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동반자라면 같은 꿈을 가지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이다. 뜻이 같고 꿈이 같을 때 멀리가고 오래 갈 수 있다. 방향이 다른 사람은 언젠가는 멀어지기 마련이다. 삶에 있어서 나아가는 방향은 생각에서 온다. 도둑놈은 도둑질이 정당하다 하고 강도는 얼굴을 들어 내지 않고 복면강도 짓이 연극 연습한거 라고 할련가 국개의원이 법을 어기면 방탄국개법 발휘 떼거지 철벽 친단다. 초록은 동색 가재는 게편 끼리끼리 논다 우리나라 법이 어쩌다가 미친 똥개 법이 되었는고 가끔 삶에 대한 사색은 우리의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게 해준다.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인생은 바다에서 표류하는 쪽배와 같다. 바람과 파도에 따라 쓸려다니는 신세가 될 것이다. 행복은 내가 지니고 있는 마음이다. 불행 역시 마찬가지다. 선택은 여러 분들의 몫인 것이다. 한 가족이 모여서 국 한그릇 놓고도 행복한 가정이 있나 하면 진수성찬을 앞에 두고도 얼굴을 붉히는 불행한 가족이 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대낮에 횃불을 들고 다닌 바라문 조그만 지혜나 자식을 자랑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마치 장님이 불을 가진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어떤 마을에 지혜가 있어서 만사를 알고 있다고 자처하는 중이 있었다. 그는 천하에 자기만큼 지혜로운 대 학자는 없다고 자랑하고, 한편 이 세상 사람들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아서 그의 콧대는 더욱 높아 갔다. 그는 드디어 대낮에 횃불을 들고 다니면서 이렇게 큰 소리로 외쳤다. “아! 세상 사람들은 얼마나 어리석은가! 그 때문에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아니 볼 힘조차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나는 귀찮기는 하지만 이렇게 불을 켜들고 다니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보이도록 해 주는 것이다.” 그의 태도는 자못 거만하고 밉살스러웠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내심으로 화가 났지만 막상 그와 맞붙어 싸울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항의를 해도 당장 그에게 패할 게 분명했고, 실제로 그의 지혜와 학식에는 당할 만한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대낮에 횃불을 켜들고 마을을 돌아다녔다는 이 중대한 소문을 마침내 부처님께서 듣게 되셨다. 부처님께서는 이 중의 마음 바탕만은 착하다는 것을 아시는지라, 그가 명예를 탐내다가 지옥의 고통을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다시 태어난 주술사 부처님이 왕사성에 계실 때의 일이다. 왕사성 안에는 나쁜 용이 있어서 쉴 새 없이 폭풍우와 우박을 쏟아지게 하여 백성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혀 백성들은 참기 어려운 고통을 겪고 있었다. 이 때 성 안에는 주술에 뛰어난 바라문이 있었다. 그는 우박이 올 것을 미리 알아보고 주문을 외워 엄청난 피해를 막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 때문에 성안의 백성들은 많은 돈을 모아 바라문에게 바쳤다. 한편 인도 남쪽에도 우박을 멈추게 하는 주문에 뛰어난 바라문이 살고 있었는데 그는 초군왕이 있는 인도의 하리카성에 위력이 대단한 손다 용왕이 있음을 알고 용왕을 항복시켜서 그 힘을 자기 것으로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바라문은 하리카성을 향해 지나가던 도중에 왕사성의 주술사인 바라문의 집에 들렀다. 때 마침 하늘에는 험악하고 괴상한 구름이 나타나서 우박이 떨어지려고 하는데 주술사는 그 우박을 멈추게 하지 못해서 쩔쩔매고 있었다. 남인도에서 온 주술사는 이상히 여겨 그의 아내에게 묻기를, “주인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겁니까?” 그러자 그의 아내는 근심스러운 얼굴을 하면서 “우박을 몰고 온 구름이 너무 엄청나 그것을 멈추게 할 수
법왕청신문 관리자 기자 |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고뇌를 거치지 않고는 행복을 파악할 수 없다. 황금이 불에 의해 정제되는 것처럼 이상도 고뇌를 거침으로써 순화되는 것이다. 선(善)과 악(惡)은 기쁨과 괴로움을 만들어 낸다. 착한것은 순(順)하고, 악한것은 독(毒)하다. 좋은 것은 기쁨과 즐검에 씨앗이고 나쁜것은 고통과 괴로움에 원인이다. 자작자수 자업자득(自作自受 自業自得)이다. 콩 심은데서 콩이 나오고 팥 심은데서 팥이 나온다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이다. 자신의 옳바른 의지와 조상의 바른정신 성인의 말씀을 숙제로 참다운 지혜 증득하여 부끄럽지 않게 살라 모든 괴로움은 신체에 양식이 필요하듯 우리 정신의 양식이 되는 것이다. 편하기만을 원하는 영혼은 위태롭다. 모든 일에 대해 지나치게 섬세한 사람은 약점을 드러내기 쉽다. 지나치게 고민하거나 결정을 번복한다면 실천하는 힘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사람 사는 세상에 모두가 내맘 같진 않는거구 모두다 각자의 기준에 의한 삶을 살아 갑니다 지내다 보면 간혹 얌체 같은 사람을 만나거나 보기도 합니다 부끄러움을 모르고 염치없이 사는 이들을 얌체라 하지요 스스로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란 말 이지요 그런 얌체들을 보면 속이 부글거리는게 우리들 마음 이지요 한마디로 얄미운 거죠 마음 같아선 확마~뭐라 한마디 통쾌하게 쏘아 부치고 싶지만 그도 여의치 않습니다 이럴땐 내 마음을 빨리 털어 내야합니다 어차피 다른 사람의 생각을 내가 어찌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괜스레 내 속을 나 혼자 끓이고 있을 필요는 없죠.. 