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성탄절(양력 12월 25일)에 대체공휴일 적용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토요일 인 5월 27일로, 29일 하루 대체휴일이 주어지면서 사흘(5월27~29일) 연휴가 가능해졌다. 인사혁신처는 2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에 대체공휴일을 운영하는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법령은 대통령 재가 후 이번 주 안에 관보에 게재돼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부는 설·추석 연휴 등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공휴일이 토요일·일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그 다음 첫번째 비공휴일이 대체공휴일이 된다.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이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으로 확정되면서 공휴일 가운데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는 날은 새해 첫날(1월 1일)과 현충일(6월 6일)만 남았다. 설·추석 연휴, 3·1절(3월 1일), 어린이날(5월 5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에 대체공휴일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명상의 말씀 중에서 - 법구경, 깨달음을 나눕시다.
By Reporter Kayla lee Trade, Industry and Energy Minister Lee Chang-yang attended the “Korea-U.S. High-Tech Industry & Clean Energy Partnership” MOU signing ceremony on April 25 at Waldorf Astoria Washington DC where a total of 23 MOUs were signed for stronger forward-looking Korea-U.S. high-tech cooperation. Minister Lee gave an opening message and attended the MOU signing ceremony in which 23 MOUs were signed for cooperation in 10 high-tech industry areas (battery, bio, autonomous vehicles, aviation, robotics) and 13 clean energy areas (hydrogen, nuclear power, carbon neutral, etc.). Com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오! 한국의 달마여 지난 줄거리 2~3 이어짐 그러나 그 어떤 경우에도 부처님의 말씀과 佛法의 正道를 이탈하지 않아야 한다.' 이 같은 다짐과 각오를 스스로 다지는 사이 비행기는 고도를 낮추고 이륙 준비에 돌입했다. 머나먼 여행을 마치고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에 머물며 컬럼비아대학 교환교수로 일하던 일붕은 미국에 한국의 불교를 심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끝에 첫 제자로 네빌 워크 박사 학위를 받아 1964년 10월 4일 머리를 깎고 道明이란 법명을 내렸다. 20년간 천주교 신부로 있던 네빌 워크 박사가 일붕의 제자가 되자 뭇셀씨도 뒤를 따랐고 현지의 매스컴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1965년 3월 24일, 일붕은 도심(道心)이란 법명을 얻은 제자 완델씨의 주선으로 컬럼비아대학에서 캘리포니아대학 동양학과 교수로 옮겨 강의와 포교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法仁(유진 와그너), 法心(막스), 道香(호르비츠), 道聖(루이스) 등의 유능한 제자를 얻게 된다. 이들은 후에 한국불교를 미국에 포교하는 선봉장 임무를 수행했다.' 그중 루이스의 제자들은 일붕이 루이스에게 내린 주장자의 소유권과 법맥(法脈)을 다투다 캘리포니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순리대로 푸는 것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듯 하지만, 크게보면 시간이 짧게 걸린다. 순리는 자연의 논리에 가깝다. 자견자심이 진면목 自見自心이 眞面目이고 그물에 걸리지 않고 걸림없는 바람처럼 자유자재自由自在한 그 마음이 성불成佛한 참 마음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사소한 일에도 사사건건 시비하듯 집착執着하고 걸림없이 지나가는 바람을 손으로 잡을려고 망상번뇌妄想煩惱 도구道具를 삼는다. 세상 모든것은 억지로 되지 않는다. 순리를 따르면 실수가 적고 삶이 순탄하다. 순리를 거역하고 역행하면 자동차를 몰고 역주행 하다 사고 내는거와 같다. 살아 있을때 정신 차리지 않으면 허망한 꼴 코앞에 닥친다. 역리도 일을 풀어내는 하나의 방편이다. 역리가 항상 나쁜 결과를 초래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꽤 많이 성공할 확률도 있다. 역리로 일을 푸는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는 항상 오점으로 남는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피와 땀으로 지켜온 소중한 민주주의와 법의 지배 시스템이 거짓 위장 세력에 의해 무너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용감하게 싸워야 한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각) 워싱턴DC 미 연방하원 본회의장 연설에서 강조했다. 이러한 윤대통령의 영어 연설에 미국의 상·하원 의원들이 함성을 지르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 한국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을 인용해 연설을 시작한 윤 대통령이 “세계 도처에서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가 진실과 여론을 왜곡하여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로 대표되는 반지성주의는 민주주의를 위협할 뿐 아니라 법의 지배마저 흔들고 있다”고 하자 의원들이 ‘옳다’며 함성을 질렀다. 윤 대통령은 이날 6·25 전쟁을 언급하며 “‘전혀 알지 못하는 나라의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국민’을 지키기 위해 미군이 치른 희생은 매우 컸다”며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와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약 44분 동안의 연설 중 ‘자유’라는 단어를 46회 언급했다. 미국 32회, 대한민국 27회보
