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기자 | 합천군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제19회 합천예술제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공연 및 전시행사로 나뉘어 합천읍 일해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총합천지회(지회장 이점용)가 주최하고 국악·문인·음악·미술·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는 합천예술제는'숨 쉬는 예술, 생동하는 합천'이라는 주제로 일해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시행사는 문인협회의 공원시화전과 미술, 사진작가 협회의 회원전으로 진행된다. 예술제 공연행사는 8월 16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펼쳐진다. 군민화합 한마당축제, 명사초청 애송시낭송회,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16일 군민화합 한마당축제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배출한 지역출신 인기가수 김용필을 비롯해 심신, 서지오, 한 봄, 피터팬 등이 출연해 합천예술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점용 지회장은 "지역의 예술인들이 틈틈이 준비한 예술제를 통해 군민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로를 받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예술활동을 통해 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재)부산문화재단(대표 이미연)과 조선시대 사신들을 태우고 일본을 오가던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해 만든 재현선으로 쓰시마섬에서 오는 8월 열리는 이즈하라항 축제(8.5.∼6.)에 참가하기로 하고, 7월 28일 해신제와 29일 출항식을 시작으로 한 10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2018년에 제작한 조신통신사선이 실제로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으로 들어가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조선통신사선은 8월 1일에서 4일 기간 사이에 기상 여건에 맞추어 부산항을 출항해 2일간 항해한다. 1일 5시간씩 동력과 전통 돛으로 항해하며, 첫날 쓰시마 히타카츠 국제항에 입항해 입국 심사 후 다음 날 이즈하라항에 입항한다. 조선통신사선은 임진왜란 이후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 200여 년간 12차례에 걸쳐 한일 양국 간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위해 500여 명의 사절단을 태우고 대한해협과 쓰시마 해협을 건너 오사카항에 입항한 '국제교류선'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8년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2017.10.31.) 1주년에 맞춰 2018년에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했으며, 이후 한일 양국을 잇는
장규호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과 함께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온라인 예선을 개최했다.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다. ESG활동 차원에서 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지금까지 총 38개국에서 4,500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17개 국가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한 장애 청소년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은 오는 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진행된다. 대회 종합1등 및 장애 유형별, 종목별 성적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파워포인트 활용능력 평가 ▲엑셀함수와 데이터 산출능력 평가 ▲인터넷 검색 활용능력 평가 등 개인 종목은 물론이고 ▲영상 촬영 및 편집능력 평가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코딩능력 평가 ▲장애인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IT 활용능력 평가 등의 응용 종목으로 나눠 열렸다. 응용 종목은 개인 또는
1,300리 낙동강 유역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제21회 낙동강 발원제'가 지난 29일 태백 황지연못에서 열렸다. 태백문화원이 주관한 올해 낙동강 발원제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에 이상호 태백시장, 아헌관에 이진수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장, 종헌관에 최명식 태백문화원장이 헌관으로 참여해 태백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발원제를 봉행했다. 식전 행사로는 태백문화원 사물놀이팀 '우리 흥'에서 용궁맞이 사물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발원제는 황지연못에서 발원수를 떠서 제단에 올리는 채수례, 진찬례,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소지례, 송신례의 순으로 봉행됐다. 올해는 새롭게 우물 모형을 제작해 채수식을 선보였으며, 봉행이 끝난 후 참례자들의 소지와 제물 내림과 함께 초청 가수 공연이 진행됐다. 그리고 음복 나눔 행사를 통해 떡과 제례물을 나누며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초청 가수 인동남은 태백 출신으로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황지연못' 외 다수의 곡을 선보였다. 한편, 낙동강 발원제는 2003년부터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에서 발원제를 봉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체류형 관광 및 관계인구 증대를 위해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 생활관광 여행 상품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현지인처럼 살아볼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2박 3일간의 남해 살아보기 일정으로 구성된 상품에는 미국마을 숙박, 남해다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편의 혜택이 포함돼 있다. 또한 숙박과 필수 체험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남해여행을 할 수 있는 반패키지 여행 상품이다. 특히 남해각 해설 투어와 친환경 주물럭 비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 남해를 느끼고 추억할 수 있는 필수 체험이 진행되고, 웰컴 어메니티 키트, 여행쿠폰, 남해 보물찾기 미션투어 등의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7월말 팸투어를 통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8월 첫째 주 부터 매주 목요일∼토요일(2박3일 일정)에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추석연휴를 제외하면 12월까지 약 20회차가 운영될 예정이다. 상품 이용을 위해서는 ㈜미스터멘션 홈페이지(mrmention.co.kr)에 접속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숙박 예약을 할 수 있다. 상품가
천연기념물 하동송림과 섬진강 문화, 하동재첩의 가치를 결합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8월 4∼6일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섬진강 전체를 아우르는 하동만의 재첩을 홍보해 재첩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먼저 4일 저녁 7시 30분 막을 올리는 개막식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재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거랭이를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재첩을 잡는 이색체험, 세계중요농업유산 홍보관을 개설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그리고 개막 공연에서는 소찬휘·신유 등 유명가수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5일 토요일 오후 5시 섬진강 치맥페스티벌에서는 DJ DOC(김창렬)·나건필 등이 출연해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자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는 '찾아라! 황금재첩'은 섬진강에 숨어있는 황금재첩을 찾는 이벤트로, 예년과 달리 더 많
광주지역 집중호우에도 광주시 문화재는 큰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집중호우기간 동안 문화재 현장점검단을 구성, 문화재 25곳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문화유산자원과와 자치구, 문화재돌봄센터 인력으로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지반 약화, 토사유실, 배수 불량 등 비 피해 가능성이 있는 문화재 주변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단은 문화재 주변 배수로의 장애물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산사태 위험지역에는 접근금지 안전테이프를 부착했다. 또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배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호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문화재에 대해서는 예찰 강화와 사전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13일 폭우피해를 입은 만취정(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6호) 복구를 위해 광주시 문화재위원을 현장에 긴급 투입,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이어 19일에는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환경과 문화재 특성을 고려한 수리복원 방향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단을 상시 운영,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송영희 문화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8월부터 본격적인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에 들어간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체에서 교통량 감축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40%까지 차등 감면해 주는 제도다. 