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순천시 매곡동은 오는 3월 2일‘홍매향 가득한 K-디즈니 순천’이라는 주제로 탐매마을(탐매희망센터~원불교)에서 ‘제6회 매곡동 탐매축제’를 개최해 봄의 정취를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매혹적인 선홍빛으로 물든 천이백 그루의 홍매화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홍매실차 시음, 매실 초콜릿·마카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매실을 활용한 음식 및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웹툰 타임머신 체험, 캐릭터 포토존, 스트릿 초크 아트 등 ‘K-디즈니 순천’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다양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음악 콘서트, 마술 콘서트, MZ 콘서트 등 알찬 구성으로 3대가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계획이다. 정유진 매곡동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봄의 전령사 홍매화가 가득한 매곡동 탐매마을에서 사랑하는 가족·친지들과 힐링하는 봄 나들이로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우리는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한다.” 2024년 3월 1일, 105년 전 그날 대한민국이 독립국임을 전 세계에 명명백백히 알린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시각인 ‘14시’ 다시 한번 “조선 독립 만세”가 울려 퍼진다. 종로구가 서울의 심장 종로에서도 한가운데 위치한 사적 탑골공원(종로 99)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민족 대표 33인이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가 정재용(1886∼1976) 선생 역시 팔각정 단상으로 올라가 기미독립선언서를 읽어 내려갔다. 이 모습을 보고 격앙된 학생, 시민들이 동참하면서 3.1만세운동의 물결이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퍼지게 됐다. 이처럼 대일항쟁기 독립운동의 시작점이 된 역사적인 장소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종로구와 광복회, 종로문화원이 공동 주관·주최하고 국가보훈부가 후원한다. 종단 화합의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려는 취지로 불교, 개신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를 포함한 7대 종단 대표와 광복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추모식과 내빈 기념사 및 축사 발표, 독립선언서 낭독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익산시가 지난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4대 종교 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오는 4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등 4대 종교시설 해설을 들으며 순례길 걷기, 명상 등 다양한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4대 종교 성지순례와 함께 아가페정원, 고스락, 용안 바람개비길 등을 걸으며 1박 2일 동안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마음 편한 힐링 관광을 선사한다. 올해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상반기, 하반기에 두 차례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는 여행하기 좋은 날씨인 4월 5일부터 6일 1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수당 1박 2일 일정에 2팀으로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이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4대 종교 문화시설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현대인에게 안정과 회복을 위한 쉼을 제공하는 여행이 될 것"이라며 "다이로움 익산여행을 통해 익산에서의 기억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양산시는 '양산 구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가 경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는 송당 대우가 지은 예수재에 행하는 의식절차를 찬술한 의식집으로 예수재는 사후의 극락왕생을 빌기 위해 생전에 미리 재(齋)를 올려 공덕을 쌓는 불교 의식을 말한다. 경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된 '양산 구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는 선조 9년(1576) 경상도 안동 광흥사에서 간행된 목판본으로, 육화가 지은'예수천왕통의'와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 31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이어서 '소청사자소'등 몇 종의 소문(疏文)을 첨부한 자료이다. 