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부여읍 가탑리에 소재하는 대한불교조계종 가탑사에서 지난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 500포(5,000kg)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가탑사는 매년 자비나눔의 쌀을 기탁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던 지난 2020년, 2021년에는 성금 각 1,000만원을 기부했고 2022년도에는 쌀 3,000kg을 기탁한 바 있다. 대현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나마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불자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고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대현 주지스님과 불자님들께서 정성껏 마련해주신 후원물품을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받은 쌀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이병환 성주군수는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주요 사찰 5개소를 돌아보며 일정을 보냈다. 월항면 감응사를 시작으로 초전면 수국사, 성주읍 임정사, 관운사, 원불교 등 사찰을 방문하여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봉축법요식 준비로 고생하신 스님과 신도들을 격려하며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성주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세상을 등불로 밝혀 어둠과 번뇌를 물리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든 군민들의 화합과 번영 그리고 성주의 발전을 위해 진리와 지혜가 온누리에 펼쳐져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후지츠카와 난학(蘭學)'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내달 3일 개막해 오는 8월 6일까지 열린다. 특별전에서는 후지츠카 치카시(藤塚?, 1879∼1948)의 기증 유물을 중심으로 일본 에도시대의 난학(蘭學)과 후지츠카 가문 자료, 후지츠카 치카시의 생애와 학문을 살필 수 있다. 후지츠카 치카시는 추사 김정희 연구로 1936년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일본학자이다. 지난 2006년 후지츠카 치카시의 아들 후지츠카 아키나오는 추사연구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선친이 수집한 추사 관련 자료(추사 친필 글씨 26점, 추사와 관련된 서화류 70여점 등 1만여점)를 과천시에 기증했다. 난학은 일본 에도시대(1603∼1868)에 주로 네덜란드[和蘭]를 통해 전래된 서양의 의학과 과학 지식을 연구한 학문으로 후지츠카 가문은 난학을 통해 신학, 의학, 금석학 등 다방면에 걸친 학문적 성취를 보여주었다. 이번 특별전은 후지츠카의 추사 연구의 기원과 학문적 연원뿐만 아니라, 일본 실학인 난학에 대해서도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제1부 '난학(蘭學)과 후지츠카 가문', 제2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1관에서 열린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해 한국 여행 및 환승수요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는 '19년 기준 1천 여개 부스와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 30만 명이 참여한 대만 상반기 최대의 여행박람회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박람회 한국관 내 인천공항 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대표 허브공항에 걸맞은 항공 네트워크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시설 및 서비스를 홍보했다. 특히 공사 관계자는 한국방문의해('23년∼'24년) 기간 대만 여행객들은 K-ETA 없이 한국 여행이 가능하며 인천공항의 다양한 환승 네트워크와 서비스로 제3국으로의 여행이나 내항기를 이용한 지방관광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변화된 입국 및 환승절차, 비자 등에 관한 문의에도 상세히 답변했다. 또한 해당기간 중 부스 방문객 대상 ▲행운권 추첨 이벤트 ▲SNS 참여 이벤트 ▲인천공항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벤트 당첨자 등을 대상으로 최신형 블루투스 이어폰, 대만에서 인기가 높은 라인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28일 오후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타네시 마아마우(Taneti Maamau) 키리바시 대통령, 시아오시 소발레니(Siaosi Sovaleni) 통가 총리, 카우세아 나타노(Kausea Natano) 투발루 총리, 이스마엘 칼사카우(Ishmael Kalsakau) 바누아투 총리, 제임스 마라페(James Marape)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의 대화 채널을 정상급으로 격상한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각국 정상을 환영했다. 오늘 양자회담에 참석한 5개국 정상들은 역사적인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정상 간 소통의 장(場)을 열어준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각 국가와의 정상회담에서 반세기가 넘는 기간 우리와 인연을 맺어 온 태평양도서국 각 국가와의 양자 협력 현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개발협력,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 협력, 보건 인프라 구축과 같은 태평양도서국의 관심 분야에 대해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각국 정상들은 대한민국이 ODA 기여를 확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27일 오전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코로나19 확산 후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봉행되는 행사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사인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 했다. 비가 내린 가운데 진행된 서울 조계사 봉축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장 자광 대종사, 중앙종회의장 주경, 호계원장 보광,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지난해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다. 현직 대통령이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것은 2014년 박근혜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정관계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정각회장을 비롯한 불자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밖에 최종수 성균관장 등 이웃종교 대표, 각국 주한대사 등 외교사절,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윤재웅 동국대 총장,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대표 등 사부대중 1만여명이 동참했다. 총무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부처님오신날인 오늘(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현 정부 국정철학 역시 부처님 가르침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 봉축법요식 축사에서 "부처님의 세상은, 공동체와 이웃을 위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인권 존중과 약자 보호, 세계 평화의 국정철학은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더 따뜻하게 살피고 국민의 삶 구석구석 희망이 스며들 수 있도록, 세계시민 모두와 도와가며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 불교는 우리 국민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섰다"면서 "국민의 삶과 함께해 온 호국불교 정신은 우리 역사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속에서 수많은 이재민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우리 불교계의 구호 활동은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이달 4일부터 조계종이 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국민들께서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국보 제332호로 승격된 정암사 수마노탑이 서울 광화문 일원에 2023년 연등회 봉축등으로 세워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처님 오신날 앞두고 서울 광화문광장이 환한 '빛의 조각'으로 가득 메웠다.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연등회'가 열리는 현장이다. 불교계가 꾸린 연등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연등회는 27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전통등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로 꾸려졌다.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4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이 '2023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의 세계자연유산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제13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2011년을 시작으로 13회째를 맞이해, 각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춰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계가 인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신뢰도, 호감도, 만족도, 등 7개 항목의 소비자 직접 투표와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세계자연유산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된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으며,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총 4개의 갯벌에 85%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이 포함돼 있다. 또한 신안군은 신안갯벌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등재를 위해 2003년부터 등재가 된 시점까지 18년의 시간동안 수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고된 '모래-자갈 선형체', 세계에서 가장 깊은 40m 깊이의 펄퇴적층, 복잡하고 다양한 진화 과정을 보여주며 현재진행형인 갯벌이라는 강점과 이러한 서식