마음에 담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에 두어야할 사랑도 많고 가슴에 품어야할 행복도 많은데 작은 마음 보따리에 미움과 원망을 굳이 담을 필요는 없으니 말입니다. 얌체 같은 이 멀리서 바라보는 어느날 그렇게 또 마음을 다스려 보고 또 마음을 다독거려 봅니다..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안성에서 성장한 작가는 인천교대에서 공부하고 41년간 안성과 안양, 안산과 시흥에서 교육을 하였고 충북 제천으로 귀촌하여 자유롭고 유유자적한 삶을 꾸리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고 있으며, EBS 건축탐구 ’집‘과 KBS 인간극장 ’가을깊은 그 남자의 집‘을 통하여 소개가 되기도 했다. 작가의 화풍은 대담하고 솔직하며 화면에서 느껴지는 시원함은 푸른색이라는 제한적 색채 운용과 필선의 자유로움에 있다. 작가는 자연에 대한 직관과 그것을 무심한 듯 간결한 선으로 표현하는데 거기에서 우러나는 느낌이 감상자를 또 다른 세계로 이끈다. 표현 대상인 눈 덮인 높은 산은 내재하는 어떤 꿈틀거리는 힘과 도달할 수 없는 이상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고 있다. 자연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친근하고 정다운 것이며 모든 것이 조화세계라는 것이다. 그러나 때로 자연은 두려움과 경외와 대상이기도 하다. 작가의 작품에는 우직한 성실함과 부단히 새로움을 추구하고 노력하는 작가 정신이 있다. 작가는 지금도 흙을 가까이 하는 시인적인 감성으로 서정적인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개인전 2022 제6회 개인전 / 더 갤러리 2022 제5회 개인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년들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1인 미디어 관련 취업·창업으로 연결하는 '서초구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서초구 거주 청년이며, 기본과정 9, 10, 11기 각 20명 및 심화과정 10명 등 총 7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본 교육과정은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교육생의 출석 부담을 줄이고자 평일반, 주말반 등 교육생의 선호도에 따라 구성하며, 심화과정은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는 기본과정 교육은 약 총 13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미디어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과 편집 등이 주요 과정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수강생들은 심화과정 교육에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심화과정은 13주간 진행하며 영상 촬영과 편집에 관한 고급 스킬뿐만 아니라 실전에 필요한 전략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각자의 특성에 맞춘 콘텐츠 홍보 전략, 현직 크리에이터에게 듣는 1:1 멘토링 등 실전에 필요한 내용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구는 이달 말일까지 구글폼을 이용한 QR코드를 통해 사전 수요조사 접수를 실시한 후, 내달 수강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 정각회 신년법회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국회 정각회는 1983년 창립된 국회 불자의원 모임으로, 40여 명의 여야 의원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불교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불교계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지친 국민을 보듬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섰다"면서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먼저 법회를 중단하고 어려운 이웃을 살폈으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 법회를 열어 슬픔에 빠진 유족과 국민들에게 많은 위로와 힘을 주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 의장은 "갈림길에 있는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자리 잡으려면 국민의 창의성과 다양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선거제도의 개혁'과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부처님의 '화쟁(和諍)'과 '자타불이(自他不二)'의 정신으로 화합하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년법회에 앞서 김 의장은 국회접견실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국회 정각회 임원들과 차담을 갖고 불교계에 국민통합과 개헌 등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강진으로 피해가 확산 중인 튀르키예에 군 수송기와 함께 구조인력을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튀르키예 남부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인력 급파,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조와 피해 수습 지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국제구조대 60여 명 등 정부 차원의 구호단이 튀르키예로 파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외교부와 현지 공관을 통해 