 모두를 선정하되 시설 규모, 회원 수, 건물상태, 사업내용 등을 고려해 지원 금액은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학계와 건축 분야를 포함한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경로당 운영실적, 사업목적 부합성, 사업 타당성, 리모델링 적정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대상경로당을 선정했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개 층은 기존 경로당 기능의 어르신 쉼터로 1개 층은 여가 프로그램 공간, 마을 회의실, 공유부엌 등 주민 공유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
전남 목포시가 4년 만의 전면 대면 축제로 돌아온 2023 목포 유달산 봄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유달산의 봄, 이순신의 재탄생!'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대표 프로그램은 봄꽃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수군퍼레이드이다. 토크콘서트 첫째 날은 가수 김범수와 나비가 참여하고 둘째 날은 가수 테이와 김나영이 함께한다. 또한 유달산 봄 축제의 꽃인 수군퍼레이드는 목포의 수군 역사에 따라 웅장하게 연출된다. 각계각층이 참여해 시민이 화합하는 메시지를 담아낼 뿐 아니라 올해 가을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마스코트가 행렬에 참여해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게 된다. 이처럼 시는 이순신과 수군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목포시의 수군문화와의 인연은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왕건 시대 압해도의 능창장군은 수군에 통달해 별명이 수달이었다 한다. 이 장군은 왕건과 융합작전을 펼쳤고, 왕건이 나주를 비롯한 호남권을 장악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조선 세종 때 설치된 목포진은 수군의 역사성을 상징한다. 목포진에는 만호(萬戶)가 배치됐다고 해 만호진이라 부르기도 했다. 여기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성공 기원을 위해 지난 2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개최한 '구림벚꽃길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행사는 왕인박사유적지 주무대를 출발해 영암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구림로를 돌아오는 약 3㎞ 코스로 관광객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함께 걸으며 구림 전통 한옥마을의 황토 돌담길 정취를 느끼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유적지 일대의 아름다운 벚꽃길과 구림마을 돌담길을 중심으로 한 이색적인 포토존 설치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림벚꽃길 행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셨으리라 생각된다. 왕인문화축제의 즐거움과 월출산의 기를 듬뿍 얻어서 돌아가 심신이 두루 건강한 한 해 되시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해 준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 3월 30일부터 4일간 열린 2023년 영암왕인문화축제는 89만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만개한 벚꽃 속에서 지난 2일 폐막했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기장군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3일 공포했다. 이 조례를 통해 기장군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경제·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1인 가구의 복지 증진을 위한 종합적 정책 추진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는 ▲5년마다 1인 가구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1인 가구 정책 수립·시행을 위한 실태조사 등이 규정됐다. 또한 1인 가구를 위한 ▲돌봄서비스 등 사회 안전망 구축사업 ▲사회적 관계 형성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 ▲건강관리 사업 ▲문화·여가 생활 지원사업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조례에 명시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군수 공약사항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부산시 최초로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했으며,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인 가구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대구로택시' 서비스가 출시(2022. 12. 22.)된 지 100일 만에 대구 내 전체 운행 택시 13,624대 중 9,195대(약 70%)가 가입해 당초 2023년 말까지의 가입 목표(4,000대)를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3월 평균 호출 수는 10,963건으로 택시호출시장(1일 53,700여건) 점유율 20%, 대당 호출 수 4.5콜로 타 지자체(0.5~1.5콜) 보다 월등한 우위에 있으며, '대구로택시' 앱 회원가입도 출시 당시 30만 명에서 42만여 명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대구로택시'의 양적 성장 외에도 이용자 17만3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95%, 불만족 5%로 나타나 질적 성장도 함께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면서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는 저렴하고 안전한 택시 이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출시한 '대구로택시'가 호출수수료 무료(675,850명), 할인쿠폰 제공(365,367명), 안심귀가서비스(3,129명), 대구로 마일리지로 요금 결제(6,872,400원) 등으로 시민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한 것
안성문화원은 지난 4월 1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104주년 안성4.1만세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2일간의 해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평가받고 있는 원곡ㆍ양성의 4.1만세운동을 기념하고, 만세운동에 참여하신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10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지난 2일 11시부터는 시민참여 체험행사와 미니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4.1)은 식전공연(대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식, 광복사 헌화가 진행됐으며, 체험행사(4.1~4.2)는 태극기 스티커 퍼즐 맞추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린이 체험행사 및 미니콘서트(4.2)는 4.1만세항쟁 O.X퀴즈, 지역공연단체 및 전문공연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매년 '2일간의 해방' 행사를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를 함양하고, 독립을 외쳤던 그날의 함성을 함께 기억함으로써 선조들의 숭고한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30일 동거창농협 경제사업장에서 구인모 군수, 이재현 동거창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쌀 미주 수출 10만불 달성 기념 선적식을 가졌다. 거창 쌀은 지난해 12월 ㈜경남무역을 통해 쌀 20톤을 미국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쌀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선적된 쌀 20톤은 지난해 거창군이 주최한 '미주시장 개척 마케팅 행사'에서 동거창농협과 뉴저지 유통벤더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으며 지난 2월에는 동거창농협 자체 브랜드인 '하데이쌀(골든퀸)'을 캐나다로 수출해 미주시장 총 수출액 10만불을 달성했다. 이재현 조합장은 "앞으로도 거창의 우수한 쌀을 해외에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동거창농협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쌀 미주 수출 10만불 달성을 축하하고 우수한 쌀을 생산하기 위한 우리 농민들의 노력이 미주시장에서 인정받아 쌀 수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거창 농산물의 수출시장 개척과 유망품목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30일 유엔(UN)이 지정한 제1회 '세계 쓰레기 없는 날'을 맞아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버려진 폐기물이 다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개최된 제77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3월 30일을 세계 쓰레기 없는 날(International Day of Zero Waste)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채택됐다. 