곡성군(이상철 군수)이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위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축제장 안에 적인선사탑 실물 모형이 설치돼 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태안사에 직접 가지 않아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 기원을 위한 서명 운동도 함께 전개되고 있다.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 861년에 적인선사 혜철 스님의 입적과 함께 그의 행적을 추앙하고 길이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승탑으로 1963년 1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73호로 지정됐다. 지난 3월에는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민들이 함께해 적인선사탑 국보승격을 기원하는 '문화재 바로알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또한 학술대회를 통해 통일신라 승탑 중 모든 부재가 손상되지 않고 온전히 남아 있는 유일한 문화재로서 국보 승격의 당위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안사와 함께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위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또한 적인선사탑이 국보로서의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히 있고 군민들이 염원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
2011년 모교인 고려대에 홀연히 방문해 신경영관 건립기금 10억 원을 기부한 유휘성 대표(상학58, 85세)는 몇 년이 지나 2015년에도 운동화 차림으로 고려대를 찾아 10억 원 수표를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2017년에는 자녀들을 키운 추억이 어린 서초구의 155㎡(약 50평, 당시 매매가 24억) 아파트를 고려대에 기증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약 40분 거리를 직접 걸어와서 각각 10억 원씩 기부했고 2022년 새해에는 10억을 추가 기부했다. 평소에 "생애 마지막까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고려대에 주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던 유휘성 대표는 2023년 5월, 또다시 10억 원을 추가 기부를 위해 모교를 찾았다. 조흥건설 대표를 역임한 유휘성 기부자가 지난 12년간 고려대에 전달한 기부금은 총 84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부한 10억 중 5억은 경영대학에 전달되며 5억은 기존의 인성기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그의 기부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거액이라는 금액 때문이 아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생활비 장학금,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염원하는 교원 연구 지원기금, 코로나팬데믹 위기 극복과 심혈관 질환 연구 발전을 이끌 의학발전기금,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예산군은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관람료 지원사업으로 천년고찰 수덕사 등 조계종 산하 사찰 문화재 관람료가 올해 5월 4일부터 무료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문화재 관람료는 문화재보호법 제49조(관람료의 징수 및 감면)에 따라 소유권자는 관람자로부터 관람료를 징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이후에도 공원 안에 존재하는 사찰 등에서 문화재 관람료 징수가 유지돼 문화재를 관람하지 않는 탐방객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관람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조계종 산하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 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이로써 수덕사를 포함한 전국 65개소의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가 5월 4일부터 무료로 전환됐다는 설명이다. 군은 지난 2018년 수덕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예산군민의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올해 문화재청의 관람료 지원으로 천년 고찰인 수덕사가 무료로 전환됨에 따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수덕사는 백제 위덕왕 때 처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로 고려시대(1308년)에 축조된 국보 제49호 수덕사 대웅전이 남아있으며,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 원통보전 등 다양한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9회 2023 정신건강연합캠페인 '우리모두 쓰담쓰담'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역 내 정신건강관련 기관 5개소(인천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남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남동정신재활시설 그루터기, 남동구치매안심센터,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연합해 진행됐으며 옐로위크(어쿠스틱밴드)와 더스트링(현악연주팀)의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마크라메걱정인형 만들기와 우울증 선별검사 ▲그루터기를 찾아라(숨은그림 찾기) ▲음주고글체험 및 음주퍼즐,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 ▲치매파트너모집 및 치매선별검사 예약, 랜덤퀴즈 뽑기 ▲돌림판체험과 도박문제 선별검사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 공연도 보고 다양한 부스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나의 정신건강은 어떤지 알 수 있었고 관심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혁재 인천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30일부터 상대적으로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족 등 관내 100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패키지'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최근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범·호신 물품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에서 제공하는 물품은 스마트홈카메라, 문열림감지센서, 호신용경보기, 창문도어락 등 4종이다. 무선인터넷(WIFI) 설치 여부에 따라 A, B 세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 사업의 공고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제출서류 및 신청 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애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후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및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이사회) 상임의장과 정상회담 후 A4용지 12장 분량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그린·보건·디지털 등 3대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한·EU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신설해 포괄적 안보협력을 강화하며 북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윤 대통령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한국과 유럽연합은 지난 60년간 정치, 경제, 글로벌 어젠다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면서 “오늘 한국과 유럽연합의 관계를 새롭게 확장해 나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EU 정상은 그린, 보건, 디지털 분야 3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한-EU 그린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포괄적 기후 환경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한-EU 보건 비상 대비 대응에 대한 행정약정 체결’을 통해 글로벌 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공조 체제를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작년 11월 체결된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이를 실행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