마포구에서는 지난해 96개 업체가 교통수요관리에 참여해 약 6억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은 바 있다. 올해도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 2023∼2024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가 시행된다. 구는 시행에 앞서 지난 21일, 지역 내 4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교통수요관리를 통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승용차부제(5부제, 2부제), 주차장 유료화, 주차장 축소, 자전거 이용환경 구축, 통근버스 운영 등이다. 정기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지만, 2024년 4월 30일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 등을 작성해 구청 교통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서면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기업체별 감면율을 책정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상품, 생활용품 등 6개분야 55개 품목에 대해서이며 오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4일간 접수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창원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개인)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다. 답례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업체(개인)는 해당 기간 내에 창원시청 1층 세정과 고향사랑기부팀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답례품 공급 업체는 ▲기업 정착도, ▲신뢰도, ▲안정성, ▲지역연계성 ▲사업계획 수행능력 ▲정체성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8월 창원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9월부터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창원의 대표적인 맛과 멋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세
부산시 금정구 선두구동 연꽃축제위원회(위원장 신용근)는 지난 21일 두구동 연꽃소류지 일원에서 '제8회 연꽃문화제'를 개최했다.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연꽃문화제'는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적인 피해 발생으로 축제형식이 아닌 관람형 행사로 진행하고, 지역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윷놀이, 투호 등 주민 자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꽃소류지 일원에는 연등, 유등, 청사초롱을 전시해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등 등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신용근 위원장은 "올해 전국적인 호우피해로 인해 행사가 축소됐지만, 우리 마을의 보물인 연꽃소류지에서 힐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남동구가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구에 따르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관문 방충망 설치사업'과 '폭염 안심 숙소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현관문 방충망 설치사업'은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홀몸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50가구를 선정했다. '폭염 안심 숙소'는 9월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이 지정된 숙소를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1가구당 최대 3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남동구는 호텔더디자이너스 구월, 알리스위트, 호텔프라하 등 3개 숙박시설과 폭염 안심 숙소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여름철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20곳을 비롯해 실내 무더위쉼터 221곳을 운영하며, 무더위쉼터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7주간 '힐링 냉장고 사업'을 진행한다. 힐링 냉장고는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에 설치해 구민들에게 1인당 생수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폭염은 재난에 준하는 자연현상"이라며 "폭염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구
군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영외활동으로 군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아는 군산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외활동은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 명소에 잼버리 참가자들이 방문해 시군의 특색있는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산시 영외활동은 8월 2일부터 5일, 8월 7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일 400명씩 총 3,200명 정도의 잼버리 참가자가 군산시간여행마을과 공설시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시는 관광의 재미를 더하고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주요 방문코스를 잼버리 로드라 명명하고, 사전에 스탬프 투어북을 수령해 각 방문지점에서 스탬프 인증 후 완주 시 리워드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로 영외활동을 운영한다. 시간여행마을의 근대역사투어 코스는 근대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구)군산세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위봉함)을 관람하며 군산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관 관람과 함께 투어 기간 중 군산시립예술단은 오는 2일, 8일 2회 근대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특별 공연을 실시하며, 기간 중 군산근대역사박물
수원시가 2014년 '수원수목원 추진계획' 수립 단계부터 올해 5월 일월수목원 개원에 이르기까지 일월수목원 조성사업의 모든 과정을 기록한 '수원시민의 특별한 정원 일월수목원'을 발간했다. 백서는 일월수목원 조성 추진 배경·경위·내용 등을 담은 '일월수목원'을 비롯해 ▲일월수목원 발자취 ▲일월수목원은 역사를 품에 안고 ▲일월수목원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과 아름다움 ▲함께 내딛는 큰 걸음 ▲일월수목원의 성과 및 나아갈 길 등 6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2014년,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형 수목원 조성'을 계획했고, '수원수목원' 조성을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일월수목원이 첫발을 떼는 순간이었다. 2015년 수원수목원 대상지 사전검토 용역을 추진했고, 일월공원(장안구)과 영흥공원(영통구)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2017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수원(일월) 수목원 조성공사 타당성 조사'를 했는데, B/C(비용편익 분석)는 1.489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2018년 7월 산림청으로부터 '수원수목원 예정지 지정' 승인을 받았고, 그해 12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준비를 거쳐 2020년 11월 마침내
군산시는 군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야간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인 '2023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을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재 거점지역인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및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군산문화재야행은'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내 문화재와 문화재 사이를 이어주는 거리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8야(夜) 50여개의 답사,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야행 첫날인, 8월 10일 저녁 7시 30분 초원사진관에서 근대역사박물관까지 유랑극단, 연출단, 거리악단 등 50여명이 펼치는 '별별행렬'과 저녁 8시 근대역사박물관 앞 특별무대에서는 해외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한국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는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군산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지역의 문화재해설사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문화재 탐방), 문화재 만들기, 나도 독립군 시인이다, 야외 문화재 교실, 버리지 말고 아트하자 등 다양한 체험과 무형문화재 전시·공연 등 군산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빛으로 보는 문화재 등 특별한 야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여객을 대상으로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첫 하계 성수기를 맞아 일평균 17만명 이상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여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등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안전여행 홍보문구가 담긴 모기퇴치용품을 여객들에게 나눠주며 해외여행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하계 성수기 기간 많은 국민들께서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