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가평군은 경기침체 등으로 나눔의 행렬이 줄어든 가운데에서도 올해 현재 군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품은 50여 건에 3억1000여만 원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가을꽃 축제 기간 열린 마켓섬(직거래 장터) 참여 농가들이 판매수익금 1,870만 원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해 농부들의 환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설악면 주 평강교회에서는 지난 8월 세계 잼버리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의 숙식 제공 등 행사 운영 지원금 1,000만 원 전액을 환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에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사랑과 자비를 베풀었다. 또 군 야생 동·식물관리협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500만 원을 군에 맡겨와 훈훈함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군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뜻을 펼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4일 오후 음악역 1939에서 제3회 기부자 초청의 날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날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가평을 가치 있게’란 슬로건(표어)으로 마련되는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의원,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개인·단체 기부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한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6일 경승위원회로부터 연탄 1만장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경승위원회는 관내 11개 사찰(청원사, 칠장사, 경수사, 금수사, 백마사, 영평사, 쌍미륵사, 연등사, 운수암, 지통암, 자비사)로 구성된 안성경찰서 협력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성시에 취약계층을 위하여 2016년부터 매년 연탄과 자비나눔 쌀 등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위원장 지강스님은 “최근 연탄사용 가구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나 실제 주위에는 아직도 연탄을 때는 취약한 가구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소외된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잘 챙기겠다. 이번 여러분들의 연탄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부받은 연탄은 관내 독거노인 및 난방취약계층 25가구에 4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법앙청신문 이정하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겨울철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16일 오후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내에서 제설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제설장비 총 72대를 동원해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제설대응 능력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공사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동절기 항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및 합동 제설훈련 등 동절기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 제설협의회를 구축하고 동절기 강설상황에 대한 개선사항 발굴 등을 통해 폭설 및 한파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안정적인 공항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이 날 훈련을 포함해 올 한해 총 13회의 주·야간 제설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폭설상황을 가정해 서울지방항공청 관제과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항공기 이착륙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장비를 전수 정비하고, 제설 자재를 확충하는 등 기상이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김성 장흥군수가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2023년 서울평화문화대상 문화예술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 도민일보, 서울매일, 시사통신이 주관해 전문 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해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선도자들을 널리 알리고 그로써 사회 발전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3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과 '대한민국 통일 시작의 땅 장흥'을 선포해 차별화된 지역브랜드 구축, 문림의향의 고장인 장흥의 얼을 이어가기 위한 제1회 장흥문학제 개최, 전국 유일 안중근 의사 사당 해동사에 역사 추모관 설립 등의 공로가 인정돼 문화예술행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 군수는 문화예술분야뿐만 아니라 개군 이래 최대 국책사업인 '국립 전남 호국원' 유치에 성공하는 등 다방면에서 장흥의 발전 원동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 군수는 "올해를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하고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땀 흘린 성과를 인정받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용이동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 기념비에서 제73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 참전 추모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6·25 참전 추모기념식은 6·25전쟁 중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산화한 37명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젊은이의 넋을 추모하고 양국의 우의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11월 16일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비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제나니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대사, 김두건 UN한국참전국협회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범기 공군작전사령부 참모장, 김학기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시의원, 보훈·안보 단체장과 6·25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6·25 참전 남아공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제나니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대사는 추도사에서 "남아공 참전용사들을 위한 73주년 추모기념식을 준비해 주신 평택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그리고 모든 평택시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아공 6·25 참전 추모기념식은 세계 평화, 번영, 공정, 정의를 추구하는 남아공의 외교정책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로, 73년 전 6·25전쟁에 참전해 숭고한 목숨을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의성군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한불교 총본산인 서울 조계사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신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음력 10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열린 이번 장터에는 13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하여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마늘, 김장철 재료인 배추, 고추, 고춧가루, 그 외 꿀, 장류, 장아찌, 한과, 새싹인삼 등 26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아울러 판매실적 또한 냉해피해로 인한 작황감소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에도 불구하고 전년도보다 총 15% 이상 상승하여 지역농가 소득과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의성군은 2017년부터 한국사찰 탐방의 1번지인 조계사와 MOU를 체결하여 매년 3회씩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이어진 상호 신뢰의 관계로 많은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 농민들의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신도들에게는 값싸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직거래장터 운영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이천시 관고동은 읍면동 중 유일하게 20년째‘사랑의 쌀독’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의 쌀독은 2005년도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나눔 사업으로 시작됐으며, 관고동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 지역사회단체 등에서 지속적인 쌀 후원으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사업이다. 관고동 관계자는 “약 7년 전부터는 대한불교조계종 영월암(주지스님 원교), 대승불교여래종 천신암(대표 우혜숙)에서 매달 150kg가량의 백미를, 국제전기(대표 심경수)에서 매달 80kg의 백미와 라면 20박스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어, 쌀과 라면이 필요한 관고동 주민들에게 매달 풍족한 후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관고동 사랑의 쌀독은 상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비치되어 있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고동 관계자에 따르면 40kg의 쌀독을 일주일에 두 번꼴로 채우고 있어, 관고동 사랑의 쌀독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랑의 쌀독을 이용하는 관고동의 한 주민은 “이 쌀독 덕분에 매달 쌀이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장규호 기자 |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좌천동은 지난 1일 좌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국화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이나타운 문화축제 동구민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받은 좌천동 주민의 트로트 무대를 시작으로 통기타, 색소폰 공연 등으로 1시간 이상 진행됐다. 