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카자흐스탄의 남부 수도 알마티가 6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5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서 성공적으로 참가해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아시아 최대 규모 관광 박람회 중 하나인 이번 행사에서,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와 풍부한 문화적 매력을 선보였다. 알마티 전시 부스는 많은 참관객들과 관광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며 큰 호응을 얻었고, 행사 종료와 함께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Best Booth Design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알마티와 카자흐 문화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민속음악 공연: 누르잔 바이바코브, 디아스 샤쿠바예프, 예르가지 줄디즈 등이 연주한 돔브라 공연은 카자흐 민속음악의 에너지를 현장에 전달했다. 전통 자수 체험: 공예 명인 디나라 코쉬카르바예바가 이끄는 전통 자수 시연 및 워크숍은 많은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전통의상 포토존: 카자흐 전통 복장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은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전통 음식 시식: 카지(말고기 소시지), 바우르삭, 쿠르트, 차 등 카자흐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인도의 카이라는 나라에 한 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귀족은 시각장애인이었고, 그의 아내 또한 시각장애인이었습니다. 게다가 자식도 없어 삶은 더욱 쓸쓸했습니다. 세상의 무상함과 고독을 깊이 느낀 두 사람은 말년에 산속으로 들어가 조용히 수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산속에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부부는 그 아들에게 '샌'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무척 귀여워하며 소중히 키웠습니다. 아들이 생기자 세상의 즐거움이 다시 느껴졌고, 부부는 아들이 어느 정도 자라자 수도 생활을 접고 옛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샌은 효성이 지극하고 항상 밝고 명랑했으며, 수행하는 마음도 깊었습니다. 남과 다투는 일이 전혀 없었기에 부모는 그로 인해 시각장애라는 사실조차 잊을 만큼 행복하고 근심 없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샌이 열 살이 되던 어느 날, 그는 부모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에 두 분께서 산속에 들어가 수행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태어나자 뜻을 접고 집으로 돌아오셨다니 참으로 유감입니다. 제발 다시 산속으로 들어가 옛날의 뜻을 이루십시오. 이번에는 제가 함께 모시고 가겠습니다.” 이에 가족은 집안의 모든 재물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국내 최장수 자선음악회로 자리매김한 ‘그대있음에’가 올해로 38회를 맞는다. 오는 6월 11일(수) 저녁 7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가톨릭교회의 희년과 성라자로마을 설립 75주년을 기념하며, ‘Gaudium et Spes(기쁨과 희망)’이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된다. 1975년, 고(故) 김남조 시인의 동명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자선음악회 ‘그대있음에’는, 무의탁 한센병 환우들의 치료와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 아래 꾸준히 이어져 왔다. 성라자로마을의 설립정신을 계승해 한센인 인권 보호와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성장해 온 이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나눔과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음악회는 방송인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오프닝은 정우균 지휘의 코리아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문을 열고, ▲ 1부 클래식 무대에는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임선혜, 테너 김현수가 출연해 품격 있는 선율을 들려준다. ▲ 2부는 가수 바다, 박완규, 양지은, 김장훈이 무대에 올라 대중적인 감동을 더할 예정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이사장 이존영)는 지난 30일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부산구치소에 K-민화 미술작품 42점을 기증하며 수용자의 정서 순환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예술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기증은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재범 방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이존영 이사장의 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기증된 작품들은 구치소 내 전시 공간에 설치되어 수용자와 교정 직원 모두가 감상할 수 있도록 조치될 예정이다. 이존영 이사장은 “예술은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게 하는 힘이 있다”며, “기증한 작품들이 수용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안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은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는 이미 대구교도소, 포항교도소 등에 작품을 기증하여 수용자의 정서적 안정과 인성 회복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기증 또한 교정행정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준 뜻깊은 사례로,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준락 부산구치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증받은 미술작품은 수용자들의 정서순환은 물론, 교정시설 전체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품들은 직원들과 수용자 모두가 자유롭게 감상할 수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존께서 비사리국의 정사精舍에 머무시던 어느 날의 일이다. 