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것이 아닌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노. 내것도 아닌데 삶도 내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 가는것일 뿐인데 묶어둔다고 그냥 있겠소. 흐르는 세월 붙잡는 다고 아니 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뿐 삶에 억눌려 허리 한번 못펴고 인생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 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 내시요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 않소. 낮과 밤이 바뀐다고 뭐 다른게 있소 살다보면 기쁜 일도 슬픔 일도 있다 만은 잠시 대역 연기하는 것일뿐 슬픈 표정 짓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게 있소? 기쁜 표정 짓는다 하여 모든게 기쁜것만은 아니요. 내인생 네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우리모두 그렇게 사는 겁니다.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변화는 인간의 정신에 막대한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 두려워하는 자는 상황이 악화될까봐 걱정하므로 위협적으로 느낀다. 희망에 찬 자는 상황이 나아질 것을 기대하므로 용기를 낸다. 마음씨가 곱고 아름다우면 천지신명(天地神明) 감동(감동)하여 삶을 윤택(潤澤)케 해 준다. 마음씨가 사납고 거칠면 천지신명(天地神明) 진노(震怒)하여 삶이 아수라장 된다. 꽃이 곱고 향기내면 벌 나비 찾아들듯 너도 나도 같은 생명 고귀(高貴)하니 서로 돕고 사랑하며 보호(保護)하고 살아가세 내 목숨이 귀(貴)하면 남에 목숨은 더 귀(貴)하고 소중(所重)하다네 풀 한포기도 개미 한마리도 소중한생명이니 잔인한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은 위험을 무릅쓰고 하지 않을 행동을 충동질 하는 이를 조심하라. 당신이 진정으로 중시하는 것을 위해 위험을 무릅쓸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면 당신은 죽은 거나 진배없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세상을 살다보면 불공평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불평불만을 쏟아놓아도 좋은 만한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 과연 완벽한 것이 있을까? 물론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모든일이 완벽하기를 바랍니다. 완벽하게 공평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불평불만의 원인입니다.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진후 행동하려는 사람은 영원히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해요. 이런 사람들은 평생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완벽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는다고 불만만 늘어 놓습니다. 그러나 다소 만족스럽지 않지만 오히려 그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곧바로 행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남들이 불평불만을 늘어놓을 시간에 행동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위대한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우었일까? 평범한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그저 멍하니 앉아 한숨만 쉬면서 자신의 운명을 탓합니다. 그러나 위대한 인물은 문제을 해결하고 생활을 개선 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합니다. -눈물이 나더라도 인생앞에 무릎을 끓지마라ㅡ스야오엔-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것은 평상시 제 정신인 사람이라면 동의하지 않을 주장이다. 생멸에 법칙을 어기면날고 뛰는 재주 있어도 스스로 불구덩이에 들어간다. 살아 숨쉬고 있을때 생명 육신 정신 관리 잘 하라 이 좋은 세상 봄날에 모든게 귀찮다 힘들다 축 느러지지 말고 벌떡 일어나 자신에 생명을 살려라 언젠가 때 되면 금생을 벗어버릴 때 영원히 늘어져 무엇에 걸림없이 실컷 잠들텐데 어찌하여 벌써부터 죽는 연습을 하는가 세상 살아가기 힘들다 피곤하다 만사가 귀찮다고 신세 타령이나 하고 축 늘어져 누우면 이 아까운 시간은 다 흘러가고 물에빠진 생쥐새끼 처럼 초라한 신세 된다. 철없는 이내 한몸 몽둥이로 두들겨 패서라도 정신 들게 합시다 낙관론이 가장 많이 꽃피는 곳은 정신병원이다. 이성이라는 정상에서 내려보았을 때, 모든 생명체는 악성 질병처럼 보이며, 세상은 정신병원처럼 보인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지난 11일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하여, 많은 지역주민들과 (주)시네마서울 한명구 감독과, 만해 한용운 오안진, 만해집사 이소망, 중국여성독립운동가 링링, 롼찌엔화세나 중국배우가 시사회에 참석한 가운데 만해 한용운 “님의 침묵” (감독 한명구)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용록 홍성군수는 축사에서 코로나 등 어려운 시기에 우리 홍성지역 대표 인물 한용운 선사 일대기 영화 "님의 침묵"을 제작한 관계자와 한명구 감독, 출연진 여러분, 또한 시사회 관람을 위해 들러주신 모든 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한 감독은 이용록 홍성군수로부터 홍성지역 대표 인물 한용운 선사를 주제로 한 영화 "님의 침묵"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작하여 충절의 고장 홍성을 널리 알리는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공으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인사말에서 한 감독은 서울에 앞서 한용운 선생의 고향인 홍성지역에서 