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김지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청 현관에서 봉축법회를 열고 등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가 주최하고 대덕구불교사암연합회, 대덕구청 불자회가 주관한 이날 점등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및 축사, 등탑 점등, 사홍서원, 기념 촬영, 탑돌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점등식에는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불교단체와 신도,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구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등탑에 불을 밝혔다. 최 구청장은“등탑에 환하게 불빛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우리 대덕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등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한 등탑은 불국사 석가탑을 모델로 만들었으며, 부처님 오신 날 이후인 6월 초까지 구청 광장에서 불을 밝힐 예정이다.
완주 대둔산 축제가 13년 만에 부활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새롭게 시작하는 완주 대둔산 축제는 '내 삶에 추억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모든 세대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로 열린다.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으로 일컬어지며 웅장한 산세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져 절경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하늘로 오르는 듯 수직에 가까운 삼선계단이 SNS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더욱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이번 완주 대둔산 축제는 대둔산 추억 만끽 산행(등산 비경쟁대회) 대둔산 추억의 음악다방, LED 추억의 레트로 고고장, 추억의 명랑운동회-황금메달을 잡아라, 대둔산 황금보물 찾기 등 다양한 추억 만들기 콘텐츠로 구성해 축제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완주 대둔산 축제는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3대 산악인인 엄홍길(16좌 등반) 대장과 한왕용(14좌 등반) 대장이 참여한다. 엄홍길 대장은 등산과 불굴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북토크콘서트(6.3.토 오후 5시), 한왕용 대장은 자연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산악문화를 만드는 LNT 캠페인(6.4.일 오전 10시)을 맡아서 진행한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오는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주기적인 혈당 측정이 필요한 지역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혈당 측정에 필요한 의료소모품을 지원한다.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은 스스로 혈당을 재어보고, 식습관 및 운동을 통해 자가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지속적인 당뇨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혈당검사지, 채혈침, 알코올 솜을 제공하며 주기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혈당 조절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상자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중구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소파 같은 쉼이자, 자연힐링의 공간이었다" 큰 인기에 진행 중인 장기체류 여행 지원 사업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의 후기다. 경남 함양군은 이같이 매 회차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짧게는 2박 3일에서 길게는 30일까지 함양군에 머무르며 힐링, 레저, 역사문화, 치유 등 함양만이 가진 관광자원을 풍부하게 직접 체험하며, 함양만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해 함양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15팀(1팀당 1∼2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자는 6월 ∼ 7월 중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선택해 직접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을 하게 되며 1일 2건 이상의 여행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여 함양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 후 숙박비(1일당 5만 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5∼8만 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1차 모집에 참여한 이모씨(60대, 대전광역시)는 "이 사업에 참여하기 전, '함양'은 지리산 밖에는 떠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이 한강의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감상하고 힐링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세빛섬을 운영하는 ㈜세빛섬과 협력해 이달 7일부터 세빛섬 내 가장 큰 섬인 가빛섬의 야외 공간(4·5층)을 시민에 전면 개방했다고 9일 밝혔다. '세 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빛섬'은 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떠 있는 인공섬이자 세계 최초 수상 컨벤션 시설로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 3개의 섬과 미디어아트갤러리(전광판)가 있는 '예빛섬'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옥상 개방은 한강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명소인 세빛섬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가빛섬 야외공간인 4·5층은 도심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쇼, 한강의 석양과 야경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세빛섬 옥상정원은 5월 7일부터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 상시 개방(주중·주말 동일)하며 세빛섬을 찾는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이 자유롭게 한강을 감상하거나 독서, 간단한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빈백(beanbag), 벤치 등
