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4.5℃
  • 구름조금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5.6℃
  • 구름많음대전 5.1℃
  • 구름많음대구 9.7℃
  • 맑음울산 9.9℃
  • 구름조금광주 7.6℃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6.6℃
  • 맑음제주 10.1℃
  • 구름많음강화 5.6℃
  • 구름조금보은 3.6℃
  • 흐림금산 4.3℃
  • 맑음강진군 8.4℃
  • 맑음경주시 9.2℃
  • 맑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특별기고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법왕청신문 이정하기자 | 우리 주변에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 존재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외관상' 우리의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것들도 많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로 '모래'가 있습니다.

 

'모래'는 지구상에서 아주 흔히 볼수 있는 '물질'이라서 매우 평범하고 별로 특별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모래알' 하나하나가 다 똑같아 보이며 색깔도 반짝임도 없습니다.

 

따라서 '모래 목걸이'나 '팔찌'를 한사람을 우리는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미경'으로 '모래'를 보면 어떨까요?

 

 

눈으로만 볼때는 다 똑같아 보이고 예쁘지도 않지만 100배 이상으로 '확대'해 보면

 

'모래알' 하나하나가 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결정체'와 '조개껍데기'의 '미세한 조각'들을 볼수 있습니다.

 

마치 '모래' 한줌안에 많은 '보물'이 담겨있는 것과도 같습니다.

 

-모래의 내면-中에서-펌-

             

                                 ㅡ승소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