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뉴스 『천년향화지지, 향기와 기도가 머무는 곳』 벽사초불정사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천년향화지지란 무엇인가, 옛사람들은 명당 중에서도 특별히 귀한 터를 천년향화지지千年香火之地라 불렀다. 이는 자손이 없어도 향불이 꺼지지 않고 기도가 이어지는 도량을 뜻한다. 즉, 영혼이 외롭지 않고, 자손은 더 큰 복을 누리는 땅이다. 벽사초불정사와 천년향화지지, 청주의 산자락에 자리한 벽사초불정사는 바로 그 천년향화지지의 도량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향불이 피워지고, 스님들의 기도가 이어지는 이곳은 삿됨은 발붙이지 못하고, 복은 머무르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