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백수백복도百壽百福圖는 한국 전통 K-민화 중 하나로,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그림이다. ‘백수百壽’는 백 가지의 ‘수壽’를 의미하며, 이는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백복百福’은 백 가지의 ‘복福’을 뜻하며, 삶에서 다양한 복을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백수백복도는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구성과 상징 백수백복도는 주로 장수를 상징하는 다양한 상징물과 복을 기원하는 요소들로 구성된다.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상징물로는 장수를 의미하는 학과 거북이가 있으며, 모란꽃은 부귀영화를 상징한다. 이러한 상징물들은 그림 속에서 복잡하고 화려한 형태로 배치되며, 그림을 보는 이에게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깊은 뜻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백수백복도에서는 ‘수壽’와 ‘복福’의 글자 자체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글자 배치는 그림의 중심적인 요소로, 장수와 복의 염원을 시각적으로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그림 속에 다양한 동물, 식물, 자연 요소들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며, 사람들에게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백수백복도의 전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깊은 산속 초암앞에 흐르는 시냇물, 지저귀는 종달새의 노랫소리. 바람 따라 춤추는 나뭇잎, 고요한 숲의 아침이여. 이곳은 세상의 소란을 멀리한, 평온한 자연의 안식처. 맑은 물결이 속삭이는 이야기,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지는 꿈. 종달새는 자유로이 날고, 시냇물은 부드럽게 흘러가며, 우리의 마음도 함께 떠오르네, 자연의 품 안에서 다시 태어나리. 초록의 향기 가득한 이곳, 행복의 순간이 영원히 머물길. 깊은 산속 초암앞에, 고요한 아름다움이여, 영원하라.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영천시는 시립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관외 반출 유물을 25일부터 31일까지 공개 구입한다. 시립박물관의 부재로 여러 유물들이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었던 만큼,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은 관외로 반출된 유물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개 구입 대상은 △영천 유학자 문집 △영천과 관련된 불교·기독교 자료 및 고문서 △영천을 관향으로 하는 성씨 족보 △조선시대 과거시험, 교육 관련 자료 및 고문서 △기타 박물관 전시·연구·교육 등 활용 가치가 높은 자료가 해당된다. 매도 신청 유물은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 가능한 수준의 보존 상태와 가치를 지닌 것이어야 하며, 유물 감정평가와 심의를 거쳐 구매 여부를 결정한다. 자세한 절차는 영천시청 홈페이지 - 고시/공고 - ‘2024년 5차 유물 구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관련 서류를 31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을 통해, 영천시 관외로 반출된 역사적으로 귀중한 자료들을 확보해 박물관 전시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과 박물관건립추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법왕청신문 장규호 기자 | 초심을 잃지 말라는 간단한 원칙만 끝까지 붙잡고 지킨다면 순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끝을 조절하기를 처음과 같이 하면 실패하는 일이 전혀 없다. 모든 것은 항상 시작이 가장 좋다. 배은망덕(背恩忘德) 하여 철면피로 살면 인과응보(因果應報) 그 답이 기다리고 있다. 살면서 내 맘대로 안되거나 힘들고 어려울때 간절하여 실 오라기라도 잡고 싶었을때 우연이든 필연이든 의지하여 모면 했다면 그때 그 맘을 잊지말라! 사람이 사람의 근본을 잘 지켜야 "삶"이 순탄해 진다. 어렵고 힘들었을때 그 마음을 만난 인연을 우리는 초심(初心)이라, 늘 생각 하라! 그 초심(初心)을 망각(妄却)하고 살만하면 언제 그랬느냐 배은망덕(背恩忘德) 한다면 요즘 문명은 최 첨단화 된 시대에 살더라도 인성은 가장 후진국 시대에 살고 있다 할 것이다. 성공의 비결은 목적의 불변에 있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나아간다면 성공한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도시 청주의 100가지 매력이 청주기록장에 다 담겼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청주기록장 – 청주 문화매력100’을 발간했다. 통합 청주시 10년과 법정 문화도시 5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으로 발간한 ‘청주기록장 – 청주 문화매력100’은 통합 원년인 2014년 청주시의 자랑 100가지를 담아 발간한 ‘청주에 반하다’의 개정판이다. 10년의 시간 동안 변함없었던, 또 변화한 또는 새롭게 발견된 통합 청주시의 매력 100가지를 엄선해 담아낸 기록이다. 청주의 4개구 43개 읍·면·동 곳곳에 자리한 청주만의 문화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자료조사와 수차례 공동 회의를 진행한 문화도시센터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문화·휴양 공간, 근현대건축·시설, 인문지리, 역사유적, 불교유적, 자연환경, 생물서식지 총 7가지 테마로 이번 청주기록장을 구성했다. 청주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문화제조창과 운리단길, 손병희선생유허지, 흥덕사지와 초정약수, 압각수 등 익히 알려진 문화매력부터 계산리 오층석탑, 영조태실, 모충동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가호리 상수리나무 등 곳곳에 숨어있던 매력까지 글과 사진으로 만날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7일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역사배우기’의 일환으로 군산과 익산시 투어를 실시했다. 6월 2일 고창과 부안군을 방문한 이후 두 번째 운영이다. 이번 행사는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유산 답사와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전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역사문화기행 프로그램이다. 