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정용상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사단법인 4월회 회장에 선출됐다. 4,19 민주이념을 현창·계승 발전시키는 목적의 순수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4월회는 4월 1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1. 고려빌딩 611호 사단법인 사무국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정용상 수석부회장(회장 직무대행)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용상 회장은 현재, 동극대 명예교수, 키르키즈스탄 유라시아대학교 석좌교수, 민주평통 국민소통위원장, 한국법학교수회 상임고문, 흥사단 통일운동본부 이사회 의장, 지구와에너지 이사장, 헬프 시리아 상임대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남북과학기술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정용상 회장은,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전국법과대학장협의회 회장, 동국대학교 법과대학장·법무대학원장, 흥사단 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 민화협 공동의장,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한반도평화에너지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용상 회장은, ”4월 혁명은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을 다진 민주화의 시원이며, 4월혁명세대는 한국의 산업화의 성공의 주역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4월혁명정신을 현창·계승·발전시켜, 선진 민주 대한민국을 세우는데 그 푯대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영문 외교저널 4월호 발간 책자 JPG로 전체보기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구글 클라우드가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에서 연례 기술 콘퍼런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Google Cloud Next '24)를 개최하고 인프라,모델,플랫폼 등 AI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최신 제품 혁신 및 기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구글 클라우드 CEO는 기조 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행사의 포문을 열며 모든 규모의 조직이 AI 시대에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괄적인 AI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특히 △고객 응대 및 소통 △직원 생산성 △콘텐츠 제작 영역에서 글로벌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모델 개발, 데이터 활용, 코드 생성, 보안 운영 등 모든 영역에서 기업의 생성형 AI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돕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생태계' 비전을 역설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는 모든 주요 클라우드 제공 업체 중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과 파트너가 개발,확장한 솔루션을 인공지능 스택의 모든 계층에서 동등하게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임을 강조했다. Next '24에서 구글 클라우드는 자사 TPU v5p의 정식 버전 출시 및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KE) 지원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아이코리아(이사장 김태련)가 '2024 한국안데르센상 작품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5월 10일(금)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한국안데르센상은 아이코리아가 1989년부터 개최해 온 '창작동화,동시 공모전'을 확대 발전시킨 것으로, 어린이 문화,예술관련 콘텐츠의 발전과 신인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지난 2004년에 제정됐다. 한국안데르센상은 수상작품 및 작가에 대한 일체의 상업적 목적을 배제한 순수공모전으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아 왔으며, 역대 수상자(약 235명)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들로 인정받고 있다. 2024 한국안데르센상은 아동문학부문에서 창작동화와 창작동시로 나눠 각각 작품을 접수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아동문학부문 대상(1명) 500만원, 창작동화와 창작동시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아이코리아는 우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모전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련 아이코리아 이사장은 '한국안데르센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의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구례군은 지난 3일 대한불교조계종 여수 향일암 보문복지회에서 구례 희망나눔가게에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는 해마다 구례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자비 나눔 쌀을 전달해 왔다. 또한 보문복지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지역민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보문복지회 이사장 연규 스님은 “부처님의 자리이타행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순호 구례군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보문복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정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BBS 불교방송(이사장 덕문 스님)과 3월 26일 오전 11시 국립문화재연구원(대전 유성구)에서 '자연유산을 활용한 K불교명상 콘텐츠 구축·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유일 문화·자연유산 종합 연구기관과 불교계 공익 방송재단이라는 각각의 전문성을 살려 자연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불교명상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의 제작과 전시·교육·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국가유산(자연유산)의 가치증진 및 국내외 홍보, ▲ 명승으로 지정된 사찰과 사찰경관림을 활용한 K불교명상 콘텐츠 제작, ▲ 자연유산 명승 등으로 지정된 사찰의 전시·교육·홍보, ▲ 국가유산 체제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대표적인 전통 불교유산 중 하나인 명상은 인간 내면의 평화와 깨달음을 실현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수행 방법의 하나이다. 양 기관은 불교명상 문화의 보급·확산에 기여하고자, 사찰경관림과 같이 우리나라 사찰 주변의 빼어난 자연과 함께 명상에 몰입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명승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대한불교선각종 총본산인 강진군 옴천면 옴천사에서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옴천사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옴천사는 강진군 옴천면 개산리에 있다. 2005년 1월 국가지정 전통사찰 제92호로 지정됐다. 1983년 현재 주지인 정암 큰스님이 부임하고 사찰명을 만연사에서 옴천사로 개칭했다. 대한불교선각종 총무원장 옴천사 회주 정암 큰스님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생활품 기부 및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계속해 왔다. 이번 옴천사 산사음악회 또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전라병영성 축제와 연계해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취지를 담아 30일에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여기에 관리 및 보전에 만전을 가하기 위해 출입을 제한했었던 옴천사 삼천돌탑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옴천사 산사음악회를 방문한 모든 관광객들에게 축제기간 3일 동안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옴천사 삼천돌탑은 20여년 전부터 정암 큰스님이 국태민안의 염원을 담아 경내주변의 산과 골짜기에서 돌을 가져와 2~4m정도 높이로 사찰 곳곳에 직접 쌓기 시작해 지금은 국내 유일의 자연석 삼천탑이 됐으며, 6·25전쟁 때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송림사가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75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50포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송림사는 매년 정월대보름과 석가탄신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와 장학금을 기탁하고 착한종교에 가입하는 등 금남면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림사 주지 혜진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신도들과 작은 정성을 하나하나 모았다”며 “앞으로도 송림사는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금남면은 기탁 물품을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250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매년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혜진스님과 송림사 신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금남면 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강원 정선 임계면 한국불교태고종 심곡사에서는 2월 24일 주지 자각스님 및 이용산 임계면장, 손재우 임계농협조합장,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폭설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이용산 임계면장에게 백미 20kg, 53포를 기탁했다.