법왕청신문 김지 기자 | 어떤 날 부모처럼 자주 뵙던 소아·청소년과 의사 선생님을 만나면서 나도 커서 소아과 의사가 되어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주는 유능하고 따뜻한 의사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공부를 하였고 그 결과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끝내고 전문의가 되어 현재까지 소아 청소년과 의사로서 어린 생명을 돌보고 있다.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엘리트의 길을 걷던 그녀는 싱가포르, 독일 뮌헨 등의 해외에 체류하게 되면서 잠시 의사로서의 일에 pause 버튼을 누르고 자신의 어린 시절 로망이었던 문화 예술의 꿈을 하나씩 이루기 위해 그림. 피아노와 발레를 시작했다. 예술가의 길에 늦을 때는 없다고 생각했던 윤계진(Elena Yoon)작가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인생 제2막을 화가로서 예술계에 입문하였다. 독일 뮌헨에서 Munich international ballet school에서 프로 발레단 오디션을 준비하는 어린 학생들과 같이 바가노바 과정을 5년간 이수했고 Ballet classique München이라는 프로 발레단에서 여러 클래식 발레 전막 공연에 참여했다. 귀국 후 윤 화백은 2019년 발레메이트 그랑프리 콩쿨대회에서 금상을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도관)는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미국은 국가 범죄행위를 덮으려는 코미디를 멈추고, 대한민국에 설치한 도·감청 장치를 자진철거 하여 진정한 사죄"를 촉구했다. 이어 "미국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현재의 패권주의전략은 결국 전 인류를 삼악도로 몰아가는 것"이라며 "결국 자국의 패망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것은 역사 속에서 사라진 강력한 제국들이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불교인권위원회 성명 전문이다. 미국은 국가 범죄행위를 덮으려는 코미디를 멈추고, 대한민국에 설치한 도·감청 장치를 자진철거 하여 진정으로 사죄하라 미국은 대한민국 정부를 도청하여 그 정보를 국방기밀문서로 분류했다. 대한민국 도청문서를 유출한 매사추세츠 주방위군 소년병 잭 더글라스 테세이라(21)에게 기밀유출혐의를 적용하여 법정에 세운 미국의 처사는 코미디 같은 범죄행위의 연속이다. 현재 미국은 테세이라가 국방 기밀 정보를 허가 없이 빼돌렸다는 혐의로 체포하여 법정에 세웠다. 이것으로 미국 스스로 대한민국 용산 대통령실을 도·감청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따라서 미국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실에 사죄하고, 그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동국대학교 캠퍼스 내에 최초로 지어진 건물(1958년 건립)로서,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건축가 중 한명인, 송민구 선생이 설계하였다. 명진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현대적인 내부 공간과 석재로 마감한 튜더풍 고딕 외관으로 되어 있다. 중앙 5층 타워부를 중심으로 포자형의 좌우 대칭 형태로, 타워부에는 버팀기둥을 두는 등 고딕양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좌우 외관은 석조 완자무늬 쌓기와 다듬은 석조 창들로 단순하게 처리하였다. 좌우 양단부가 박공지붕 형태를 전면으로 드러내 보이고 있으며, 그 경사를 완만하게 하였다. 현재 내부공간은 문과대학 및 이과대학 강의실, 실습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현대적인 기능공간으로 개조되었으나 외관은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명진관은 1902년 초, 동대문 밖에 전국 사찰을 총괄하는 수사찰인 원흥사가 창건되고 신불교운동을 전개하던 몇몇 스님들에 의해 불교연구회가 조직됐다. 이들은 불교계 최초 근대교육기관인 명진학교를 설립했는데 민족시인 만해 한용운 스님과 미당 서정주, 시동인지를 창간한 월하 김달진 시인이 옛 명진학교를 거쳐 간 학생들이다. 명진학교는 1910년 불교사범학교로 개명한 후 불교
By Reporter Anna Kim President Yoon Suk-yeol, who recently returned from a state visit to the U.S., on April 30 called the bilateral alliance with America "God's blessing and a valuable legacy for our future generations." Senior Secretary to the President for Public Relations Kim Eun-hye said in a news release that the president retweeted U.S. President Joe Biden's Twitter post mentioning the bilateral alliance and added the comment in English. President Yoon Suk-yeol poses with U.S. President Joe Biden in the U.S. "Don't know how to thank @POTUS (U.S. President Joe Biden) and @FLOTU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코로나 19로 힘들고 지친 모든 분들을 위해 진리의 빛, 천년의 미소로 용기와 희망을 전합니다. 사진 동우회 印緣 사진전 전시기간 : 2023 05. 03 -~5. 10까지 장 소 : 광교 갤러리(청계천 하천길) 참여작가 : 도진스님, 선오님, 소희스님, 지원스님, 우실, 김향숙, 유희, 김선화, 김숙, 문정순, 조혜중, 김금수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회복의 담론을 제기하며 희망과 변화를 위한 공동체적 연대와 행동을 추구해 온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은 “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 과학기술 패권국가”를 주제로 양향자 의원을 초청하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5월 2일 오후 3시 제54차 포럼을 개최했다. 정용상 《공정과 상식》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양향자 의원은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결정적 토대를 구축한 반도체 산업현장에서, 필생의 신념으로 성공신화를 일군 장본인이자,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전도사이며, 산증인으로, 청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주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라고 소개하며 오늘 강연이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할 반도체산업의 초격차적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바람직한 정책 수립을 위한 범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양향자 의원은 발제를 통해 오늘날 미중 기술 전쟁에 따른 미국의 자국 중심 반도체 공급망 재편 시도와 이에 따른 국내 반도체산업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정책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양의원은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이 “1983년 진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골든유그룹 박내춘 회장(좌), 배용주경찰공제조합 이사장(우)가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중앙),을 예방해 “한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불자 양성을 위한 자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유 그룹은 70년 전통으로 60여 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의 금 도매 거래소 이자 금 시세등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그룹이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적멸보궁이 있는 강원 정선 정암사의 수마노탑이 서울 광화문광장 한복판에 위엄을 자아내면서 거룩한 봉축등을 환하게 밝혔다. 광화문광장의 시민들과 더불어 부처님오신뜻을 찬탄하며 세상의 평화와 마음의 평화를 간절히 서원해 본다. 정암사의 수마노탑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수마노탑등 수마노탑은 정선의 정암사 탑으로 정선 지역의 석회암 벽돌을 일일이 쌓아 만든 유일한 모전석탑입니다. 2020년 국보로 승격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기록에 따르면 신라의 자장율사가 오대산에 문수보살로부터 받은 진신사리를 봉안한 탑이라고 합니다. 조형적인 안정감과 입체감, 균형미를 갖춘 수마노탑을 화려한 색감과 은은한 전통한지의 멋을 살려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수마노탑 주변에는 국적과 인종, 남녀노소 차별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탑돌이를 하며 평화와 평등한 세상을 기원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 수마노탑이 완성되었듯이 모든 사람들의 염원을 모아 등불로 어둠을 밝히고 희망과 기원을 담아 이곳 광화문광장에서 5월 27일 부처님오신날까지 마음과 세상을 환하게 밝힐 예정입니다. ■크 기 : 11×1120(m) ■ 주 최: 연등회보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