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실)는 지난 26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2024년 제27회 김포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자원봉사로 통(通)하는 행복도시 우리김포'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기념식에서는 97명의 자원봉사자와 4개 단체에 표창과 인증패, 감사패를 전수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신현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념사에서 "김포시 자원봉사자분들이 자존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권익을 위해 앞장서며,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자를 위한 자원봉사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김포의 빛과 소금이 돼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고, 늘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가족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으며, 자원봉사자의 전문역량 강화와 자긍심을 높이는 김포시자원봉사자대학을 개설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재단법인 한국불교 명예의전당 출범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이 고사는 동방삭이라는 중국 전설 속 인물을 중심으로 한 재미있는 이야기에서 비롯됩니다. 이 고사를 통해 지혜와 삶의 소중함에 대해 나누는 법문을 구성해 보겠습니다. 삼천갑자의 삶과 동방삭의 지혜 동방삭은 한나라 시대의 전설적인 인물로, 비범한 재주와 유머 감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지혜로웠고, 천문과 지리, 문학과 예술을 두루 익혔습니다. 하지만 그가 유명해진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동방삭은 무려 삼천갑자三千甲子, 즉 18만 년을 살았다고 전해지는 불사의 인물입니다. 그가 이렇게 긴 삶을 살게 된 이유는 그의 뛰어난 지혜와 꾀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날, 옥황상제가 불로초를 관리하는 천녀들에게 명하여 인간계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동방삭은 이 천녀들이 가져온 불로초를 슬쩍 먹어버렸고, 이를 통해 불사의 존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피하기 위해 하늘과 땅, 세상의 모든 이치를 배우며 지혜롭게 살아갔습니다. 이야기를 통한 교훈 1. 시간의 무한함, 그리고 삶의 유한함 삼천갑자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긴 시간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오래 산다 해도, 삶에서 느끼는 소중한 순간들은 우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모악산 대원사(母岳山 大院寺)는 풍부한 역사와 불교 전통을 간직한 고찰이다. 이 사찰은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시절, 고구려에서 백제로 귀화한 승려 보덕(普德)의 제자인 일승(一乘)과 대원(大原) 등이 670년(문무왕 10년)에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열반종(涅槃宗)의 교리를 배운 뒤, 스승 보덕이 머물던 경복사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대원사를 세웠다. 이후 대원사는 한국 불교의 중요한 수행처로 자리매김해왔다. 대원사의 문화재와 주요 건축물 모악산 대원사는 시대를 거쳐 여러 차례 중창되었으며, 다양한 문화재와 건축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명부전, 산신각, 승방, 객실 등이 있다. 특히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구조로, 내부에는 석가여래삼존불과 후불탱화, 나한탱화가 있으며, 괴목(槐木)으로 제작된 목각사자상(木刻獅子像)이 놓여 있다. 이 사자상은 진묵이 축생들을 천상으로 천도하기 위해 만든 후, 그 위에 북을 올려놓고 치며 의식을 치렀다고 전해지며, 1976년에 전라북도 민속자료로 지정되었다. 대원사의 문화유산으로는 대웅전 뒤에 자리한 오층석탑과 9기의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제주도에서 태어난 일붕 서경보 스님(1914년 10월 10일 - 1996년 6월 25일)은 한국 불교를 세계에 널리 알린 불교계의 선구자였다. 불교의 진리를 깨닫고자 19세의 나이에 승려로 출가한 스님은 이후 끊임없는 수행과 학문적 탐구로 명성을 쌓아갔다. 특히, 스님은 1964년에 승려로서 최초로 미국에 도착하여 현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함으로써, 한국 불교계에 있어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법왕 일붕 서경보 스님의 주요 활동과 업적 스님은 한국 불교 승려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인물로, 약 124개의 명예 박사 학위를 소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세계불교 법왕청 초대 법왕을 역임하였으며, 대한민국 W.F.B. 한국지부장을 맡아 국제적인 평화 활동을 펼쳤다. 1960년대 스님의 미국 생활은 미국 내에서 불교를 알리고 교류를 촉진하는 기회가 되었다. 스님은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청룡종(Blue Dragon Order)의 창립자와 제자로서의 관계를 맺었으며, 이곳을 비롯해 알라바마 헌츠빌의 선원에서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 외에도 스님은 세계평화교육자 국제협의회의 창설자인 찰스 버스킨과 함께 UN에서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굿콜(대표 이원중)은 최근 미국 시애틀시청에서 열린 K-메디푸드 행사에서 한국 전통 농산물과 고기능성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는 시애틀시 관계자를 비롯해 미국 상하원 의원,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농업 제품의 품질과 건강 효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시애틀시청 감사패 수상, 신디류 하원의원 감사패 수상으로 한국 농산물의 세계적 가치 인정 굿콜은 한국 농산물의 품질과 기능성 식품의 가치를 미국 시장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시애틀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애틀시는 “굿콜이 한국 전통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스터 셰프와 함께한 한국 요리 