By Reporter Kayla lee "We must all join forces to fight bravely so that the precious system of democracy and law, which has been protected by blood and sweat, should not be destroyed by false camouflage," Yoon Suk-yeol said in a speech at 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 in Washington, D.C. on April 27 (local time). U.S. House and Senate members shouted and applauded President Yoon's English speech. It is the first time in 10 years that a South Korean president has delivered a joint speech to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since former President Park Geun -hye in 2013. When President Yoon, who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그간 많은 논란을 낳았던 ‘사찰 입장료’가 내달 4일부터 전면 폐지된다. 사찰이 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하는 것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60여 년 만이다. 26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오는 5월 4일 시행되는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을 계기로 사찰의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 65개 사찰에서 징수하던 문화재 관람료가 없어지고 관람객에게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그간 60여곳의 사찰에서는 적게는 성인 1인 기준 370원, 많게는 6000원의 관람료를 받아왔다. 60곳의 관람료 평균을 내면 2700원 가량이다. 조계종 관계자는 “5월부터 전국 사찰에서 받던 문화재 관람료가 없어지는 것이 맞다”며 “보조금 예산 조정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부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967년 제정된 공원법에 따라 국립공원을 지정하면서 공원 내 핵심 지역에 자리한 사찰경내지를 국립공원에 편입시켰다. 이후 공원 입장료 징수 편의를 위해 이전부터 받아온 문화재 관람료를 합동으로 징수했다. 그러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를 폐지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대다수 국민은 ‘국립공원은 무료입장’이라는 인식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오! 한국의 달마여 지난 줄거리 1~2 이어짐 이날 이천 서씨 댁의 장손이 귀중한 生을 받아 태초의 일성一聲을 울리면서 ‘중생의 빛’이 되고자 태어났다. 갓 태어난 아이는 모친 이씨 부인의 태몽과 조부의 꿈을 뒷받침이나 하듯 피부가 유난히 희고, 이목이 수려하고, 골격이 단단하게 생긴 옥동자였다. 이천 서씨 집안에는 밀동자 같은 장손을 얻은 기쁨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산모도 건강했고 갓난아이도 탈 없이 건강해 그 기쁨은 더욱 컸다. 아무리 붙잡아도 안 된다고 여긴 가족들의 출가 허락을 얻을 때는 날아갈 것 같은 기쁨을 얻었지만, 막상 떠나려 하니 세속의 정이 사무쳐 몇 번이고 마음을 다져야 했다. 질기고 질긴 것이 인연이란 사실을 새삼 느꼈다. 그때의 상황과 일붕의 심정을 되살려 본다…. 마침내 출가를 허락받았다는 기쁨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일붕은 다음날 일찍 길 떠날 준비를 마쳤다. 조부님과 부모님께 떠나기 전 세속인世俗人으로서의 마지막 큰절했다. 어머니와 아내가 멀리까지 따라왔다. 길모퉁이를 돌아서자 어머니는 치맛자락을 들치더니 비상금으로 감추어 놓았던 돈을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사 먹어라" 하시면서 주었다. 체면을 차리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하처래 하처거何處來 何處去. 우리 인간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우리 인간은 태어나기 이전의 곳도 모르고 죽음 그 이후의 곳도 알수 없다. 부처님佛陀은 바로 이러한 삶의 이치를 한 조각 뜬 구름이요, 죽음은 한 조각 구름의 스러짐이라고 말했다. 나는 무엇일까. 누구나 예외 없이 겪는 생노병사生老病死의 과정을 거치는 우리의 인생은 무엇일까. 왜 태어나고 죽을까. 삶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이고 죽음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무엇을 기쁨이라 이르고 무엇을 슬픔이라 이를까. 삶과 죽음의 경계는 어디일까.… 그는 이러한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답을 얻으려 세정世情을 끊고 불제자가 되었고, 얻고자 하는 답에 가까이 가려 참선을 통한 수행에 몰두했다. 아니 지금도 고통받는 중생들을 위한 수행을 계속하고 있다. 서기 1914년(불기 2458년) 음력 5월 9일 술시 제주도 서귀포시 도순동 331번지에서 徐成賢·李卯生 부부의 3남 2녀중 장남으로 태어난 일붕은 어릴때부터 총기가 넘쳐 할아버지 徐鳳辰 선생의 전폭적인 뒷받침을 받으며 당시 제주의 제일가는 문장이자 덕망가였던 외삼촌 李華 선생께 한학을 배웠다. 민족정신이 투철했던 할아버지의 뜻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밤과 낮이 한국과는 정반대로 뒤바뀌는 외국에서 온갖 고생을 다 겪으시며 보조가풍(普照家風)을 선양하여 포교하시니, 동방의 제2 보조요, 서양의 제2 달마올시다. 