먼저 시사회를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애국심 함양과 가슴 찡한 장면들을 많이 담았으니,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용운 "님의 침묵" 서울 시사회는 개봉 보름 전에 가질 예정이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충주고등학교(교장 홍승현)는 13일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충주고 39회 졸업)을 초청 2023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더 멋진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충주고 예비 1학년 학생 209명을 대상으로 인생의 삶의 지혜로 '열정(Passion), 성실함(Sincerrity), 끈기(Endurance)'라는 3가지 내용으로 약 1시간에 걸쳐 ▷고등학교 시절의 생활 및 학습 방법, ▷경찰에 몸담게 된 계기, ▷성공적인 직장 생활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 등과 연계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내용을 중심으로 인생의 지혜들을 후배들에게 전달해 줬다. 한 예비 충주고 학생은 “선배님의 인생의 지혜를 듣고, 어려움을 극복하신 내용을 들으니 그동안의 생활을 반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홍승현 충주고 교장은 "과중한 업무로 바쁜 중에도 미래의 주인공인 모교 후배들에게 열정(Passion), 성실함(Sincerrity), 끈기(Endurance)을 통해 신입생들이 자신의 의지를 다지고 인생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강의를 해주셔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삼성전자가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손잡고 로봇 특화 인재 육성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KAIST는 13일 대전광역시 KAIST 본원에서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과 KAIST 이승섭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은 로봇 연구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채용연계형 석사 과정으로, 삼성전자와 KAIST는 2023학년도부터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심화된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할 수 있는 로보틱스 관련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 산학장학금을 지원받고, 학위 취득과 동시에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현장실습, 로봇 학회와 해외 전시회 참관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로봇 분야에 전문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로봇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KAIST 부총장은 "최근 미래산업인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연꽃축제'가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도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2023년도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은 도내 17개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와 전라남도 축제심의위원회의 발표평가 결과를 종합해 선정됐다. 지난해 무안연꽃축제는 '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이라는 주제에 맞는 실경주제공연과, 연꽃 미디어 주제영상관, 미디어파사드 쇼 등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였음은 물론 KBS전국노래자랑 유치, 군민참여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축제심의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군수는 "무안연꽃축제가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시원한 먹거리와 연꽃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실경공연과 야간 미디어 콘텐츠 운영을 확대하겠다"면서 "체류형 관광 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6회를 맞는 무안연꽃축제는 작년과 같이 7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haya9004lee@gmail.com
부산광역시 중구청(구청장 최진봉)에서는 지난 6일 헌혈자가 감소하는 겨울철에 심각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중구 보건소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된 단체 헌혈은 건강 상태, 약물복용, 치료 등으로 인한 헌혈 부적격자를 제외한 31명의 직원이 동참했다. 또한 단체 헌혈에 앞서 헌혈 참여를 권장하는 캠페인 등을 구청 앞에서 실시해 지역 내 생명나눔 문화 조성에 노력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나이가 들수록 꽃 같은 인품의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늙어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언제나 청춘의 봄날 같은 의욕을 갖고 활기가 넘치는 인생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러난 욕심 모두 몰아내고 언제나 스스로 평온한 마음 지니며 지난 세월을 모두 즐겁게 안아 자기 인생을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진것 주위에 모두 나누어 아낌없이 베푼 너그러운 마음이 기쁨의 웃음으로 남게 하며 그 웃음소리가 영원의 소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어나는 주름살 인생의 경륜으로 삼고 자신이 살아오면서 남긴 징표로 고이 접어 감사한 마음. 