특히 책의 권말에는 간행일자와 간행처를 알 수 있는 간기, 국왕과 왕비의 장수를 비는 내용이 담겨 있는 발원문, 대시주인 호장 손제를 비롯하여 70여명의 시주자를 기록한 시주질 등이 실려 있어 당시 불서 간행의 시대적 특징과 불교 의례를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이전 간행된 불서의 판본연구에도 참고할 만한 귀중본으로 그 자료적 가치가 인정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자료 지정 예고는 학술적 가치가 충분히 밝혀진 문화재를 지정해 제대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지난 2월 21일 우리 시 장승포동에 소재하는 총명사(주지 호석)에서 소장하고 있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거제 총명사 예념미타도량참법'이 국가 보물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으로 지정됐다. 총명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은 현재 주지스님인 호석스님이 은사님으로부터 전수받아 보관하고 있는 의식집이다. 이 책은 2015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으로 2022년 12월 경상남도에 보물로 지정 요청을 하였고, 2023년 4월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청으로 제출됐다. 같은 해 8월 문화재청의 현지조사를 거쳐 12월 문화재위원회에서 가결되어 지정예고 됐다. 예념미타도량참법은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죄업을 참회하고 염불할 때 행하는 13편의 의례 절차가 수록된 10권본의 불교 의식집이다. 송나라 왕자성(王子成)이 결집한 이 책은 ‘미타참(彌陀懺)’으로 약칭되기도 하고 ‘정토문(淨土門)’이라 불리기도 한다. 완질본 혹은 결본 5종이 이미 보물로 지정되어 있었으며 금번 부산 선광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과 함께 보물로 지정되어 총 7종의 예념미타도량참법이 보물이 됐다. 총명사 소장 '
법왕청신문 한광일 기자 | 지난 24일 달창저수지가 있는 창녕 성산면(면장 성혜경) 후천리에서 민속제사인 지신밟기 풍물놀이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 마을은 예술인이 많이 왕래하고 거주하는 동네로 노래(성악가 김두환), 한지공예(명인 성수민), 역술가(이장, 미래예측가 김민태), 풍물놀이(김덕수 제자), 모델보다 더 멋지고 동네에서 축산업을 하면서 대형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출근하는 한무영 대표 등 조만간 달창 예술인 마을이 자연스럽게 조성될 것이다. 한편 음악해설로 유명한 한옥달창제 엄철수 조합장은 경모재와 제천정에서 봄과 가을 음악회도 열고 있다. 달창저수지, 이곳은 물이 1급수로 맑고 깨끗하고, 철새들의 안식처이기도 하다. 마늘과 양파가 전국에서 가장 맛있고 가장 많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지역이기도 하다.(동원농산 대표 손당목 010-9457-6373) 특히 대한민국 10대 벚꽃길과 물안개,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관광 두레가 지정한 기와집 홈스테이 제천정이 있고 불국사의 축소판인 부용정, 당산목 옆에 영험이 있어서 발길이 끊이지 않는 상감마마 모자바위 익선관, 다산을 위해 기도하는 자궁 바위가 있다.(필자가 이 곳 산길을 정리하다가 발견함) 달창저수지는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제2회 서울예술상'을 오는 28일(수)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한다. 2023년도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사업 기간 이뤄진 전문가 현장 평가 등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최우수상,프런티어상 총 12팀 및 신설된 특별상 작품 부문 4개 작품과 장애예술인 부문 1명에게 총 상금 1억8000만원을 수여한다. 수준 높은 예술 창작으로 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시민의 문화 향유에 기여한 예술작품을 뽑는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가운데 우수작을 선발하는 순수예술 분야의 시상제도다. 그간 예술지원사업이 예술작품 창작 과정에 집중했다면 지난해 신설된 '서울예술상'은 작품의 성과와 피드백을 연결해 우수작품을 발굴, 예술계의 새로운 선순환 체계를 마련했다. 이로써 개별 예술가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나아가 창작 결과물이 레퍼토리로 발전해 국내외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서울예술상'은 기존 5개 장르에서 6개 장르로 분야를 확대해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에 이어 다원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또 우수상 대신 '포르쉐 프런티어상'을 신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한국체육산업개발과 함께 '2024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을 오는 4월 27일, 28일 이틀간 개최한다. 2024년 6회째를 맞는 러브썸 페스티벌은 올해 일러스트레이터 무운 작가의 에세이 '마음 방울 채집'을 테마로 진행된다. '마음 방울 채집'은 일상 속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100가지 행복의 순간을 몽글몽글한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책으로, 봄기운을 담은 러브썸 페스티벌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한층 따스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해 큰 성원에 힘입어 무대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KSPO DOME(체조경기장) 2곳으로 확대됐으며, 더 많은 