튀르키예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튀르키예측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 할"을 주문했다. 6일 (현지 시각)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국경 인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사망자만 4000명에 육박하고 수만 명의 부상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더구나 강추위에 눈·비까지 내리면서 사상자가 빠르게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피해 지역을 급히 떠나려는 주민들의 탈출 행렬로 구조대가 피해 지역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6일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눈 덮인 경복궁의 향원정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인욕! 참지 말아라 그러다 마음의 병 된다. 아니 된다 생각되면 즉시 마음 돌려라 . 한번 아닌일은 끝까지 아니더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 세상엔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 아프냐 그럼 아픈 만큼 더 열심히 살아라 세상에는 너보다 훨씬 큰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이 세상에 안 아픈 사람들은 없단다 .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 나가는 가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픔도 슬픔도 꼭 필요하기에 신이 우리에게 부여했을지도 그저 살아있음에 누릴수 있는 지상 최대의 선물이라고 생각하자 이 선물을 곱게 받아들여 잘 이겨나가자 매일 쨍한 날씨라면 얼마나 덥겠느냐 시원한 소낙비도 무더운 여름엔 꼭 필요하듯 아픔ㆍ슬픔ㆍ고독ㆍ외로움ㆍ 이런것도 삶의 꼭 필요한 선물이더라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아픔 없는 사람 없다. 힘들거든 우리 쉬엄쉬엄 가자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욕망의 짐을 지겨웁게 지고 있는 자는 조그만 기쁨을 살 때는 괴로움과 손 해를 본다.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다. 풀 한포기에도 자연이든 우연이든 바람에 날리든 씨뿌려서 새싹이 돋아나고 너도 나도 부모 인연 은공 없이는 이세상 어이 태어나리 일체 만물은 어떠한 경우라도 원인이 있는 것이다. 내가 남에게 덕을 베풀면 감사와 고마움을 알듯이 세상에 덕(德)과 공(供)으로 자비와 사랑의 씨앗을 심은 결과가 행복이란 꽃이 그윽한 향기내며 핀다네 강렬한 욕망을 버리고 싶거든 그 어머니인 낭비를 버려라.
법왕청신문 이정하자 기자 | 지리산 가피암 일정 대종사 정월대보름 방생법회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2023,제28회 世界佛敎平和賞 시상식 열린다. 재단법인 세계불교평화상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 1일 제28주년 "세계불교평화상" 시상식을 오는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에 시상한다고 밝혔다. 世界佛敎平和賞은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스님께서 1994년 세계불교법왕청 2차 총회에서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세계불교평화의날”로 제정 공포하시고 세계불교평화상 조직위원회 초대 총재로 일붕 서경보 법왕을 모시고 부촉식咐囑式을 봉행 했다. 세계불교평화상 조직위원회는 일붕 초대법왕의 유지와 뜻에 따라 담화 조직위원장이 시상해 오고 있으며, 평화상은 원융화합과 일불제자의 회합을 통한 세계일화 남북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주제로 국태민안과 불국정토 구현은 물론 온 인류가 화합하며 공존하는 상생의 시대가 펼쳐지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뜻에서 불교발전에 기여한 인사나 스님 및 불자, 기업인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불기2567년 사월초파일에 제28주년 을 기념해 世界佛敎平和賞 시상식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평화상 후보 추천은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시상식 일정과 장소는 추후공지 예정) ○ 추천인에 관한 사항 2023제28주년 세계불교평화상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이정하 기자의 기획 시리즈] 이 시대의 거장전 한국현대 미술를 대표하는 중견작가 김영구작가의 작품은 자연과 도시, 자연과 문명이 서로 대비되는 오래된 문법의 또 다른 버전으로 다가온다. 작가가 그려왔던 ‘도시’는 빌딩 숲이 자리한 회색빛을 바탕으로 한 채 화려한 애드벌룬이 유영하고 있는 환상적인 이미지로 도시에 대한 ‘심적 이미지’ 때문으로, 회색빛 도시 이미지와 화려한 색상의 애드벌룬이 하나의 쌍을 이루면서 그 속에 숨겨진 ‘삶에 관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처럼 거주와 생업의 터전인 ‘도시’와 향유와 여흥의 상징으로서의 ‘애드벌룬’이 교차하는 낯선 만남은 그의 잔잔한 도시 풍경을 일정 부분 초현실주의적 양상으로 변주한다. 사유하는 섬 -육지에 닿기 전 섬이었다. 지리적으로 실재하는 섬은 지정학적 경험을 주고, 도시의 안락함과 편리함과 대척점에 있으며, 단절과 고립의 경계에 있는 섬에 의해, 역설적으로 우리가 잊고 있었던 연결과 개방성에 대해 사유하게 된다. 반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섬은 심미적인 대상으로서 인간 정신의 근원적인 정서를 형상화하게 되고 고립과 고독의 경계에서 시작되는 지극히 개인적인 정신사는 물론 공동의 인식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