시연…참석자들에게 한국 농산물의 매력 전파 이번 행사에서는 구광신, 박일주, 박재근, 김창균 등 국내 마스터급 셰프들이 참석해 다양한 한국 요리를 시연하며 현지 참가자들에게 한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날씨맑음의 정성덕 감독이 현장 지휘를 맡아 수준 높은 요리 시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대구 구치소(소장 김영광)는 11일, 사단법인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이사장 이존영)로부터 15점의 미술작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가 수용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교정교화를 돕기 위해 미술작품을 기증하고자 하는 이존영 이사장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기증식에서 이존영 이사장은 “기증한 미술작품들이 수용생활 중인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교정시설 수용자들이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교화와 재사회화를 위한 도움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영광 대구구치소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심신이 지친 수용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증식에 참석한 이존영 이사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 소장은 “기증된 예술작품은 교정시설 내 수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용자 복지와 교정행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구치소는 기증받은 미술작품들을 수용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배치해 수용 생활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식은 수용자들이 예술을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2025년 새해를 맞아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회화, '세화歲畵' 특별전 "어서 오세요"(벽사초복辟邪招福)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월간 K-민화와 외교저널이 공동 주최하며, 사단법인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K-민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유엔저널, 시민행정신문, K-컬처, 코리아컬처, 담화문화재단, 재단법인 K-문화진흥재단, 재단법인 세계문화진흥재단, 재단법인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등 여러 후원 기관이 함께 한다. 세화는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며 각 가정의 대문이나 문에 붙여,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뜻을 담아 제작되는 전통 민화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세화의 다채로운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이 전통 민화는 닭, 호랑이, 복숭아, 물고기 등의 소재로 평안과 번영을 상징한다. 세화는 단순한 장식이 아닌 주술적인 의미도 담고 있어, 새해를 맞이하는 국민의 염원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전시 일정은 2025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로, 2층 420평 규모의 한국미술관에서 진행되며, 모든 전시작품은 8개 신문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동시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올리 마즐리스 하원 및 지방 의회 의원 선거에 한국의 “Diplomacy Journal” 이존영 회장 겸 발행인이 국제 참관인으로 참여하는 동안 우즈베키 스탄의 포럼 궁전에서 열린 이 콘서트는 외국에서 온 손님들을 위해 준비된 콘서트였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는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회화로,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중요한 예술 작품이다. 이 그림은 궁궐에서 왕좌 뒤에 배치된 병풍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해와 달, 다섯 개의 산봉우리, 그리고 그 아래의 격렬한 파도를 그린 장면이 특징적입니다. 왕과 왕비의 무병장수와 국가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자연 요소와 상징 일월오봉도에서 해와 달은 왕과 왕비를 상징하며, 서로 대칭을 이루어 음양의 조화를 나타낸다. 다섯 개의 봉우리는 조선의 지리적 정체성을 반영한 것으로, 중앙의 삼각산, 동쪽의 금강산, 서쪽의 묘향산, 남쪽의 지리산, 북쪽의 백두산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림의 전면에 자리 잡은 소나무는 장수를 상징하며 십장생의 일원으로써 조선의 이상적인 자연관을 표현하고 있다. 대칭성과 비현실적 구성 일월오봉도는 해와 달이 동시에 떠 있는 비현실적인 장면을 그려내어 자연의 조화로움을 상징한다. 좌우 대칭적인 형식은 그림의 장엄함을 더욱 강조하고, 이를 감상하는 이들에게 안정감을 주고있다. 비현실적인 시간 배경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구성은 조선의 자연과 예술의 경외심을 심미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역사적 배경과 의미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아트앤컬트코리아, 임연희아트아카데미 & 한국예술문화진흥원 주최, 주관하에 조직위원장 임연희의 총기획,연출로 진행된다. 30여 년간 끊임없이 메탈의 길을 걸어온 뚝심의 대한민국 최고의 베테랑!! 탄탄한 실력과 헤비하고 공격적인 연주!! 무대에서 만들어내는 거대한 에너지와 강렬한 사운드!! 현재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있는 “ 한국 헤비메탈의 리빙 레전드 ” 스래쉬메탈밴드‘마하트마 (MAHATMA)’ 라인업: 기타/보컬-윤종갑, 베이스-정영상 드럼-이준선, 기 타-서동휘. 헤비한 리프와 사운드의 그루브 메탈밴드‘해머링(HAMMERING)’ 라인업: 기타-염명섭, 베이스-유(류)진아 . 