아티스트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1차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4월 27일 88잔디마당에서는 믿고 듣는 'K-고막남친' 감성 듀오 멜로망스, '싱어송라이돌' 수식어를 보유한 정세운, 감각적 프로듀싱이 돋보이는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을, KSPO DOME에서는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솔로 가수로 K-POP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우현, 독보적인 그루브와 소울풀한 음색의 샘김, 천재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적재를 만나볼 수 있다. 28일에는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메가박스가 기념비적인 100번째 오리지널 티켓 'No. 100 웡카'를 선보이자마자 하루도 되지 않아 전국 소진되며 관객은 물론 업계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듄: 파트2'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국내 한 팬에게 자필 사인한 'No. 100 웡카' 오리지널 티켓을 역으로 선물해 소셜미디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국내 극장 최초의 시그니처 굿즈인 오리지널 티켓은 매번 담당자들의 고민과 노력이 투여된 수준 높은 결과물을 자랑하며 매번 화제를 모은다. 메가박스가 화제를 모은 'No. 100 웡카' 오리지널 티켓 탄생기와 제작 비하인드를 최초로 공개한다. 기념비적인 100번째 오리지널 티켓 'No. 100 웡카'가 기존 제작 수량보다 훨씬 많은 양으로 제작됐음에도 역대급으로 빠르게 소진되며 큰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메가박스 브랜드팀은 '영화 속 등장하는 초콜릿 디자인을 활용해 오리지널 티켓을 받을 때 실제 초콜릿을 받는 느낌을 주려고 했다. 패키지와 금박 종이를 뜯으면 오리지널 티켓과 영화에 등장하는 초콜릿이 나오도록 부속물도 함께 제작했는데 이 부분이 영화와 잘 맞아떨어져서 관객분들이
법왕청신문 김학영 기자 | 취미용품 전문기업 구르미(대표 임상묵)가 7호선 천왕역 청년이룸(센터장 주은혜) 아트스페이스에서 '청년 및 구로지역 예술 작가 작품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청년과 예술을 더불어 2024년'이라는 주제 아래 구르미를 비롯한 기업들과 지역 작가들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전시회 후원 기업은 △위어드피플(대표 김은수) △케이아이로직스(대표 연규영) △세무법인 진원(세무사 유용호) △제이엠 공인노무사(대표 김정민)로, 청년과 구로지역 예술인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미로 이번 전시회를 후원하고 있다. 전시회 참여 작가는 촉망받는 일러스트 청년 작가 △최윤정을 비롯해 구로지역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손주영 △신미리 △윤인경 △임경은 △최경화 △최단아 △하선화로, 참여 작가들의 다양한 공예의 미학과 전통을 담은 도자기 작품과 현대적 감각과 소재를 다룬 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 중 특히 방문객의 눈길을 끌 만한 작품으로는 나무의 상징적, 구조적 특징을 재구성한 유리,도자기 작품(신미리 작가), 스티치의 흐름과 명암을 통해 하늘과 구름, 빛을 표현한 현대자수(최경화 작가),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북극곰의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창작에 쉽게 보상받는 디지털 스티커 SNS '체리픽'을 운영하는 블루필(BLUUPILL)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 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블루필의 이번 팁스 선정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블루필이 서비스하는 '체리픽'은 일러스트나 템플릿 같은 그래픽 콘텐츠를 스티커를 붙였다 떼듯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소셜 서비스다. 2022년 하반기 서비스를 개시한 뒤 약 1년 만에 인스타, 틱톡 등을 제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태블릿 소셜 앱 부분 1위에 오르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팁스 선정은 글로벌하게 주목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서 스티커 포맷의 확장이라는 신선한 시도가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블루필은 소셜 창작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수많은 그래픽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를 시도할 예정이다. 박광호 블루필 대표는 '내년은 글로벌 진출을 통한 도약의 해'라며 '언어로부터 자유로운 그래픽 콘텐츠 플랫폼이라는 장점을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오는 3월 그랜드 오프닝을 앞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3월 2일(토) 오후 7시 30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싸이', '태양' 등 글로벌 K팝 스타들과 함께하는 '인스파이어 살루트(INSPIRE Salute)'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인스파이어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 사회의 환대와 헌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협력사, 유관 단체, 임직원 등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이벤트다. 