시는 '세계 쓰레기 없는 날'을 기념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개인컵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과대 포장된 제품 구매 지양하기 ▲식사 시 반찬 덜어 먹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1회용품 안 받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30일 직장인, 나들이객 등 시민들이 많이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중구 정동길에서 커피차를 운영하고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텀블러 미지참 시민은 서울시 다회용 컵 이용 체험을 통해 커피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증금 1천 원으로 다회용 컵을 구매한 후 서울시청 서소문1·2청사 및 본청, 서울시 의원회관에 있는 반납기 등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에 가입한 시민은 300원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7일 공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직속 기관 및 교육지원청 홍보 업무 담당자 60명이 모여 시대변화에 맞는 홍보전략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교육정책 홍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움자리에는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SNS 국가대표'로 불리는 정진수 강사를 초빙해 '트렌드와 전략에 맞는 디지털&SNS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후 중도일보 조훈희 기자의 '보도자료 작성법'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홍보업무 담당자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움자리 말미에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청렴을 주제로 참석자 간 틈새 소통이 이어졌다. 남도현 소통담당관은 "정책홍보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홍보 업무 담당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의 홍보 업무 담당자들도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업무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습득해 충남 교육 홍보 활성화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회복의 담론을 제기하며 희망과 변화를 위한 공동체적 연대와 행동을 추구해 온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은 “저출산의 재앙 극복과제”를 주제로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초청하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24일제53차 포럼을 개최했다. 정용상 《공정과 상식》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인구감소 문제는 국가정책과제 중 가장 중요하고도, 시급히 해결하지 않으면 국가존립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아젠다이며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의 근원적인 문제의 결과인 동시에 원인이기도 하다”며 그 결과는 “학령인구의 감소, 병력 및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지방소멸 등 우리 경제 및 사회 전반적 발전과 안정을 위협하는 원인”이 되고 있기에, “그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통섭적 방향성과 방법론에 의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입법부와 행정부에서 입법과 정책의 수립 및 집행을 주도하며 경륜과 식견을 겸비한 김희정 장관님의 말씀이 인구절벽의 해소를 위한 길을 열고 방방곡곡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희망 대한민국의 세상을 밝힐 등불을 달아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원장 이정욱)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에 연세대 박명림 교수(지역학협동과정)를 초청해 문민정부 출범 30주년을 기념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은 '통합의 정치: 한국 민주주의와 문민정부 30주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명림 교수는 정치 발전의 관점에서 문민정부가 지니는 역사적 의의를 조망하면서, 승자독식 민주주의, 극단적 진영 논리 등으로 인해 신음하는 한국 민주주의의 현실과 관련해 '통합의 정치'를 추구한 문민정부 5년이 제공하는 시사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묘역과 천안함 묘역, 故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찾아 유가족, 참전 장병들과 함께 참배하고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故 조천형 상사의 모친인 임헌순 님(제2연평해전), 故 서정우 하사의 모친인 김오복 님(연평도 포격전), 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인 윤청자 님(천안함 피격), 故 정종률 상사의 아들인 정주한 군(천안함 피격), 故 한주호 준위의 배우자인 김말순 님과 최원일 前 천안함 함장 등이 함께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장렬히 산화한 55명의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임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서해와 서북도서는 세계에서 군사적 긴장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은 연평해전‧대청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 등 수많은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NLL과 우리의 영토를 피로써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서해수호 유가족들과 참전 장병들을 향
대구시는 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구시를 방문해 최근 발표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방안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해 5월 장관에 취임한 후 처음으로 대구시청을 방문한 것으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대구 미래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기 추진과 제대로 된 대구경북신공항을 위한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지정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가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대구성장을 이끄는 첨단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대구시는 국가산단의 조기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 지정, 예비타당성조사 등 주요 절차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건의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대구의 첨단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제대로 된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달 중 특별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할 뿐만 아니라, 광역도로 및 철도 등 계획된 연계교통망도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법안 통과
출근시간대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이동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이동을 돕는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이하, '혼잡도우미'라고 함)가 활동을 개시한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혼잡도우미' 채용을 통해 45명을 모집해, 20일 오전부터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혼잡도우미는 서울시의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을 반영한「2023년 서울 동행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서 모집한 인원이다. 혼잡도우미는 출근시간대 주요 승객이 많이 몰리는 총 13개 역을 우선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평균 이용객이 많은 2·4호선 역이 다수를 차지한다. 혼잡도우미는 안전조끼와 경광봉 등을 휴대하고 각 역의 승강장·대합실·환승 통로 등 승객이 주로 밀집하는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 업무는 안전한 이동 동선 안내, 계단과 승강 시설(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안전사고 방지 업무 등이며, 위급상황 발생 시 역 직원을 도와 신속하게 대처한다. 공사는 혼잡도우미 배치를 통해 출·퇴근 시 안전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채용된 인력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