서박사의 미국 포교로 인하여 미국인이 한국의 삼보 사찰인 통도사,通度寺, 해인사, 海印寺, 송광사, 松廣寺를 친견할 풍조가 깊다는 문구를 읽고 화상의 의덕義德을 칭송하오며 결제 후에 만나 뵙길 원하나이다.” 이 글은 임자년(壬子年, 서기 1972년) 2월에 송광사, 구산九山스님이 서경보 법왕님께 보낸 편지의 한 부분입니다. 이 편지를 받았을 당시 법왕님께서는 제3차 미국 포교를 마치고 귀국하여 동국대 불교 대학장으로 계실 때였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불행하게도 인물을 제대로 키우고 대접하는 역사를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그릇된 사대주의에 젖어 인물마저 외국인은 높고 내국인은 낮다는 식의 평가를 했습니다. 그 때문에 훌륭한 업적을 남긴 우리의 조상들이 빛을 보지 못한 채 역사의 뒤안길로 흔적 없이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국내에서는 홀대를 받다가 외국인이 인정하니까 뒤늦게야 연구에 착수하고 법석을 떠는 일이 있었습니다. 퇴계 이황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법왕님에 대한 평가 역시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우리가 잊지말고 기억해야 할것은 내가 다른 이에게 준 고통과 다른 이가 내게베푼 선행" 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기억할 수 있다면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을까요? 누가 나를 힘들게 할때는 내가 누군가에게 준 고통을 떠올려 참회하고 누군가에게 섭섭한 마음이 들어 편치 않을 때는 다른이가 내게 베푼 선행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스릴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예전과 달라질 것입니다.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는다" -中에서-펌 -승소-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이 책은 세계불교 초대 법왕 일붕 서경보 큰스님의 전기 집이며, 구술자 일붕 서경보, 필수(筆受)자 이존영으로 역은 책이다. 이 책의 1편 오 한국의 달마여, 450여 페이지가 법왕청신문에 연재가 끝남으로서 이어서 붕새가 날은 까닭은 450여 페이지를 순차적으로 연재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을 널리 알리고자 법왕청신문을 통하여 연재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붕 徐京保(Kyung Bo Seo)세계불교법왕청 초대법왕 법호 : 일붕 서경보박사 83개 취득, 9백여 권 저술.• 기네스북 최다기록보유. ‘95 노벨평화상 후보 1. 부처가 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부처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또 하나는 부처를 내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내가 부처 속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기도, 염불, 주문 등이 있습니다. 이는 이미 깨우친 각자覺者 즉, 부처의 힘을 빌려 부처가 되겠다는 타력신앙他力信仰입니다. 이 타력신앙은 샤머니즘 적인 토속신앙과 뒤섞여 우리 민족의 가장 일반적인 신앙으로 굳어져 오랜 세월 동안 지속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신라 시대의 원효대사가 귀족불교를 대중 불교화하는 과정에서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의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이때 (사)한국교육문화원(원장 조규호) 한마음봉사단에서는 4월 22일(토) 무연고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인 강화도 ‘마리실버힐’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과 함께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의 ‘아인여성병원’ 안과병원에서의 의료봉사와 더불어 ‘SH 문화공연단’의 가수공연, 국악공연, 벨리댄스, 섹스폰 연주의 공연과 ‘콘솔라토르 싱어즈 봉사단’의 성악공연 등 재능봉사로 어르신들과 따듯한 만남을 가졌으며, 함께한 정(情)봉사단에서의 다과류와, 한마음봉사단의 십시일반 기부(후원)로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이웃과 사회를 향한 ‘사랑나눔’의 실천을 몸소 보여준 참 사랑의 봉사란 무엇인지 깨닫게 만들어준 기회였으며, 또한 많은 사람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며 사랑과 정이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거듭 강조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기자 | 철이 없는 사람을 '철부지'라고 부른다. 철부지는 원래 철부지撤不知라고 쓴다. '철을 알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철이란 무엇인가? 사시 사철입니다.. 봄.春 여름.夏 가을.秋 겨울.冬의 변화 (變化) 를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이 철부지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때를 모른다는 말입니다. 봄이 오면 밭을 갈아 씨를 뿌리고 여름에는 땀을 흘리면서 김을메고 가을에는 열매를 수확收穫하고 겨울에는 월동越冬을 하기 위해서 창고倉庫에 저장貯藏해야 한다. 철을 모르는 사람은 땅이 꽁꽁 얼어붙은 엄동설한嚴冬雪寒에 씨를 뿌리려고 들판에 나가는 사람입니다. 눈밭에 씨를 뿌리면 싹이 나올리 없다. 가을이 되어서 수확을 해야 하는데 철을 모르면 수확을 할줄 몰라서 열매가 땅에 떨어져 썩어버립니다. 이렇게 설명說明하면 쉽지만 사실事實자기 인생人生 사이클에서 철을 정확正確하게 짚어내기란 상당히 어려운 문제問題 입니다. 사람마다 각기 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인생은 태어나자마자 가을 시작始作하는 경우境遇도 있습니다. 부자집 아들로 태어나 父母가 물려준 빌딩의 임대료賃貸料부터 받기 시작하면 과일부터 따먹는 셈이다. 흥청망청 청년기靑年期을 보내면 대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