당시 구시나라 성에는 무려 3만 명에 이르는 장사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의 힘을 자랑삼아 교만하고 난폭한 행동을 일삼았다. 이 소식을 들은 세존께서는 그들을 교화하시고자, 먼저 목련존자에게 이 임무를 맡기셨다. 목련존자는 세존의 뜻을 받들어 무려 5년 동안 온갖 방법을 동원해 그들을 타일렀지만, 단 한 사람도 바른 길로 이끌지 못했다. 그리하여 세존께서는 이번에는 아난존자에게 명하셨다. “내가 열반에 드는 날이 이제 석 달 남았다.”는 소식을 세상에 널리 알리게 하신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장사들은 세존께서 곧 열반에 드시며, 이 구시나라 성에 직접 오신다는 말에 감동을 받아 이렇게 의논하였다. “지금껏 우리 힘만 믿고 살아왔지만, 세존께서 오신다 하니 그분의 길이라도 정성껏 닦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하여 힘을 뽐내던 장사들이 앞장서서 길을 닦기 시작했고, 공사는 빠르게 진행되었다. 세 달이 지났다. 세존께서는 예정대로 여러 제자들을 거느리고 비사리국을 떠나 구시나라 성을 향해 마지막 전도의 길에 오르셨다. 가는 도중, 길을 고치느라 땀을 흘리고 있는 장사들을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지난 18일,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은 서울시 성북구청이 주최한 ‘제17회 성북 세계 음식 축제 누리마실’에 벨라루스 교민 대표들과 함께 참가해 자국의 전통 음식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벨라루스 부스에서는 감자 팬케이크인 드라니키(Draniki), 전통 크레페 블리니(Blini), 수제 소시지 칼바사(Kalbasa), 홈메이드 쿠키 등 벨라루스의 가정식 요리가 풍성하게 제공되어 축제를 찾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와 부인이 직접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함께 했으며, 벨라루스 음식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활발히 소통했다. 개막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벨라루스 대사관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문화를 통해 성북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체르네츠키 대사는 “서울 시민들에게 벨라루스의 전통 문화를 음식으로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성북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성북 세계 음식 축제는 매년 다양한 나라의 대사관과 교민들이 참여하여 각국의 전통 음식을 소개하고, 서울 시민들과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기념행사와 함께, 직접 독거어르신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효심 행정’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영동군과 영동군노인복지관은 8일 영동군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꽃길만 걸어요. 우리라는 꽃을 피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를 표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효행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금성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 조희열 공연예술단의 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매곡면 안가람 △양산면 여인용 △심천면 박경수 씨가 수상했으며, 군수 표창은 영동읍 유은례 씨를 비롯한 1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수여됐다. 박인순 영동군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담화총사는 慈悲와 恩愛의 근원이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오늘 이 날, 은혜를 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모아, 이 자리에 정중히 기도와 봉정을 올렸다. = 다음은 장수기원 봉정식 전문 = 거룩하신 삼보님께 귀의하옵고, 오늘 이 뜻깊은 날, 어버이날을 맞아 벽사초불정사에서 모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드리며, 삼가 이 마음을 부처님 전에 봉정합니다. 어르신, 당신은 한 가정의 기둥이셨고, 이 사회의 등불이셨으며, 이 나라의 뿌리이셨습니다. 당신의 수고와 눈물, 말 없는 헌신과 기다림 위에 오늘의 우리가 서 있습니다. 이제 저희는 외칩니다. “벽사僻邪” 모든 병과 근심은 물러가고, 고달팠던 세월의 고통은 이제 평안으로 씻기게 하소서. “초불招佛” 부처님의 자비광명 이 도량에 머무시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생명에 복과 장수의 씨앗을 틔워 주소서. 기도하는 하루가 곧 건강의 바탕이 되고, 밝은 마음 하나가 장수의 길을 여는 열쇠이오니, 어르신의 매일이 꽃 피는 봄날처럼 따뜻하고 평안하길 축원합니다. 부디 약사여래시여, 이 기도의 음성 따라 병고는 사라지고, 숨결은 맑아지며, 수명은 연장되게 하소서. 저희는 서원합니다. “부처님, 우리 어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세계불교법왕청 초대 법왕이신 일붕 존자 예하께서는 1992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세계불교 평화의 날’로 제정·선포하시고, 불교도들이 인류의 자유와 평화, 화합을 위한 실천과 모범에 앞장설 것을 천명하셨습니다. 이에 뜻을 이어받은 우리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대원의 불꽃을 가슴에 품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수행과 전법에 일생을 바친 모든 선지식의 공덕을 기리며, 그 정신과 기록을 길이 보전하고자 벽사초불정사 4층에 한국불교명예의 전당을 봉정합니다. 삼가 이 마음을 바쳐, 불법의 맥을 잇고 지혜와 자비의 길을 후대에 전하고자 합니다. "한국불교명예의전당 봉정 헌정문" 전문 지혜의 향기, 자비의 빛으로 천년을 이어온 불국토 이 땅에 이제 한 송이 연꽃이 빛으로 다시 피어납니다. 깊은 산사 벽사초불정사, 그 가장 높은 곳에 장엄히 세워진 한국불교명예의 전당은, 불법을 전하고 수행의 길을 밝혀온 숱한 선지식들의 공덕과 자취를 길이 보전하고자 세워졌습니다. 이 전당은 침묵 속에서 말하고, 정진 속에서 기억을 피워내며, 한 점 정성, 작은 기도가 모여 새벽의 별이 되고, 잊힌 이름과 숨겨진 빛은 지혜의 등불이 되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부처님오신날 연등을 달 때, 축원문을 낭독해야 하는 이유 1. 