드럼-김용훈, 보컬-유비, 기타2-Hunter, 정통 LA 메탈밴드‘크라티아 (CRATIA)’ 라인업: 기타-이준일, 베이스-김동완 보컬-김영준, 드 럼-오일정 파워메탈 밴드‘몬스터리그 (MONSTER LEAGUE)’ 라인업: 보컬-조성아, 기타-김태인 드럼-권새호, 기타-지원석 모터해드 스타일의 하드락 락앤롤 파워밴드‘와비킹(WABI KING)’ 라인업: 기타/보컬-강완엽, 베이스-오의환, 드럼-이준호 미8군 출신 헤비메탈밴드‘프리씽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동국대 청년 불자들의 축제인 ‘영캠프’가 2500명 학생 불자들이 일시에 수계를 받는 장관을 연출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영캠프는 원적한 자승대종사의 염원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대학생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함과 동시에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을 전계사로 청해 진행되는 수계법회와 페스티벌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돈관스님의 지원 아래, 학생기획위원단이 축제 준비를 주도했다. 이날 돈관스님은 수계의식에 앞서 “동국 주인공 2500명이 이 자리에 강림했다”며 “이 순간은 동국대 역사에 ‘감동’ 두 글자로 기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불의식으로 시작된 수계법회는 학생 불자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여법하게 봉행됐다. 1층을 가득 채운 좌석으로 모자라 2층 스탠드까지 동국대 학생 불자들로 가득 찼다. 특히 동국대학교 학국음악과의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이 의식의 장엄함을 더했다. 이날 만난 학생들은 이제 막 불교에 입문한 새내기 불자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수계의식이 진행됨에 따라 의식에 진심으로 동참하는 듯 보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백수백복도百壽百福圖는 한국 전통 K-민화 중 하나로,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그림이다. ‘백수百壽’는 백 가지의 ‘수壽’를 의미하며, 이는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백복百福’은 백 가지의 ‘복福’을 뜻하며, 삶에서 다양한 복을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백수백복도는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구성과 상징 백수백복도는 주로 장수를 상징하는 다양한 상징물과 복을 기원하는 요소들로 구성된다.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상징물로는 장수를 의미하는 학과 거북이가 있으며, 모란꽃은 부귀영화를 상징한다. 이러한 상징물들은 그림 속에서 복잡하고 화려한 형태로 배치되며, 그림을 보는 이에게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깊은 뜻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백수백복도에서는 ‘수壽’와 ‘복福’의 글자 자체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글자 배치는 그림의 중심적인 요소로, 장수와 복의 염원을 시각적으로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그림 속에 다양한 동물, 식물, 자연 요소들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며, 사람들에게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백수백복도의 전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오늘 법문에서는 다음 구절을 중심으로 진정한 가치와 마음의 정화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삼일수심천재보 백년탐물일조진 앙부괴어천 부부작어인”“三日修心千載寶 百年貪物一朝塵 仰不愧於天 俯不作於人” 이 구절은 마음을 닦는 것의 소중함과 탐욕의 덧없음을 강조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1. 삼일 수심 천재 보(사흘 동안 마음을 닦는 것은 천지의 보물) 여기서 ‘삼일 수심’은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마음을 닦고 정화하는 것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는지를 설명합니다. 마음을 닦는 것은 단순한 일시적인 수련이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보물과도 같습니다. 마음의 정화: 사흘 동안이라도 진심으로 마음을 정화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것은 천지의 보물보다 귀중한 것이 됩니다. 마음을 닦는 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바르고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한 초석이 됩니다. 지속적인 노력: 단기간의 노력일지라도, 마음의 정화는 꾸준한 노력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이 작은 노력들이 쌓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우리의 내면과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백년 탐물 일조 진 (백년의 탐욕으로 모은 재산은 하루아침에 뺏긴다) 반면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제27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되며, 평화와 예술의 힘을 다시금 조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30개국에서 1,3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600여 점이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전시된다. 전시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시상식에는 주한 외교사절단을 비롯한 많은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페데리코 알베르또 꾸에요 까밀로 대사와 그의 배우자인 나탈리아 페드리히 회장, 주한 페루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대사, 주한 투르크메니스탄의 베겐치 두르디예프 대사, 주한 벨라루스의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대사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담화 이존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예술가들이 붓끝에서 피어나는 평화의 꽃을 통해 그 향기를 온 세상에 퍼뜨리고 있다"며, "나라와 민족의 경계를 넘어 하나 된 인류의 소망을 담아낸 여러분들의 작품은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별처럼 예술의 힘으로 평화의 길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지난 27년 동안 사랑과 화합의 무대로 자리매김하며, 예술을 통해 각국의 예술가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