인스파이어가 마련한 3월 축제의 달을 여는 신호탄이 될 인스파이어 살루트에는 매 공연 열정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 아티스트 '싸이'와 K팝의 대표 R&B 보컬리스트이자 인스파이어의 첫 브랜드 캠페인에서 모델로 활약한 가수 '태양'이 함께해 러닝타임 90분 내내 축제 열기와 바이브가 넘치는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로써 인스파이어는 3월 그랜드 오프닝에 맞춰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하기 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3월 2일 싸이, 태양과 함께하는 인스파이어 살루트를 시작으로 △8~9일 글로벌 팝 록 밴드 '마룬 파이브' 내한 공연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3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청년 교육단원 통합 공모'에 참여한다. '청년 교육단원 통합 공모'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된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 중 '예술인 지원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전년 대비 10명 확대된 규모로 현악,관악,타악 부문 총 25명을 모집하며, 최우수 장학생 2명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모 시작일(2023년 2월 22일) 기준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예술가로, 관련 분야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세부 모집 부문은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목관(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금관(호른,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트롬본) △타악기 등 13개 악기군이다. 선발된 교육단원에게는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는 물론 실내악 및 11~15인조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편성의 연주 기회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과의 1:1 멘토링, 해외 유수 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케이엠티의 출판 브랜드 BOOK CLUB이 에세이 '일만 하다 죽을 것 같아 결혼을 결심했다'를 출간했다. 20년 차 미혼 직장인 여성으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는 한때 결혼이 선택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어느 날 자신이 더 이상 결혼을 선택 사항으로 둘 수 없는 '결혼해야 하는 사람'임을 깨닫는다. 이 책은 혼자여도 재미있게 살아왔던 저자의 과거에서 시작해 결혼을 결심하는 과정, 그리고 40대에 결혼이 힘든 현실적인 이유를 이야기한다. 또한 저자가 녹록지 않은 현실과 여건 속에서 어떻게 결혼을 준비하고 노력하는지 그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책 속에서 저자는 결혼 적령기가 지난 40대의 나이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 본인을 주선하거나 이성과 교류하기 위한 동호회,소개팅 앱을 시작으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저자의 이야기는 생생한 경험담을 넘어 동호회, 소개팅 앱, 결혼정보회사의 현명한 이용 방법 등 실질적인 지식 전수로 이어진다. 특히 가입 고민, 만남 후기, 이용 '꿀팁' 등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정보는 평소 결혼정보회사를 고려하던 독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저자는 독자가 스스로 '결혼해야 하는 사람'인지 돌아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약자동행' 정책의 일환으로 동대문 DDP패션몰 1층에 패션전공 청년들을 위한 '청년 창작 실용 패션쇼룸'(이하 쇼룸)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쇼룸은 유리로 된 전시장에 선명한 조명과 매력적인 런웨이 영상을 조합하여 주목도를 높였으며, 20점 수준의 창작 의상들을 무료로 전시할 수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국내외 바이어들이 많이 찾는 동대문 DDP패션몰 입구에 위치하여 국내외 바이어들과 동대문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쇼룸 전면 포스터에 기재된 청년디자이너의 이름과 연락처를 통해 해당 의상들을 구매 문의할 수 있다. 이 쇼룸은 DDP패션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간으로, 서울패션허브와의 협업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신진 디자이너로서의 시작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서울패션직업 전문학교 박하나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이 준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일 공간이 많이 부족한데, 이런 기회들이 발판이 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