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지난 7월 27일부터 4일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소재한 청소년 스포츠 아카데미 체육관에서 세계 홍익태권도 및 세계종합 무도 대회가 열렸다. 올해 3월 호주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국제대회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프리카 18개 나라에서 태권도, 우슈, 가라테, 절권도, ITF, WTF 등 각종 무술을 연마한 사람들과 관계자 5,000여 명이 모여 겨루기와 품새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 했다는 평가다. 이 대회는 세계홍익태권도연맹(총재 이천공), 세계종합무도연맹(총재 손광석), 국제프로태권도연맹(총재 권성근), 세계무술합기도연맹(회장 김화식), 레전드오르미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동쪽의 돌출부에 있으며 인구는 약 1억 2천만 명에 달하고 외세의 지배를 받은 적이 없는 역사적 자부심이 강한 나라로서 아직 농업 중심 국가이지만 최근 지속적 인구 증가는 성장할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 대부분이 해발 1,000m 이상 고산, 고원지대로 특히 수도 아디스아바바는 해발 2,300m 높이의 고지대로 비교적 서늘한 날씨를 보여 일반적인 아프리카 열대 날씨와는 대조를 이룬다. 우리나라와는
장규호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가칭 청아고(미사4고)' 신설계획이 지난달 31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공동 노력으로 '가칭 한홀중(미사5중)'이 지난 4월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가칭 청아고'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미사강변도시 내 과밀학급 해소에 탄력을 받게 됐다. '가칭 청아고'는 하남시 풍산동 562 일원에 부지면적 13,338㎡, 31학급 847명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오는 8월 공공건축심의 및 설계에 착수,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현재 시장 취임 직후 민선8기 1호 결재인 과밀학급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학령인구 분석 등을 통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해부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수차례 만나 '가칭 한홀중' 및 '가칭 청아고' 조기 신설을 비롯해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하
이준석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재)부산문화재단(대표 이미연)과 조선시대 사신들을 태우고 일본을 오가던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해 만든 재현선으로 쓰시마섬에서 오는 8월 열리는 이즈하라항 축제(8.5.∼6.)에 참가하기로 하고, 7월 28일 해신제와 29일 출항식을 시작으로 한 10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2018년에 제작한 조신통신사선이 실제로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으로 들어가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조선통신사선은 8월 1일에서 4일 기간 사이에 기상 여건에 맞추어 부산항을 출항해 2일간 항해한다. 1일 5시간씩 동력과 전통 돛으로 항해하며, 첫날 쓰시마 히타카츠 국제항에 입항해 입국 심사 후 다음 날 이즈하라항에 입항한다. 조선통신사선은 임진왜란 이후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 200여 년간 12차례에 걸쳐 한일 양국 간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위해 500여 명의 사절단을 태우고 대한해협과 쓰시마 해협을 건너 오사카항에 입항한 '국제교류선'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8년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2017.10.31.) 1주년에 맞춰 2018년에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했으며, 이후 한일 양국을 잇는
광주지역 집중호우에도 광주시 문화재는 큰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집중호우기간 동안 문화재 현장점검단을 구성, 문화재 25곳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문화유산자원과와 자치구, 문화재돌봄센터 인력으로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지반 약화, 토사유실, 배수 불량 등 비 피해 가능성이 있는 문화재 주변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단은 문화재 주변 배수로의 장애물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산사태 위험지역에는 접근금지 안전테이프를 부착했다. 또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배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호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문화재에 대해서는 예찰 강화와 사전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13일 폭우피해를 입은 만취정(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6호) 복구를 위해 광주시 문화재위원을 현장에 긴급 투입,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이어 19일에는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환경과 문화재 특성을 고려한 수리복원 방향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단을 상시 운영,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송영희 문화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8월부터 본격적인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에 들어간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체에서 교통량 감축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40%까지 차등 감면해 주는 제도다. 마포구에서는 지난해 96개 업체가 교통수요관리에 참여해 약 6억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은 바 있다. 올해도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 2023∼2024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가 시행된다. 구는 시행에 앞서 지난 21일, 지역 내 4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교통수요관리를 통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승용차부제(5부제, 2부제), 주차장 유료화, 주차장 축소, 자전거 이용환경 구축, 통근버스 운영 등이다. 정기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지만, 2024년 4월 30일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 등을 작성해 구청 교통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서면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기업체별 감면율을 책정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군산시는 군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야간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인 '2023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을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재 거점지역인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및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군산문화재야행은'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내 문화재와 문화재 사이를 이어주는 거리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8야(夜) 50여개의 답사,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야행 첫날인, 8월 10일 저녁 7시 30분 초원사진관에서 근대역사박물관까지 유랑극단, 연출단, 거리악단 등 50여명이 펼치는 '별별행렬'과 저녁 8시 근대역사박물관 앞 특별무대에서는 해외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한국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는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군산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지역의 문화재해설사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문화재 탐방), 문화재 만들기, 나도 독립군 시인이다, 야외 문화재 교실, 버리지 말고 아트하자 등 다양한 체험과 무형문화재 전시·공연 등 군산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빛으로 보는 문화재 등 특별한 야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여객을 대상으로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첫 하계 성수기를 맞아 일평균 17만명 이상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여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등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안전여행 홍보문구가 담긴 모기퇴치용품을 여객들에게 나눠주며 해외여행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하계 성수기 기간 많은 국민들께서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제26회 연꽃축제일을 맞아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 50명의 위원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은 가까운 무안국제공항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은 국제선의 경우 베트남 4개 노선(나트랑, 다낭, 달랏, 호치민), 중국 장가계, 일본 기타큐슈, 몽골 울란바토르, 필리핀 보라카이 등 5개국 8개 노선이 운항 중 이거나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선의 