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예산군은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관람료 지원사업으로 천년고찰 수덕사 등 조계종 산하 사찰 문화재 관람료가 올해 5월 4일부터 무료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문화재 관람료는 문화재보호법 제49조(관람료의 징수 및 감면)에 따라 소유권자는 관람자로부터 관람료를 징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이후에도 공원 안에 존재하는 사찰 등에서 문화재 관람료 징수가 유지돼 문화재를 관람하지 않는 탐방객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관람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조계종 산하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 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이로써 수덕사를 포함한 전국 65개소의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가 5월 4일부터 무료로 전환됐다는 설명이다. 군은 지난 2018년 수덕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예산군민의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올해 문화재청의 관람료 지원으로 천년 고찰인 수덕사가 무료로 전환됨에 따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수덕사는 백제 위덕왕 때 처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로 고려시대(1308년)에 축조된 국보 제49호 수덕사 대웅전이 남아있으며,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 원통보전 등 다양한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대표 행사 중 하나인 숲속힐링음악회가 오는 28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우드랜드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숲속힐링음악회는 하모니 퓨전예술단이 주관해 하모니예술단의 전문 음악인과 지역 내 연주가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가요를 비롯해 하모니카 연주, 해금 합주, 클래식, 이색악기 연주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달 행사의 테마는 숲과 어울림이다. 군은 음악회 외에도 편백나무 피톤치드를 활용한 산림치유, 숲해설 교육 등을 마련해 우드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숲의 건강한 기운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편백숲 우드랜드가 치유와 문화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숲속힐링음악회에서 많은 방문객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해군은 지난 지난 20일∼21일 양일간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남해바래길 섬 치유걷기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2021년부터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도·호도의 옛길을 보완했으며 이를 섬바래길로 지정했다.(조도 약2.3㎞, 호도약2㎞) 이에 따라 남해관광문화재단(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과 함께 '섬바래길 개통식'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조도·호도의 낮과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행사와 함께 탐조, 야간 별보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통식에는 한국걷기동호회연합, 한국여행작가협회, 재경남해향우회와 바래길 완보자, 바래길지킴이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00여명이 조도와 호도에서 1박2일간 주·야간으로 섬바래길을 따라 남해안의 절경을 즐겼다. 홍성기 해양발전과장은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 지도 어느덧 3년차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위해 힘써주신 조도와 호도의 마을 주민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조도·호도는 미조항에서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위치한 섬으로 '조도호'를 통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9회 2023 정신건강연합캠페인 '우리모두 쓰담쓰담'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역 내 정신건강관련 기관 5개소(인천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남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남동정신재활시설 그루터기, 남동구치매안심센터,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연합해 진행됐으며 옐로위크(어쿠스틱밴드)와 더스트링(현악연주팀)의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마크라메걱정인형 만들기와 우울증 선별검사 ▲그루터기를 찾아라(숨은그림 찾기) ▲음주고글체험 및 음주퍼즐,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 ▲치매파트너모집 및 치매선별검사 예약, 랜덤퀴즈 뽑기 ▲돌림판체험과 도박문제 선별검사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 공연도 보고 다양한 부스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나의 정신건강은 어떤지 알 수 있었고 관심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혁재 인천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30일부터 상대적으로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족 등 관내 100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패키지'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최근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범·호신 물품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에서 제공하는 물품은 스마트홈카메라, 문열림감지센서, 호신용경보기, 창문도어락 등 4종이다. 