도 관광산업과의‘전북투어버스’와 함께 운영되며, 올해 10월까지 시·군 구석구석을 여행할 계획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는 군산 고군산군도의 선유도를 찾아 아름다운 해변과 산책로, 스카이라인 등 체험을 즐겼다. 또한, 익산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미륵사지와 익산 국립박물관을 방문하여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 전문 해설을 지원했다. 지난 고창·부안 여행에서는 고창읍성과 선운사, 부안줄포만생태공원, 부안갯벌생태관 등을 방문했다. 특히, 성을 지키는 수문장 복장과 장군의상 등을 입어보면서 어린아이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흥겨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한국 벨라루스 수교 32주년을 기념, 외교저널과 UN 저널은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문화교류 행사가 지난 3일 주한 외국대사, 러시아대사 지오르기 지노비옙, 아제르바이잔 대리대사 예민 테이무롭, 카자흐스탄 대사 누르갈리 아리스타놉, 키르기즈 공화국 대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파키스탄 대사 나빌 무니르,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데겐치 두르디예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벨라루스의 관광 사진 22여 점과 벨라루스 출신의 색채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작품 11여점과 한국 K-민화작가 35명의 작품이 7월 3일~8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본관 3층에서 전시된다. 벨라루스와 대한민국의 수교 32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교류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외교저널과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며, 벨라루스와 한국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고 전통 예술을 대중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막식에서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인사말에서 이존영 회장과 외교저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문화예술 교류가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한국의 美 민화 세번째 이야기 외교저널과 유엔저널에서는 한국의 민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한글과 영문으로 기사를 작성하여 매회 연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渇忠輔國心無貳갈충보국심무이 "충성을 다해 나라를 돕고자 하는 마음에는 두 가지 마음이 없다.“ 즉,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순수하며,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나라를 위한 충성심이 흔들리지 않음을 나타낸 것이다. 충성은 개인의 이익을 초월하여, 오로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자세를 말한다. 이는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나라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힘쓰는 것을 의미 한다. 至孝感天誠在貳지효감천성재이 "지극한 효심은 하늘도 감동시키며, 그 정성은 진실한 마음뿐이다." 부모를 향한 지극한 효도는 하늘도 감동시킬 수 있으며, 그 효심은 진실되어 다른 마음이 없다는 의미이다. 효는 부모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는 덕목으로, 가족의 화합과 사회의 안정을 이루는 근본적인 가치이다. 부모에 대한 효도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랑과 정성이다. 이 두 구절은 충성과 효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각각 나라와 부모를 향한 마음이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옛날 옛적, 신비한 꽃들이 각자의 품격을 자랑하며 한 마을에 함께 살고 있었다. 이 마을의 모든 꽃들은 아름다움을 넘어 고유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 중에서도 다섯 꽃들은 특별한 '화격花格'을 지니고 있었다. 첫 번째로, 매화는 '1품'으로 불리며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꽃이다. 매화는 겨울의 한파 속에서도 피어나는 용기와 결단력을 상징한다. 사람들은 매화를 보며 역경을 이겨내는 힘을 배웠다. 두 번째로, 국화는 '2품'이다.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에도 국화는 자신의 노란 꽃잎을 당당히 펼쳤다. 국화는 인내와 지구력의 상징이었죠. 마을 사람들은 국화를 보며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다짐하곤 했다. 세 번째로, 연꽃은 '3품'이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순수와 청정을 가르쳤다. 마을 사람들은 연꽃을 보며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의 청결함을 잃지 않으려 노력해왔다. 네 번째로, 목련은 '4품'으로 불린다. 목련은 북쪽을 향해 꽃을 피우며 떠난 님을 기다리는 절개를 상징한다. 마을 사람들은 목련을 보며 사랑과 충성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장미는 '5품'이다. 장미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김천시 남서쪽에 자리한 증산면은 신라천년의 역사와 문화향기가 서려 있는 청암사와, 수도암 그리고 조선 중기 한강 정구의 얼이 서린 무흘구곡, 150년 역사의 김천지역 천주교 발상지인 신앙선교유적지 등과 얽킨 역사문화의 스토리 보고(寶庫)다. 최근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활용해 지역민들에겐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끼게 하는 각종 시책들을 발굴해 관광일번지로 새롭게 비상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역의 숨은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담아낸 책자 발간 ‘청암사’,‘수도암’,‘무흘구곡’,‘신앙선교유적지’,‘쌍계사지’ 등으로 구성된 각 단락에는 문화유산 소개와 함께 그 속에 얼킨 전설, 숨겨진 이야기 등이 담겨있어 문화유산의 올바른 이해와 보존은 물론 '역사와 문화 스토리의 보고(寶庫), 증산'이란 책자 제목처럼 선조들의 숨결이 골골이 스며있는 수많은 문화유산과 함께 구전되어 내려오는 지역의 숨은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담아내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옥동마을 역사테마 벽화거리 조성 ‘불령산 쌍계사 가는 길’ 청암사의 본사인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청은 대구 구암동 고분군 56, 58호분 정비를 마치고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국가지정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지 5년 만에 관계 기관과 전문가의 철저한 고증을 거쳐 봉분을 정비한 첫 사례이다. 