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자식을 위한기도 우리말 천수경 영인스님 연꽃으로의 여행"
By Publisher Lee Jon-young, Reporter Kayla Lee Ambassador Ramin Hasanov of the Republic of Azerbaijan in Seoul said, “Today Azerbaijan and Korea enjoy full-fledged and multidimensional cooperation and partnership and high-level relations between the two friendly countries are dynamic and unique.” Making the speech at the National Day reception at the four Seasons Hotel in Seoul on May 30, Ambassador Hasanov added, “Though the establishment of bilateral relations goes back to 1992, I would say the most dynamic period started since 2006 and 2007 when the Heads of States exchanged visit and it sh
President Yoon Suk-yeol had talks with former Prime Minister of Japan, Yoshihide Suga Yoshihide Suga at the Office of the President in Seoul on May 31. A news release from presidential spokesperson Lee Do Woon quoted President Yoon as telling his guest, "Through three Korea-Japan summits over the past two months, we completely restored bilateral ties." President Yoon Suk-yeol (right) shakes hands with former Prime Minister of Japan, Yoshihide Suga at the Office of the President in Seoul on May 31. "Korea and Japan, both of which share values and interests, must give concrete shape to cooperati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달걀이 상(床)에 자주 오르지 못할 정도로 귀(貴)한 시절(時 節)이었습니다. 그 마님은 생란(生卵)을 밥에 비벼먹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느날 몸종이 밥상을 들고오다. 그만 달걀이 마루에 떨어져 깨져버렸습니다. 그 광경(光景)을 문틈으로 본 마님은 달걀을 어찌하는지 몰래 지켜보았는데.. 몸종은 마룻바닥에 깨진 달걀을 접시에 담아 상을 내왔습니다. 괘씸한 생각에 마님은 몸종에게 물었습니다. "깨끗하다는 것이 무얼 말하는 것이냐?" 먼지나 잡티가 없는 것이라고 말하면 혼내줄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몸종은 이렇게 대답(對答) 했습니다. "안보이면 깨끗한 것입니다. 마님은 그말에 크게 공감(共感)하며 "네 말이 옳다" 하고는 용서(容恕)했습니다. 때로는 모르면 행복(幸福)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과거(過去)를 캐내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입니다. 우리는 호기심(好奇心)에 알려고 하고 알고난 뒤에는 대부분 후회 (後悔)하게됩니다. 사람은 완전무결(完全無抉)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후회 할일이 분명하다면 우리는 굳이 알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안보이거나 모르면 깨끗한 것이 됩니다. 한강 (漢江)에 수없이 많은 나룻배가 다녀도 흔적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삼인성호(三人成虎)세 사람이 짜면 저잣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말도 할 수 있다는 거짓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하면 곧이 듣는다. 우리는 늘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나 지금과 같이 다변화된 시대에는 말이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퍼져나가 한 번의 말실수가 가혹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신중하고 정확하지 않은 말은 화를 불러일으킨다. 이것이 제대로 말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흰 것을 하얗다 하고 검은 것은 까맣다고 하라! 없는일을 마치 있는것 처럼 으식닥닥하게 거짓말 하지 말라! 무엇을 무슨 말이든 보고 들었다 하여 사실여부를 확인도 하지 않고 어설픈 생각으로 섯불리 행동하지 말라! 미친놈 미친년 되는건 시간 문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 하여 잘 보이려 꾸밈이나 거짓으로 말하지 말고 내가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이라 하여 없는 누명으로 비방 하거나 헐뜯지 말라! 이모두 누워 침뱉는 꼴 이다. 남에일 감나라 배나라 하지 말고 내 앞가림이나 잘 하라! 소문이란 진실보다는 어떤 바람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나도 모르는 나에 대해 너무 쉽게 이야기한다. 진정한 친구는 나의 말을 믿고 가식적인 친구는 소문을 믿는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취임 첫 해에 일붕이 남긴 가장 큰 업적은 우리나라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자료를 조사, 연구하려는 목적으로 불교의 세속적인 대중 가곡 화청(和請) 조사위원회를 발족시킨 일이다. 화청이란 귀족불교로 전해 내려온 한국 불교가 대중화 과정을 밟는 과정에서 민족정서와 혼합되어 형성된 ‘음곡(音曲)에 의한 법문'으로 그 리듬과 멜로디가 민속 가요에 지대한 영향을 준 불교음악이다. 이 같은 중요성이 있음에도 그 전승자가 점차 사라져 보존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조사위원은 사계의 전문가인 김영태, 홍윤식, 김인덕, 목정배, 오형근, 고익진이었다. 