법왕청신문 글 / 최석환 본지 편집위원, 차의세계 발행인 | 2019년 봄 무상선사의 자취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2019년 중국 쓰촨성 펑저우 단징산 금화사에 10년 간 방치되었던 무상선사 사리탑이 발견되면서 무상선사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간 무상선사를 잊고 있다가 2001년 가을 중국 오백나한의 최초의 발견자인 한국 <차의세계> 최석환 발행인에 의해 무상선사의 사리탑이 발견된 이후 펑저우 민종국이 무상선사의 사리탑의 주요성을 인식하고 원형대로 복원했다. 중국땅에서 일어나는 무상선사 신드롬 3개월 전 쓰촨(四川)의 펑저우(彭州)에서 일대사건이 벌어졌다. 까닭은 천년 전 신라의 무상(無相)선사가 촉(蜀)땅인 검남(劍南)으로 들어갈 때 신라에서 가져간 모란꽃(牡丹花)을 가지고 들어가 단징산(丹景山)에 심게 되어 단징산이 목단(중국에서는 모란을 목단으로 불린다)의 중요한 발원지가 되어 주목을 끌게 되었다. 해마다 단징산에서 목단문화절을 개최하여 목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지난해 단징산에서 39회번째 목단문화절을 맞아 주목을 끌고 있다. 게다가 2019년 3월 10년째 훼손되었던 신라왕자 무상선사의 사리탑이 발견되어 중요성을 깨우자 펑저우시 민종국이
법왕청신문 | 글 / 종단화합승가회 대표 : 진관・도관 | 세상에는 권력과 재력 등 지도자의 권위를 중심으로 하는 단체가 있고, 서로의 이익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가 있으며, 올바른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화합을 생명으로 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부처님의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승가는 일심(一心)에서 피어난 각각의 다름이 화합으로서 하나를 완성하며, 저마다 아름다운 화엄의 세계를 이루었기에 사회의 모범집단으로서 귀의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구성원들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벗이 되는 것이야 말로 청정범행의 전부라 하셨고, 승단은 쟁사(諍事)가 있을 때 마다 자자・포살・갈마로서 화합을 회복하며, 이상적공동체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부처님의 교단이 쇠퇴하지 않고 영원히 유지되고 번영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열반의 부처님께서 관 밖으로 두 발을 내 보이셨고, 가섭의 예배로서 거두신 이래 밀밀상전(密密相傳)하는 법(法)은 화합의 승가만이 이어 갈 수 있습니다. 훌륭한 스승이 없는 수행은 선장을 잃어버린 풍랑의 배와 같고, 자차의 질서를 유지하지 못하는 교단은 혼돈으로서 승가의 근본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조계종단의 화합과 발전을 염원하
법왕청신문 본지 논설위원 최석환 | 신라의 입당(入堂) 구법승(求法僧) 중 중국 오백나한 중 455번째 조사의 반열에 오른 신라의 정중 무상선사(淨衆無相禪師. 685-762)의 사리탑을 2019년 3월 중국 쓰촨성(四川省) 펑저우(彭州)의 단징산(丹景山) 김두타원(金頭陀院)에서 10여 년 전 훼손된 채 방치된 20여 기 사리탑 중 김두타가 신라의 무상선사라는 사실을 한국인이 최초로 확인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 사진제공 = 차의세계 무상선사의 사리탑의 중요성을 인식한 펑저우시 민종국(民宗國)이 2019년 가을 원형대로 복원했다. 무상선사가 한국에서보다 중국에서 추앙받으면서 뒤늦게 무상선사 신드롬이 바다를 건너 한국에서 일으키고 있다. 당시 무상선사 사리탑이 1,200년 만에 새롭게 발견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앞을 다투어 한국불교계가 펑저우 금화사로 무상선사의 자취를 찾아가는 물결이 일어났다. 무상선사 사리탑이 복원된 다음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게 되면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단절된 이후 3년이 지난뒤 지난해 8월 코로나가 해제된 이후 3년만인 2023년 12월 16일 한국국제선차문화연구회(회장 최석환)와 중국 쓰촨성차문화연구회(회장 짱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