무선인터넷(WIFI) 설치 여부에 따라 A, B 세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 사업의 공고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제출서류 및 신청 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애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은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날을 끝으로 연제가 끝날 예정입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중국 남북조 시대의 南史에 보면 宋季雅라는 고위 관리가 정년퇴직을 대비하여 자신이 노후에 살집을 보러 다닌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천백만금을 주고 呂僧珍이란 사람의 이웃집을 사서 이사를 하였습니다, 백만금 밖에 안되는 집값을 천백만금이나 주고 샀다는 말에 여승진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송계아의 대답은 간단 했습니다. "백만매택(百萬買宅)이요, 천만매린(千萬買隣)"이라, "백만금은 집값으로 지불 하였고 천만금은 당신과 이웃되기 위한 가치로 지불한 것입니다." 좋은 이웃과 함께 하려고 집값의 10배를 더 지불한 宋季雅에게 呂僧珍이 감동하지 않을수 없었겠지요! 옛 부터 좋은 이웃.좋은 친구와 함께 산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무엇 보다도 행복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백만금으로 집값을 주고 천만금을 주고 좋은 이웃 값으로 지불 하였다는 송계아의 이야기를 들으니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인가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됩니다, -천만금 같은 당신이 곁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펌- ㅡ昇昭ㅡ
상산스님의 죽비소리는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날을 끝으로 연제가 끝날 예정입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절이 필요 없고 복잡한 철학도 없다 나의 뇌와 마음이 나의 절이다. 나의 철학은 친절함이다. 행복이란 이미 만들어진 무언가가 아니다. 행복은 자신의 행동으로부터 나온다. 자비심 깃든 시선으로 주변을 살피는 과정을 통해 타인과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마음의 평화를 찾아야 한다.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잡고 가질려는 소유욕(所有慾)보다 놓고 덜려는 베품이 더 값진 성품(性品)이다. 악의악식(惡衣惡食), 물욕탐심(物慾貪心)은 개미가 등에 큰 돌덩이를 짊어지고 언덕을 오르는 것과 같고 베풀고 나누는 맘과 실천(實踐)은 마차에 짐짝을 잔뜩 싣고 진땀을 흘리며 언덕을 오를때 짐짝을 하나 둘씩 내려놓고 가볍게 달리는 것과 같다. 너도나도 같은 생명이니 동체대비(同體大悲)동업중생(同業衆生) 자비(慈悲)사랑을 빛내는 실천을 많이 많이 합시다. 받으려는 기쁨보다 주고 나누는 즐검이 더 행복(幸福)하다. 쥐고 잡고 있는 것이 비워지고 덜어지면 굶어 죽을것 처럼 아끼고 아끼다가 늙고 병들어 죽어갈때 골육전쟁(骨肉戰爭) 혈육전쟁(血肉戰爭) 죽은뒤에도 욕먹는다. 종교지도자이자 정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가장행복한 사람은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만족 (만足)" 이라는 한자의 뜻을 살펴보면, "만(滿)"은 '가득하다' '차오른다' 라는 뜻이고, "족(足)"은 그냥 '발'이라는 뜻인데, 어째서 "만족"이라는 단어에 발족(足)자가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발목까지 차올랐을 때.거기서 멈추는 것이 바로 완벽한 행복"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와~~ 정말 대단한 발견이었습니다. 어떠한 철학적 표현이나 시적 미사여구보다 행복에 대한 완벽한 정의였습니다. "만족 (滿足)"이라는 한자를 보면서 행복은 욕심을 최소화할 때. 비로소 얻을수 있는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족욕 (足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목욕탕에 가지 못하기 때문에 욕실에서 샤워하면서 대야에 뜨거운 물 받아놓고 발을 담구는 건강법입니다. 이때 발목까지만 어느 정도 따끈한 물속에 담궈도. 곧 온몸이 따뜻해지며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것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껏 목까지 차오르고. 머리끝까지 채워져야 행복할 것이라는 지나친 욕심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은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힘으로,잔꾀로 권력을 찬탈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 것이다. 힘으로,잔꾀로 권력을 찬탈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린 저것들의 힘을,잔꾀를 두려워하며 주인 자리 찾기를 망설이고 있다. 저것들이 적반하장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우리들이 저것들에게 몽둥이를 쥐어주며 우리 좀 때려달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순천자(順天子)는 흥(興)하고 역천자(逆天子)는 망(亡)한다 옳고 바른길로 따라가면 목적지에 순리대로 가고 길이 아닌 벼랑끝과 수렁으로 가면 목적지가 지옥이다 성인에 말씀 덕있는 어른들의 가르침에 마음 낮춰 듣고 배워두면 어렵고 힘든세상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다 허무 맹랑한 혹세무민(惑世誣民)에 빠져 삿된 길을 걸으면 조상부모(祖上父母)에 거역(拒逆)하고 성인군자(聖人君子)에 모독(冒瀆)이다 순(順)하면 지성인(智聖人)이고 악(惡)하면 파렴치 금수만도 못하다 민심이 곧 천심이라 하지 않던가? 우리들이 최선이라 생각하는 것이 곧 하늘의 뜻이며, 그리 최선을 추구하면 우린 살아남을 것이며 흥할 것이다. 하늘의 뜻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니다. 안 하면 망하니까. 꼭 해야 하는 것이다. 