고문에는 홍정식, 김동화, 장원규, 이재창, 황성기가 참여했다. 일붕이 화청조사위원장을 맡은 것은 일붕의 새로운 일면이 드러난 부분이다. 지금까지 일붕이 무형문화재 지정에 참여했다는 사실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일이다. 10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 12월 25일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에 1차 보고서를 제출하고 다음 해 1월 16일 마감하는 일정으로 시작된 이 조사는 서울, 부산, 전주지방을 중심으로 기능보유자를 찾아 음곡과 가사를 녹음하는 채록작업을 전개했다. 이때 원래의 화청인 불교의 대중적인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다음 달인 6월 중순 일붕은 다시 태평양을 건너 한국으로 돌아왔다. 갈 때도 빈손이었지만 올 때도 빈손이었다. 가사 장삼을 걸치고 바랑을 하나 들었을 뿐이다. 그러나 일붕은 가져올 수 없는 많은 것을 미국에 자랑스럽게 남기고 돌아왔다. 미국 땅 곳곳에 불음(佛音)을 남기고 수많은 제자를 심어놓고 돌아온 것이다. 공항에는 일붕을 영접 나온 조계종의 간부진과 신도들로 대성황을 이루었고 각 언론사에서 파견된 기자들이 붐볐다. 일붕은 귀국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한국 불교는 이제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국제화를 지향해야 합니다. 유럽과 아메리카는 정신적인 위대성을 가진 우리 한국 불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물질문명의 폐해로 인한 인간성 상실과 심리적인 방황에 대한 치유책의 하나로 참선을 강조하는 우리 한국 불교를 원하고 있습니다. 더 넓은 세계로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의식부터 고쳐야 합니다. 그들은 이미 고답적인 종교를 원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神이 창조한 인간이 갖는 원죄(原罪)의식을 말하는 기독교나 오직 견성성불(見性成佛)해야 한다는 불교의 목표를 다른 각도에서 받아들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시대에 맞는 종
글 / 동신대 군사학과 이정인 (장교예비후보생 )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그 시작은 현충일이다.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로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호국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아야 한다. 현재 거세지는 안보의 위협에도 우리 국민의 관심은 무뎌지고 있다. 지금처럼 행복하고 평범한 일상을 위해서 우리는 애국심과 안보 의식을 명확히 지녀야 한다. 국민들이 국가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대체 누가 이 나라를 이끌어 갈 것인가. 모두 기억나는가. 1997년 외환위기 사태가 닥쳤을 때, 우리 국민들의 힘으로 다시 한번 일어난 경험이 있다. 일명 금 모으기 운동으로 국민들이 자신이 소유하던 금을 나라를 위해 자발적인 희생정신으로 내어놓은 운동이다. 이처럼 국가는 국민의 것인 만큼 우리의 관심과 책임 속에서 더욱이 단단해진다. 더 이상 6월 6일이 그저 휴일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없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염원을 담아 이를 널리 알리고 그들의 넋을 기릴 것을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2014년 판문점 견학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모든 이들에 보답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대 자연의 아름다움 "새들과 함께 자연과 함께"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선을 참고하는데 있어 문자는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하면서 왜 선종에는 교종 못지않게 서적이 많습니까?” “흔히 선은 교외별전 불입문자 직지인심 견성성불(敎外別傳 不立文字直指人心 見性成佛)이란 특색을 갖고 있다고 표현합니다. 선의 본래 입장으로 보면 문자를 세우지 않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말이 필요 없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통하는 이심전심(以心傳心)의 경우를 많이 겪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어떤 일을 앞에 두고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경우가 그것입니다. 동양의 성현 공자는 온 백설이란 현인을 만나기를 원했으나 막상 마주치자 그냥 지나갔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제자들이 그 까닭을 묻자 '군자목격이도존(君子目擊而道存, 군자는 눈만 마주쳐도 도가 그 속에 있느니라)'이란 한마디만 했습니다. 부처님도<능가경楞迦經>에서 “나는 나의 마음을 깨달음으로부터 오늘 열반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실로 한 마디도 설(說)한 그것이 없도다.”라고 말씀하여 자신이 평생 설교한 내용을 부정했습니다. 다만 길잡이를 위한 책들이 있었습니다. 또 선을 중요시한다고 해서 여러 경전이 없어야 한다는 논리는 적절치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 읽는순서 ● 부처가 되는 길, 서경보 법왕 공전절후 대업적, 이존영 비서실장 지난 줄거리 윤회의 사슬을 끊어야 빈 손의 금의환향 서글픈 진흙탕 싸움 개혁의 횃불을 높이 들고 기적을 일으키는 할 선생 털달린 귀신의 방귀 영원한 한국인 형식과 체면을 뛰어넘어 흥선호국의 깃발을 올리고 달팽이 뿔같은 인생이거늘 한국 최초의 대승정 탄생 어여로 상사여!의 건강선사 산중불교에서 생활불교로 생사일여와 선검일치 국보도 떠나고 청담도 떠나고 고뇌에 찬 지성의 목소리 오! 