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오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2025 외교·통일 K-민화대전’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민화의 매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특별한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외교저널과 K-민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한민국 명인연합회와 월간 K-민화가 주관하며, 담화문화재단, (재)K-문화진흥재단의 협찬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 민화의 현대적 해석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전은 국내외 민화인들과 예술가들을 하나로 잇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참가자들의 작품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작품의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통 민화를 현대적 해석과 함께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대전은 국제 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재외 동포 예술 단체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풍성한 부대 행사도 마련됩니다. 작가와의 대화,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화 예술의 깊이를 만끽할 수 있으며, 한국 문화의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중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상의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생기고 소멸합니다. 우리는 때로 어떤 일을 억지로 붙잡거나, 지나치게 집착하여 스스로를 괴롭게 합니다. 하지만 "隨緣放曠수연방광", 즉 인연을 따라 넉넉히 머물라는 가르침은 마음의 여유와 내려놓음을 강조합니다. 세상은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기를 바라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 위에 떠 있는 배가 물결을 거스를 수 없듯이, 우리도 억지로 흐름을 거스르려 하면 오히려 고통이 따를 뿐입니다. 인연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삶의 지혜이고 번뇌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얻으려 하고, 또 잃을까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한때 스쳐가는 구름과 같습니다. 집착할수록 괴로움이 생기고, 내려놓을수록 가벼워집니다. 넉넉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삶을 보다 가볍고 자유롭게 해 줍니다.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당장의 손익에 연연하지 않으며, 오는 인연과 가는 인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때 우리는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억지로 되지 않는 일에 집착하지 않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모든 것을 배우려는 자세로 임할 때 우리의 삶은 훨씬 더 편안해질 것입니다. 가는 인연은 붙잡지 말고, 오는 인연은 감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29일 밤, 미국 워싱턴 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아메리칸항공 소속 소형 여객기가 미 육군 블랙호크 헬리콥터와 공중에서 충돌한 후 포토맥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이, 헬리콥터에는 군인 3명이 탑승해 있었다. 현재 워싱턴 소방 및 경찰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현지 언론에서는 시신 두 구가 발견되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모든 항공편 이착륙이 중단되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도시몽중都是夢中’은 경허 선사의 참선곡參禪曲에서 유래한 말로, 불교의 핵심 가르침인 무상(無常)과 공(空)의 이치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마치 한낱 꿈과 같아서, 아무리 집착하고 애착을 가져도 결국 허상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꿈 같은 현실을 진실이라 착각한 채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 속에서 허우적거립니다. 부처님께서는 세상을 연기緣起의 법으로 설명하시며, 모든 것은 원인과 조건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므로 고정된 실체가 없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결국 사라집니다. 이를 깨닫는 것이야말로 지혜의 시작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꿈과 같다고 해서 모든 것을 헛되이 여기고 무관심하게 살아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꿈과 같은 삶 속에서도 우리는 자비를 실천하고, 올바른 길을 걸으며, 남을 돕는 공덕을 쌓아야 합니다. 꿈속에서도 선한 행위를 하면 그 꿈이 아름다워지듯, 우리의 삶도 선업善業으로 채워진다면 해탈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꿈을 깨달음의 방편으로 삼아, 헛된 것에 집착하지 않고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얻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원효사, 성불사 등 전통사찰 6개소를 방문했다. 김동근 시장은 긴 명절 연휴를 맞아 사찰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 측에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찰을 방문한 시민들을 비롯해 주지스님과 환담을 나누며 지역 및 불교계 현안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김동근 시장은 “부처님의 지혜와 화쟁을 위한 소통의 가르침을 본받아 시민을 위한 시정에 더욱 힘쓰고, 불교 문화의 대중화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손님들께 풍성한 혜택을드리는 '2025 새해맞이 복(福)주머니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손님들이 재미와 행운은 물론 다양한 경품까지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하나원큐 앱을 통해 오는 2월 9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2025 새해맞이 복(福)주머니 챌린지'는 주어진 미션 수행을 통해 ▲출석 복주머니 ▲송금 복주머니 ▲적금 복주머니 등 총 세 가지 복주머니를 모으는 게임형 이벤트다. 손님이 복주머니를 많이 모을수록 경품의 당첨 확률이 높아지고, 복주머니를 모은 개수에 따라 최대 1백만원의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하나은행은 이벤트 참여 손님이 지정된 날짜에 출석 체크를 완료할 때마다 '출석 복주머니'를 2개씩 최대 12개 제공한다. 또한, 출석 미션에 참여한 손님 모두에게 신년 행운의 기운을 담아 최대 2,025 하나머니를 랜덤 방식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챌린지도 준비했다. 손님이 하나원큐의 '내 마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새해인사/응원/감사 등을 표현
이정하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설 명절을 맞아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경품 혜택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최신 영화 및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엄선해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2025 설 특집관'을 꾸리고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 설 특집관 대표 이벤트인 '2025분께 드려요!'는 '소방관', '대가족', '시빌 워' 등 인기 영화 14편 중 한 편 이상을 구매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25명에게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배달의민족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해당 콘텐츠를 구매한 후 TV 화면의 이벤트 팝업이나 지니 TV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미브', '나의 해리에게', '유어 아너' 등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3편 이상 시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TV 쿠폰 2000원권을 제공한다. '지니's 초이스 테마 추천'에서는 다양한 영화 추천 테마를 선보인다. 2025년 설 특선 영화, 역대 설 연휴 개봉작, 뱀띠 배우 주연작 등 특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외교저널 2025년 1월호 JPG 전체보기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김기종 화백은 한국 전통 도자기의 상징인 달항아리를 현대적 미감으로 재해석하여 한국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예술가이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도자기의 형상을 넘어 한국인의 내면 정서와 감성을 자극하는 매혹적인 힘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전 특선작가로서 그 실력은 널리 인정받고 있다. 