아름다운 마음으로 큰 기쁨 속에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이란 결국 혼자서 가는 길 살아온 날들의 경륜이 쌓인 그 무게 노여워도 아무것도 지니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렇게. 마음의 부자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마음의 호수 하나 가슴에 만들어 놓고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근심없는 시간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것이 우리들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면 좋겠습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 하시면 좋겠습니다.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우리는 수많은 경험을 했어도 어려운 상황을 맞닥뜨리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새봄에 솟던 새싹이 눈 깜짝할새 쑥쑥 자라서 떡잎이 된다. 새봄을 맞는 모든 생명들이 비바람 태풍 험난한 일이 닥치더라도 슬기롭게 헤쳐나가 잘 버티고 자라서 꽃 피우고 향기내고 열매맺어 풍성한 수확으로 한해보람 얻기를 바램이네! 우리네 인생도 봄기운 솟고 그윽한 봄향기 자연섭리 순응하고 자연섭리 거역 하거나 역행 말고 아무쪼록 무사강건 합시다 웃으며 살아도 걱정근심이 앞서는데 울고불고 찡그리고 살아본들 무슨 좋은일 있겠소 풀한포기 자연에서 우리네 인생을 배웁시다 가장 깊은 감정은 항상 침묵 속에 존재한다. 진정한 창조는 침묵 속에서 이루어진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인생을 엮는 것은 마음으로 가는길이다. 행복을 찾는 것도 마음의 길이고 사람을 다듬어 가는 것도 마음이다. 그리움을 담고 아파하는 것도 마음의 길이며 보고싶어 안타까워 하는 것도 마음이다. 고독한 인생을 사는 것도 마음이며 인생을 집필하는 것도 마음이다. 우리들의 삶 또한 마음에서 오는 것이며 또 다른 도약을 꿈꾸며 나아가는 것도 마음이다. 잘못된 인생을 깨닫지 못하는 것도 마음이고 배려와 배풂을 행하는 것도 마음이다. 좋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도 마음이며 그것을 행하는 것도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나의 잘못을 깨달아 부풀어 오르는 것도 마음이며 삶을 방관하는 사이 변하는 것도 마음이다. 이런 마음을 잘 가까워서 행복으로 가는 길을 마음으로 엮어가는 하루가 되고싶다. 우리 모두 열심히 정진하여 성불합시다. ㅡ승소ㅡ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 상산스님의 죽비소리 역경 속에 있으면 자기 주변이 모두 다 시금석이고 약이라서 모르는 사이에 절조와 행실을 닦게 되며 순경 속에 있으면 눈앞이 모두 칼과 창이라서 기름을 녹이고 뼈를 깎아도 알지 못한다. 겨우네 꽁꽁 얼어 붙었던 만물이 봄기운에 서서히 녹으면서 갈라지고 터지고 부러지고 깨진다. 손가락 발가락 움직일 힘 있으면 벌떡 일어나 기지개 활짝 펴고 기운내어 한걸음 한걸음 걸음을 늘려 가라! 게으르면 병고액난 다가오고 황천길이 코앞이다. 몸과 마음이 나른하고 귀찮더라도 기지개 활짝펴고 활동을 늘려가면 만병고통 물러가고 수명장수 늘어난다. 너와 나 생명은 모두 다 소중하다 공존공생하여 다생다겁 덕화행복 합시다. 불수고중고(不受苦中苦) 난위인상인(難爲人上人) 역경의 극한 고통 속에서 스스로를 단련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훌륭한 리더가 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콘코디아국제대학 한광일 교수는 지난 9일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전국노인복지시설 직무역량강화 교육 세미나에 강사로 초빙돼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은 힐링과 소통을 주제로 한광일 콘코디국제대학 교수이자 명강사로 잘 알져진 한교수를 초청 강연을 하자 여기에 참석한 350여명의 중간관리자들의 박수 갈채가 터져 나왔다. 본 중앙회는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써 전국에 종사자 약 3만여 명, 입소 어르신 약 6만여 명이 함께하고 있으며, 전국 회원시설은 총 838개소가 있는 사회복지 법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이었다. 이날 한 강사는 ‘힐링하고 소통하라’는 내용으로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자신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특강을 했다. 한 강사는 “나 자신부터 즐거운 태도로 웃음과 긍정으로 힐링하고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나이와 직급을 떠나서 내가 먼저 큰소리로 인사하고, 내가 먼저 악수하고, 내가 먼저 웃어주고, 내가 먼저 칭찬하라”며 친절을 강조했다. 이어 “행복이란 내가 최선을 다할 때 느끼는 만족이다. 이 행복을 위해서는 마음을 비우고 즐기고 미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법정스님의 천화무덤과 유언,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우리는 시작이라는 말을 정말 좋아합니다. 계획을 잡고 새로운 것을 준비하는 일은 분명 설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준비한것의 결과를 만들어 가는일 또한 설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손이 닿았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손에서 털어버리고 내탓이 아니야 하고 고개를 저어 버립니다. 시작하고 매듭짓지 못한일은 도화지에 그런 낙서와 같이 어떤 가치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틀린 부분을 고치고 거기에 색을 입혀야 비로소 하나의 그림이 탄생합니다. 2월도 중순으로 넘어가는 오늘 금요일 단비가 내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ㅡ승소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