동방의 현인이여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불법 스님, 이것이 궁금합니다 각종 기록과 연보 은하수 동쪽에서 빛나는 일붕별 왜 초대법왕은 두 명일까 법왕의 유래와 문헌상 근거 하나됨을 통한 세계평화의 성취 95년도 노벨평화상후보 추천장 유네스코 특사 임명장 세계외교관 증서 유엔 전권대사 임명장 평화통일기원시비 현황 일봉동상 현황 박사학위 취득현황 저서 현황 박사를 딴 나라와 대학 서경보 법왕의 영문이력 서경보 법왕이 걸어온 길(연보) 순으로 연제가 계속됨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가족 중심의 열린 공간을 조성해 태백시 여가·생활·문화의 새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가족여가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지는 황지동 466-36번지 일원으로 총 사업비 54억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야영시설 및 공동 화장실, 취사장, 샤워시설 등 부대시설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힐링도시 가족여가시설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시는 지난 2021년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작년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빠르게 공사 발주에 들어갔지만, 동절기로 인해 중단됐다. 지난 3월 동절기 공사 해제와 동시에 재착수에 들어간 캠핑장 조성사업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힐링가족 여가시설 조성으로 저활용 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농촌진흥청 공모 사업인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름 딸기 실증 시험포에서 재배된 사계성 딸기를 이용해 가공품 협업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 '딸기 맥주 협업 개발'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지역 내 맥주 제조업체인 에잇피플브루어리(대표 조준휘), 브로이하우스바네하임(대표 김정하)과 협업해 딸기 맥주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1년 내내 꽃이 피고 지는 특성을 가진 사계성 딸기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분양받아 실증 시험포에서 재배하며 딸기 맥주 개발과 제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생산하고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사업'의 인적 자산을 연결하는 등 딸기 맥주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딸기 실증 시험포에서는 농가에서 정립하지 못했던 복하 등 5개 품종의 사계성 딸기에 대한 시험 재배에 성공하며 기술 이전의 여건을 조성했다"며 "남양주시의 딸기 맥주 개발 시도는 아이디어의 결합과 개선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과정
김포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군'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및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4대 분야 23개 지표에 대해 경기도 70% 전문가 30% 비율로 진행됐다. 시의 이번 최우수 시군 선정은 지난해 2022년 우수 시군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영예이자 도약으로 평가 받기에 충분하다. 김포시는 ▲(초)미세먼지 맞춤형 저감대책의 41개 저감사업 ▲(초)미세먼지 N행시 짓기 ▲미세먼지 청정시설 설치 등 5개 신규사업 발굴 ▲5개의 특수시책 같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최우수 시군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초)미세먼지 N행시 짓기'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는 공영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는데 이처럼 김포시의 미세먼지 정책이 김포시뿐 아니라 전국에 알려질 수 있었던 것 또한 이번 최우수 시군 선정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가 지난해 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올해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이 지역 예술가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2023년 한국차박물관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한국차박물관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는 지난달 31일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열리며 5명의 지역 작가와 다원의 차문화 역사, 목공예, 천연염색, 사진, 섬유아트 등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전시는 악기장 문성훈 전(展)으로 '차(茶)향과 목(木)향, 그리고 보성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한국차박물관 1층 기획 전시실에서 열린다. 문성훈 작가는 오동나무와 고무나무, 은행나무 등을 주재료로 만든 가야금, 거문고 등의 전통 악기뿐만 아니라 전통 악기 제작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차탁과 의자, 찻잔 받침, 차통 등의 차(茶) 문화 작품을 선보인다. 다음 전시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기정 작가의 '천연 염색과 삼베 이야기'이며, 이외에도 양충남, 김현호, 김희숙 작가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보성차 역사와 문화를 예술을 통해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1년부터 한국차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