김 화백은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통해 회화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며,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융합한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해왔다. 그는 자신만의 철학을 작품에 녹여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안을 선사하고 있다. 김기종 화백은 기업인으로 20여 년간 활동하며 경제적 성공을 거두었으나, 예술적 열정을 잃지 않고 2008년 전업 화가의 길을 선택했다. 행남자기에서 도자기 안료와 배합 비율을 체득하고, ㈜고려데칼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적 감각을 더욱 발전시켰다. 그는 "세상살이가 얼마나 허무한가. 지나온 세월 속에서 욕망과 욕심이 억새꽃처럼 바람에 흩날리며 속절없이 사라졌다. 이제는 허망한 것에 연연하기보다는 지나온 길과 갈 길을 되돌아보며 좋은 알곡만 모아 내 가슴속에 담고 싶다"며 철학적 메시지를 작품에 녹여내고 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대표 바리스타 프랜차이즈 커피나인이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코리아 라떼’를 출시하며 커피 시장의 혁신을 예고했다. ▲ 커피나인 대표 김진구(사진-커피나인 제공) 코리아 라떼’는 동서양의 조화를 한 잔에 담아 기존 라떼와 차별화된 독창성을 자랑한다. 참기름과 검은깨 같은 전통 재료를 에스프레소와 정교하게 블렌딩해 고소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부드러운 라떼의 질감을 완성했다. 이 메뉴는 전통 소재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K-커피가 글로벌 퓨전 음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며, 국내외 커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커피나인 대표 김진구는 “‘코리아 라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한국의 정서를 담아 세계에 알리려는 의지를 표현한 메뉴”라며, “전통 재료를 활용한 현대적인 레시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참기름은 건강한 지방산과 풍부한 풍미를 자랑하는 재료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기능성 식품 트렌드와 맞아떨어진다. 이러한 시도는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K-커피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중요한 발판이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2025년 새해를 맞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제52차 국제문화교류전이 오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개최되며, 양국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대사와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의 협의를 통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70여 명의 한국 작가와 우즈베키스탄 예술 작품 70여 점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대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회화, 민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어 예술 애호가는 물론 대중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학생을 201번째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며, 동시에 제2차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초청 10인 개인전도 함께 개최된다. 이로써 양국의 예술적 교류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전시 하이라이트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3주년 기념 한국미술관 2층에서 3월 5일~11일까지 개최 한국 작가 70여 명 작품 전시 및 우즈베키스탄 작품 70여 점 주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제2차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초청 10인 개인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2025년‘외교·통일 k-민화 대전’이 오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K-민화대전은 외교저널과 K-민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한민국 명인연합회와 월간 K-민화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담화문화재단이 협찬한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A rough axe, a dull blade Even if it can't cut down a mountain I won't stop due to the laughing peole I will silently move forward. When sweat seeps onto the stone And when my fingertips wear out At the end of the flowing time Finally, the needle will shine. Even if hardship is a wall I will knock and knock again. As water drops pierce through a rock My path will open. Continuous steps pierce the world And as an axe becomes a needle Even small dreams will become reality. Chanting 'Patience' three times in one's mind, opens the path. And endless effort overcomes the mountain. 담화풍
이정하 기자 | 성남시는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100개 팀의 독서동아리를 선정해 연간 30만∼50만원 상당의 토론 도서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원은 성인 독서동아리 80개 팀, 가족 독서동아리 20개 팀에 이뤄진다. 성인 독서동아리 신청 자격은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 등록된 5명 이상, 월 1회 이상 정기 독서토론 동아리다. 오는 3월부터 활동 예정인 신규 동아리도 포함한다. 가족 동아리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가족으로 구성돼 있으면 된다. 선정되면 5명 이상의 독서동아리는 50만원 상당의 토론 도서를, 2∼4명의 독서동아리는 30만원 상당의 토론 도서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연합토론회, 문화 탐방, 강연회 등을 지원한다. 신청하려면 기한 내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공지사항)에 있는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서·활동 계획서·소개서·회원 명부 등 지정서식을 작성해 담당 부서 이메일(snlibbook@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14일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시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는 시민들의
이정하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명실상부한 한국경마 챔피언 '글로벌히트'가 세계적인 경마대회인 두바이 월드컵(G1)을 향한 긴 여정에 나섰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강추위가 엄습했던 지난 8일 밤 '글로벌히트'를 태운 비행기(KE313편)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홍콩을 경유한 후 두바이 현지 시각으로 9일 10시25분(한국시각 9일 15시 25분) 두바이 알 막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마명과 출생일, 부마·모마, 국제마번 등이 기재된 말 여권 '더러브렛 패스포트'를 지참하고 해외 원정을 떠난 '글로벌히트'는 17시간에 달하는 장시간의 비행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현지에 도착해 메이단 경마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4일 두바이월드컵의 예선전 성격인 두바이레이싱카니발(DRC)의 메인경주 중 하나인 '알 막툼 챌린지(G1/1900M/더트)'에 출전하게 될 '글로벌히트'는 해외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집중관리 속에 현지의 기후와 주로 등에 적응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 여성기수 최초로 두바이의 모래주로를 질주하게 될 김혜선 기수는 19일까지 국내에서 기승한 후 20일 두바이로 출국한다. '알 막툼 챌린지'는 두바이레이싱카니발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