연등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서원誓願'을 담은 행위입니다. 연등燃燈을 다는 것은 "부처님의 깨달음을 찬탄하고, 나 또한 그 가르침을 따르겠습니다" 라는 서원의 표시입니다. 따라서 그냥 등을 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 마음에 어떤 서원을 세우는지 분명히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서원을 언어로 확실히 드러내는 것이 바로 축원문 낭독입니다. 2. 연등은 '내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의식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닙니다. 이날 우리는 부처님이 세상에 오신 뜻, 즉 "모든 중생이 본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새깁니다. 연등은 내 마음속 어둠(탐진치 貪瞋癡)을 밝히고, 자비와 지혜의 빛을 세우겠다는 자기 다짐의 상징입니다. 따라서 등을 달 때 그냥 달면 '행위'에 그치지만, 축원문을 낭독하면 '의미'와 '발심發心'이 함께 합니다. (외형을 넘어서 내면을 세우는 수행이 됩니다.) 3. 부처님 전에 올리는 '공양供養'의 완성이기 때문입니다. 연등도 공양입니다. 공양은 몸과 말과 뜻(身口意)으로 드려야 참된 공양이 됩니다. 몸으로는 연등을 달고, 말로는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장성군이 4월의 장성역사인물로 ‘만암 스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876년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난 만암 스님은 1885년 백양사 도진 스님을 스승으로 모시며 출가했다. 이후 여러 사찰에서 큰스님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1916년에는 백양사 48대 주지로 취임해 사찰을 새로 짓는 ‘중창불사’를 시작했다. 동국대학교의 전신인 혜화전문학교, 정광중‧고등학교를 여는 등 교육사업에도 매진했다. 1947년에는 한국 최초로 백양사 고불총림을 설립했다. 1954년 조계종 최고 권위를 상징하는 ‘종정’에 취임했으나 종단의 종조를 바꾼 것을 비판하며 그해 종정직을 사임했다. 이후 백양사로 돌아와 1957년 설선당에 앉아서 열반에 들었다. 구한 말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살아오면서 평생을 인재 양성과 왜색 불교 척결에 앞장선 만암 스님은 한국불교의 기틀을 다진 ‘큰 스승’으로 평가받는다. 지금도 백양사 사천왕문 앞에 가면 만암 스님이 평생 화두로 삼고 수련해 온 ‘이뭣고’가 새겨진 탑을 만날 수 있다. 경상도 사투리로 ‘이것은 무엇인가’라는 뜻인데, 불교 수행의 핵심적인 화두 가운데 하나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함안군과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소장 호암)는 국가유산청 2025년 중요 폐사지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함안 의곡사지 4차 발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함안 의곡사지는 함안군 함안면 강명리 양지골 상부에 위치하며 2000년대 초 아라가야향토사연구회에서 현지조사를 통해 다량의 기와편과 초석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확인됐다. 특히 ‘◯谷寺’명과 ‘重熙十五年丙戌二月初僧具◯(고려 靖宗 12)’ 명문이 새겨진 기와편도 수습됐다. 이후 2021년부터 함안군과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는 의곡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유산청 중요 폐사지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으로 연차 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2021년 시굴조사와 1차 발굴조사에서는 통일신라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역 범위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義谷寺’ 명문기와를 비롯해 석축, 건물지, 담장, 암거, 금동불상 등의 유물이 출토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2차 발굴조사에서는 함안 의곡사지 중심사역 서편 일원에서 계단식 건물지들의 존재가 확인됐고, 금동불상, 청동소탑, 철제 종, 풍탁, 토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원불교 울산교당이 4월 11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김치 3kg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성원 원불교 울산교당 교감교무 등 5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치는 중구 지역 12개 동(洞)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원불교 울산교당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강성원 원불교 울산교당 교감교무는 “원불교 열린 날(4. 28.)을 맞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원불교 원봉공회에서 대각개교절을 맞아, 4월 10일 남부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김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희망나래단을 통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현대는 핵가족화, 바쁜 일상, 물리적 거리로 인해 사랑하는 이를 위한 기제사나 천도재조차 제대로 올리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벽사초불정사 헤리티지 연화원에서 그 모든 걱정을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기제사부터 천도재까지, 모든 제례를 평생 관리해드립니다 헤리티지 연화원은 단순한 납골시설이 아닙니다. 기제사, 천도재, 추모법회 등 고인을 위한 모든 불교의례를 전통 방식과 정성을 다해 직접 집전합니다. 자손이 없거나, 가족이 자주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벽사초불정사僻邪招佛精舎의 스님과 불자들이 늘 향을 피우고, 등을 밝히며 정성껏 고인을 기립니다. 납골봉안 + 평생 위패 + 기제사 + 천도재, 모든 것을 한곳에서 , 전통 환구단圜丘壇에 함께 모셔지는 영구위패 고인을 모시는 불심의 유산(Heritage), 장례부터 제례까지, 토탈 패키지로 관리 기제사, 천도재 등 생전처럼 정성껏 이어지는 공양 봉행으로 이어집니다. 이제, 가족과 함께 이곳에 마련하십시오 바로 여기, 헤리티지 연화원이 당신과 가족 모두의 영혼의 집이 되어드립니다. 분양팀 없이 직접 상담, 납골봉안부터 평생 위패까지 단 95만 원 지금 준비하십시오. 기억과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