사적 대구 구암동 고분군은 지난 2018년 8월 국가지정유산(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북구청에서는 56호분 재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연접한 58호분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추진했다.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기관, 고고학 및 국가유산 보수 전문가와 함께 2022년에는 봉분정비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이후 국가유산청의 승인을 받은 뒤 2023년 6월부터 본격적인 봉분 정비를 시작했으며 공사 착공 후 1년 만에 그 모습을 일반에 공개했다. 앞서 북구청에서는 2019년 구암동 고분군 56호분에 대해 1975년 최초 발굴 이래 45년 만에 재발굴을 실시한 결과, 당초 조사 결과보다 무덤의 크기가 더 큰 점, 덧댄 무덤 4기의 존재를 확인했다. 또한 56호분과 연접한 58호분에 대해서도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하여 구암동 고분군 축조방식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구획석열의 구조를 확인하는 등 봉분 복원을 위한 고고학적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이러한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함안문화원은 함안군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22일 함안군 내 초등학생 40여 명과 함께 문화유적지 순례를 진행했다. 이날에는 무산사, 고려동 유적지, 대암 이태준 기념관, 함안박물관을 탐방하며 함안의 인물과 문화재를 알아보고, 직접 보고, 듣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24년 상설테마전 '검과 춤을 잇다, 운창 성계옥'을 6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열린마루 1층 상설전시실(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 보유자였던 고(故) 운창 성계옥(成季玉, 1927~2009) 선생의 기증품을 중심으로 한 ‘진주검무를 완성하다’, ‘시서화에 몰두해 치열한 삶을 살다’, ‘운창을 기리며’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진주검무의 온전한 전승과 전통춤의 체계적인 복원에 헌신한 그의 삶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검무를 완성하다’에서는 성계옥 선생이 직접 사용한 진주검무 칼과 의상을 비롯해 지금의 진주검무를 완성한 선생의 노력인 담긴 기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보유자가 되기 전부터 진주검무의 역사와 유래를 기록하던 그의 학구적인 면모는 논개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제사인 ‘의암별제’를 1992년 사료에 기반해 복원하여 시행함으로써 빛을 발했다. 또한, 진주검무의 온전한 전승을 위해 1982년 무형문화재전수회관 건립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사재를 들여 건물을 짓는 한편, 진주시립국악학교에서 오랜 기간 후학양성에 힘을 쏟았다. 『진주의암별제지』(198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제23회 아름다운 동행전"이 2024년 6월 12일(수) ~ 6월 18일(화)까지 인사동 아트페어에 이어서 2부 행사로 갤러리라메르에서 진행 중에 있다.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페어 운영위원회 주관하고,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가 주최 하였다. 미술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대면하여 자유롭게 그림에 대해 질문하고 설명하는 전시행사로 기획되어 부스별로 상주하는 작가와 교류할 수 있는 미술 축제의 장소로 실시되고 있다. 부스전에 참여 중인 한의석 작가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돌을 오브제로 시계를 만들어 자료에 구애받지 않고 예술작품이 탄생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정진미 작가는 어두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불 켜진 백열전등과 도시 변두리의 골목길에서 홀로 빛나는 보안등의 따뜻한 감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구본화 작가는 두껍게 채색한 오일 페인팅에 과감한 붓터치의 흔적으로 활짝 핀 꽃을 만들어 유화의 매력을 극대화 했다. 고영은 작가는 들에 노랗게 핀 야생화 군락을 캔버스 가득 담아 생기발랄한 세상으로 안내한다. 또한 제나 작가는 화면 가득 독특한 꽃문양으로 한계를 뛰어 넘은 창작자의 상상력을 눈으로 지켜볼 수 있게 했다. 신인 작가의 등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한-벨라루스 수교 32주년을 기념하여 외교저널과 UN 저널은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문화교류 행사가 오는 7월 3일~8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3층 그랜드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벨라루스의 관광 사진 20여 점과 벨라루스 출신의 색채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작품 11여점과 한국 민화작가 30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색채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프랑스 표현주의 화가이다. 마르크 샤갈(1887-1985)은 입체파, 야수파, 초현실주의의 요소를 결합한 독특하고 다채로운 스타일로 유명한 화가이다. 그는 벨라루스 리오즈노 지역에서 태어났다. 샤갈의 유년시절과 유대인의 유산은 그의 작품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벨라루스 비텝스크에서 보낸 어린 시절은 그의 작품의 자주 등장하며, 고향의 풍경은 "도시 위에서", "파란 집", "산책"과 같은 그의 가장 유명한 그림에서 볼 수 있다. 샤걀은 사랑, 향수, 유대인 민속을 주제로 날아다니는 사람, 동물, 마을 풍경 등 환상적인 이미지를 자주 선보이는 멋진 그림으로 유명하다. 샤갈의 작품은 회화, 스테인드글라스, 도자기, 무대장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선보였습니다. '나와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