최악과 차악은 우리가 지금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후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및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이사회) 상임의장과 정상회담 후 A4용지 12장 분량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그린·보건·디지털 등 3대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한·EU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신설해 포괄적 안보협력을 강화하며 북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윤 대통령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한국과 유럽연합은 지난 60년간 정치, 경제, 글로벌 어젠다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면서 “오늘 한국과 유럽연합의 관계를 새롭게 확장해 나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EU 정상은 그린, 보건, 디지털 분야 3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한-EU 그린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포괄적 기후 환경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한-EU 보건 비상 대비 대응에 대한 행정약정 체결’을 통해 글로벌 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공조 체제를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작년 11월 체결된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이를 실행해 나가기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에 따르면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5월 24일 수목원 연구동서 '제3회 붓꽃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붓꽃 심포지엄은 국내외 붓꽃의 보전과 중요성을 주제로 개최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행사에 미국, 우즈베키스탄, 일본의 연구자를 초청해 ▲중앙아시아 붓꽃의 현지내·외 보전 전략 ▲희귀식물의 현지외 보전과 관리 ▲전 세계 수목원의 붓꽃 보전 현황 ▲자생붓꽃의 자생지 특성분석 및 보전 연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붓꽃의 연구와 전시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붓꽃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중요한 식물자원을 함께 연구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3년 7월 1일부터 부산에서 처음으로 수영구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는 119종의 민원증명서 중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모든 민원증명서의 수수료를 무료로 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5일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는 주민등록 등본 등 45종 유료 민원증명서의 수수료를 면제하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수료 징수 조례'가 수영구의회에서 의결돼 내달 1일 공포 예정이다. 현재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119종의 민원증명서 중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장애인증명서 등 73종은 발급 수수료가 무료이다, 그 외 주민등록등본 등 45종은 33%~50% 감면해 유료로 받고 있으나, 세무서의 경우 국세관련 민원증명서는 민원창구 / 무인민원발급기 관계없이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이에 수영구는 민원 처리를 하는 공공기관이 세금을 내고 있는 국민에게 민원증명서 발급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보고 민원서비스 개선책으로 먼저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의 경우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정부24 온라인창구에서 민원증명서 발급 시 주민등록등본 등 45종의 경우 무료로 발급되고 있으나, 인터넷 이용에 취약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2일) 오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와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피해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형준 시장이 해외 출장 중이던 지난 5월 15일 이성권 경제부시장과의 면담에서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시장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시의 약속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과거 국가폭력에 의한 인권침해에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먼저, 시는 형제복지원 수용 피해자들이 지금까지 생활고에 시달려온 만큼, 경기도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 사례 등을 참고해 유사한 수준의 위로금과 생계비를 2024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하고, 지원 방법 등 세부기준을 정해서 추후 안내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부산의료원을 통해 시행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부산시 관내의 병원과 협의해 지정병원을 권역별로 추가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진상규명 조사와 피해지원체계 강화를 위해서 전담팀 구성 또는 인력 증원 등을 조직진단을 통해 구체적으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0일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광적면 가래비 복개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2023 양주 세계 문화 다양성 축제'가 관내 거주 내·외국인 주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세계문화다양성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너, 나, 우리 多가치' 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문화를 교류하고 경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했다. 풍선 대통령의 벌룬 퍼포먼스로 막이 오른 축제는 다문화 퀴즈 레크레이션으로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양주시 가족센터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광적청년회가 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치며 다양한 문화와 사람이 어우러짐을 표현했으며, 축제 방문객에게 비빔밥을 나누며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주시립예술단, 양주별산대 난타, 아랑 고고장구, 딥키 등 지역공연팀과 귀화 가수 방대한, 프랑스인 소리꾼 마포로르, 팝페라그룹 위아더보이스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져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장기자랑 대회에서는 내·외국인 참가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