이날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답게 핀 국화밭 일대를 둘러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좌천동 정광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무단경작으로 버려져 있던 땅을 주민 스스로 정비하면서 꽃향기 넘치는 곳으로 재탄생했다"며 "주민 손으로 직접 가꾼 국화 향기 속에서 음악회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존영 기자 |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2023 나눔주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종합복지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나눔주민축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에 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한 어울림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남가락연구회 한빛의 사물놀이와 명창 지미희님의 판소리 공연, 난타동아리 두드락 및 복지관 이용자의 난타 공연,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시퀸스의 댄스공연, 진해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실내악단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창녕군보건소와 창녕군공무원 봉사동아리 '만원의 행복',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 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창녕지역자활센터, 시니어클럽 등에서 1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성길 관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관계기관의 체험 부스,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풍성한 축제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존영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자사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는 'Team SK Gold Ceremony'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SKT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축하행사에는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송세라, 최인정,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 선수가 참석해, 유영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각 선수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 상영에 이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의 인사말 및 팬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 대표는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한 Team SK 선수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T가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의 출전 선수들은 총 25개의 메달을 합작(금 11, 은 8, 동 6)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유영상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1년 미뤄지면서 선수들이 느꼈을 부담감이 얼마나 길고 힘들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 도전 정신과 역경 극복의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월 20일(현지시각)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거래의 불법성과 위험성에 관한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하고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글로벌 격차 등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표명한 데 이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도 함께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신뢰 회복과 글로벌 연대 재촉진(Rebuilding trust andreigniting global solidarity)'이라는 주제로 열린 유엔총회 장에서 열린 일반토의에 연설자로 나섰다. 유엔총회에 2년 연속 참석한 윤 대통령은 이날 18번째로 연단에 올라 15분간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2년째 지속 증인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사회의 가치와 이념의 분열을 심화시켰다"라며 "코로나 19 팬데믹이 야기한 경제적 타격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더욱 증폭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안보는 물론 경제, 기술, 보건, 환경,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국가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관계자와 개인 등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열린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때 각국 유학생들이 축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홍보한 싱가포르 국적의 글래디스(Wong Hui Chee Gladys) 연세대 외국인유학생회 회장이 표창을 받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이 축제 중앙기획단을 구성하고 기획과 실무 전반에 참여한 연세대 김가현(기획단장), 변예원(부기획단장) 씨와 이화여대 김민지(부스기획팀장), 박수현(홍보제작팀장) 씨, 경기대 운석환(현장관리팀장) 씨도 표창을 받았다. 이들의 활약으로 대학생과 청년, 외국인 유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결과, 축제 기간(9. 14.∼17.) 신촌 연세로의 유동 인구가 평상시보다 20.1% 증가한 53만 명을 기록했고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가 여러 언론매체에도 소개됐다. 지난달 ‘제6회 전주시 한옥마을배 전국 여성 축구대회’에서 출전한 15팀 가운데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인 서대문여성축구단 임삼수 단장과 김우석 감독, 한미애 코치, 한진숙 코치도 표창을 받았다. 서대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10월 31일 10시50분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어울림마당 감사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후원자분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행사는 식전행사(바이올린연주)와 기념식으로 한 해 동안 수고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이용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 2부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작품발표회와 축하공연이 준비되어있다. 초청공연으로는 트롯가수 송진영, 뮤지컬가수 이지나, 섹소폰 솔로연주, 국악 송지현이 함께 하면서 감동과 여운, 즐거움과 신명이 함께 나는 다채로운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항상 애정과 사랑으로 관심 가져주시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주인공들이 모인 어울림감사행사를 통해 복지활동이 특정한 사람들의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0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의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 선정을 위한 국내 유산 비교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회암사지 국내 유사 유산 비교연구 성과 및 로드맵 수립, 향후 과제에 대한 용역사의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 선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수하여 회암사지 관련 연구 분석, 국내 유사 유산 기초조사 및 비교연구, 학술 세미나 개최, 등재 추진 로드맵 수립,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도출 및 등재 전략 수립을 위해 힘써왔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등재 추진 전략 수립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성남 부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더욱 견고해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 강종만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의장, 조일영 의원, 임영민 의원, 장기소 의원을 비롯한 원불교 교도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불교 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준공식을 가졌다. 원불교 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은 영광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및 친교 증진을 위하여 총 6억 원(군비 3억 원, 원불교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교구사무국, 사랑방 및 인성교육 다목적실 등을 갖춘 2층, 연면적 188.26㎡의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외관은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갤러리가 연상될 수 있도록 자연 그대로의 투박한 멋을 가진 노출콘크리트와 데크 등을 사용했으며, 빗물 저금통을 설치하여 자연 순환형 건물을 지향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이 완성된 만큼,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의 휴식처가 되기를 바라며, 진로코칭, 인성교육,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영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올바른 마음을 가져 ‘위대한 영광’을 이어나갈 희망이 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