경우 제주가 주 7회, 김포노선은 주 3회 운항하며 올 상반기에만 10만 이용객을 보이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회복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무안군에서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항공MRO, 항공물류, 부품 등 고정적인 항공화물 운송량 확보를 위해 무안 항공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회에 참석해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조기 정상화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역안배 슬롯 배분 등을 건의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정기선 유치 및 재정지원 논의를 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불교사암연합회 일행이 지난 13일, 장마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야 노고가 많은 공무원들을 위해 덕양구청을 찾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고양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덕 스님)는 “한창익 신임 덕양구청장이 부임한 지 며칠이 지나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종교계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반갑고, 무더위와 장마철 시민 안전에 애쓰고 있는 관계자와 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들렀다.”라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대덕 스님은 “고양시 불교 사암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고양시민들과 함께 하는 덕양구 화정동 일대에서 해년마다 거행되고 있는 ‘불교 연등제 축제’, ‘고양시민 안녕 기원 봉축법회’ 등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덕양구를 비롯해 고양시 행정기관이 나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많은 관심과 부탁을 드린다.”라고 주문했다. 한창익 덕양구청장은 “종교계가 행정기관과 고양시민과의 소통이 될 수 들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적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정부가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세액공제율을 높이거나, 더 높은세액공제율을 적용하는 구간을 새로 만드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10일 기획재정부는 고액 기부에 대한세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앞서 지난 4일 '2023년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고액 기부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겠다”고했는데, 이를 구체화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개인이 정당이나 종교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를 하면 예 : 1000만원까지 15%를 공제받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세액공제율30%가 적용된다. 2000만원을 기부할 경우 1000만원까지 150만원, 초과분인1000만원에 대해 300만원 등 총 450만 원을 연말정산 때 돌려받게 된다. 정부는 이달 말에 발표할 올해 세제개편안에 구체적인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기재부 관계자는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아직 도입이 유력하다고 할만한 방안은 없다"고 했다.
<이 기사는 2023년 07월 10일 16시 33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화개정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화개정원 곳곳에 설치된 솥뚜껑 조형물을 찾아 모바일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면 강화군 특산품인 쌀(500g)을 받을 수 있다. 화개산의 이름이 솥뚜껑을 덮어 놓은 것 같다고 해 화개산(華蓋山)이라고 지어졌다는 뜻에서 스토리텔링한 프로그램이다. 광장에는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윷놀이, 굴렁쇠,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아이들과 함께 활동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고, 연산군 유배 전시관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가면 문화관광해설을 들을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정원문화의 확산과 강화만의 특색 있는 정원으로 가꾸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화개정원의 입장료는 일반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이며, 군민 및
전라남도가 고품질 명품 쌀 생산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 등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전국 최고의 명품 쌀의 명성을 잇고 전남 쌀 생산·유통을 견인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영예의 대상은 '대숲맑은 담양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우수상은 순천 '나누우리'와 무안 '황토랑쌀', 강진'프리미엄 호평'이 영광을 안았다. 또 장려상엔 곡성 '백세미', 나주 '왕건이 탐낸 쌀', 함평 '함평나비 쌀', 장흥 '아르미 쌀', 고흥 '수호천사건강미'가 각각 선정됐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식미 평가에서 최고점, 품위·품질평가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계절이 사는 집'은 친환경 쌀과 품위·품질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도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 품종 혼입과 품위·품질평가 및 안전성 검사, 식미평가 등을 의뢰해 평가를 추진했다. 선정된 브랜드 쌀에 대해 생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상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3일 시청 민원여권과에서 '제1회 오늘은 여기가 시장실'로 민원 상담 체험에 나서 시민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 체험은 방문 민원이 많은 민원실에서 담당 공무원과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이해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늘은 여기가 시장실'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시민 한분 한분을 배려하는 체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 상담과 민원 안내, 민원 창구 현장 체험 및 친절 실천 결의대회 등으로 구성했다. 강 시장은 이날 여권 교부창구에서 시민에게 직접 여권을 교부하고 등·초본을 발급하는 등 민원 업무를 체험했다. 이후 강 시장은 민원실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에게 항상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하고자 친절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결의대회에는 강수현 시장 취임 1년의 의미를 살려, 9급 1년 차 서신정 주무관의 선창으로 친절 구호를 제창했다. 또한, 최근 끊이지 않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의 피해를 줄이고자 민원 문화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원 에티켓 홍보 스티커를 창구에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체험으로 감정노동으로 인한 민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예술인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경기도와 구리시가 공동으로 재원을 부담해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들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위한 ▲지급 대상 및 지급 신청 ▲소득 및 재산조사 ▲지급 방법 및 지급 시기 ▲지급 중지 및 환수 조치에 대한 사항 등이다. 시는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해당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받는다. 조례안은 시 홈페이지 및 시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7월 17일까지 구리시 문화예술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에서는 조례안 입법예고 후 심의 및 구리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경기도 시행 지침에 따른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구리시의 문화적 성장을 도모하겠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70 years of partnership,We Go Together!" “70년의 동행, 같이 갑시다!" 6·25전쟁(1950)에서 한·미 양국이 함께 나눈 '굳은 맹세'는 196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굳게 아로새겨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마주 하고 있습니다. 지난 70년 한·미가 함께 걸어온 길은 온갖 고난과 역경을 딛고 군사·경제동맹을 넘어 폭넓은 동맹으로 성장한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미가 지난 70년 동안 만들어낸 성장과 기적의 역사를 되새기고 함께 경축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국가기록원 협조 The strong alliance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the Republic of Korea during the Korean War was firmly enshrined in the 1953 Mutual Defense Treaty betwee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the Republic of Korea, Today we are celebrating the 70th annivers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