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이 설을 맞아 전국 사회복지시설 17개 기관에 3억 원을 기부하고, 노숙인 대상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수은 부산·대구·광주 등 10개 지점과 3개 출장소 직원들은 19일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명절 음식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은 본점 임직원들도 같은 날 서울역 인근 노숙인 급식소를 찾아 설맞이 식사를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은 관계자는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작은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기자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개최에 앞서 전국의 대학생들이 눈 조각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뽐내는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를 14일부터 진행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중앙대, 신라대, 인천가톨릭대, 이화여대, 가천대, 경희대, 성신여대 등 10개의 학교가 참여했으며,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에 걸맞게 동화를 주제로 한 다채롭고 화려한 눈조각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중 몇 작품을 소개하자면, '망형지우(忘形之友)'라는 작품은 인간이 된 웅녀와 그의 친구이자 수호자가 되기로 한 호랑이에 대한 눈조각으로 단군 신화를 화합의 구도로 재해석하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한다. 또한, "안녕, 태백아 오랜만이야!"라는 작품은 오랜만에 축제에 모인 사람들이 반가워 구름을 타고 마중 나온 호랑이와 아이들을 조각한 작품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얼굴 보기도 힘들었던 우리 사회에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려고 했다고 했다. '태백의 요정 황지니'라는 작품은 황지연못을 배경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 요정 지니를 떠오르게 하는 작품으로 축제를 찾는 관
법왕청 신문 이정하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보스 포럼 기간 동안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만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도 적극 요청했다. 20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18일(현지 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과 만나 한국과 세르비아간 긴밀한 경제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 회장은 이날 SK 차원의 협력을 넘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한 한국-세르비아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 최 회장은 "한국은 전기차, 배터리 등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갖추고 있고, 디지털 전환과 그린 에너지, 바이오 등에 강점을 갖고 있어 세르비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한국의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들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회원사로 있는 만큼 이들 한국기업들이 세르비아와 정보를 교환하면서 사업 기회를 지속해서 찾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부치치 대통령을 상대로 2030 부산엑스포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엑스포 유치 지
법왕청신문 관리자 기자 | 삼성전자가 용량은 더욱 커지고 AI로 똑똑해진 14인용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2020년 6월 첫선을 보인 이후 강력한 세척력과 한국형 식문화에 맞춘 코스와 수납 구조로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많은 양의 식기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과 외관사이즈는 동일하면서 12인용에서 14인용으로 용량이 증가해 식기를 16개 더 수납할 수 있다. 신제품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상단과 중단 바스켓을 상하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맥스 플렉스(Max Flex) 3단 바구니'를 적용해 다양한 식기 종류와 크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삼성만의 AI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식기 오염도를 자동으로 파악해 물의 사용량과 온도,분사 세기 등을 조절해주는 'AI 맞춤 세척' △자주 사용하는 세척 패턴을 학습해 추천하는 'AI 맞춤 추천' △전면 패널에 다양한 정보를 문장으로 표시해주는 '대화형 알림창'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싱스와 연동하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쿠킹으로 음식
법왕청신문 관리자 기자 | 20일부터 24일까지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가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민간포털 등에서 제공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은 행정기관,공공기관,교육청이 운영하는 주민센터, 학교 등 1만 5300개라고 밝혔다. 설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정보는 국민 이용편의를 위해 공유누리뿐 아니라 민간포털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안내한다. 특히 모든 국민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파일데이터 형태로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다. 이에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이용을 원할 경우 공유누리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앱을 실행해 '설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하면 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무료 개방 주차장이 지도에 표시되고, 무료주차장 개방 시간과 위치정보는 물론 해당 주차장까지 길 찾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민간포털 네이버와 다음에서는 검색창이나 '네이버지도(앱)'와 '카카오맵(앱)'에 접속해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국민 이동
법왕청신문 관리자 기자 |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TBS 신박한 벙커,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와 함께 '헌박싱챌린지'를 진행한다. 헌박싱챌린지는 지구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동시에 폐기되는 품목 가운데 하나인 의류가 기후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건의 생애주기를 늘리고 나에게 필요 없는 것은 기부해 생활 속 자원 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자신이 가장 오래 입고 있는 옷을 소셜 미디어(SNS)상에 해시태그 #헌박싱챌린지와 함께 인증하고 필수로 3명을 지목하는 방법과 아름다운가게의 물품 기부를 인증하는 방법으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는 1월 18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에는 TBS 신박한 벙커의 MC인 모델 송경아와 타일러 라쉬도 함께 참여한다. 두 MC는 직접 챌린지에 참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들의 재능과 기후 위기를 접목해 시민들에게 이번 챌린지에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챌린지 기간 SNS를 통해 인증하면 매달 참여자를 선정해 아름다운가게에서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증정한다.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법왕청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를 맞이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수출입기업과 해운선사들이 항만을 차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무역항별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에 화주나 선주가 부두운영사에 요청할 경우 설 연휴에도 화물이 정상적으로 반,출입된다. 또 연휴 기간 중 긴급히 처리해야 할 화물이 생길 수 있어 해수부는 항만별로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선박이 원활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정상 운영하고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관리인력도 24시간 상시 대기하기로 했다.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항만별로 대기조를 편성해 연휴 기간에도 평상시와 동일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선박연료공급업,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도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영업하되 미리 요청이 있을 경우 설 당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항만운영 관련 업체의 연락처를 각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누리집에 게시한다. 해수부는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
법왕청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해 국내선 항공 교통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운영자가 제출한 비행계획서 기준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가 전년 대비 16.0% 증가한 53만 9788대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하루 평균 1479대다. 항공교통량은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0년 4월 최저를 기록한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다 국내외 코로나방역조치가 완화된 난해 6월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늘길이 가장 붐볐던 달은 11월로 하루 평균 1709대를 기록했으며 가장 붐볐던 날은 12월 8일로 1843대를 기록했다. 국내선은 지방 소규모 공항의 교통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의 교통량이 각각 6.8%, 4.5%로 상승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지난 1996년 이후 역대 최대 교통량을 보였다. 2019년 하루 평균 675대 운항했던 국내선은 2020년 605대로 떨어졌다가 2021년 719대, 지난해 722대로 증가했다. 또 입국자 격리 해제와 함께 동남아,미주에 이어 일본으로까지 하늘길이 넓어지면서 지난해 국제선 항공 교통량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27만 6356대를 기록했다. 2020년 하루 평균 547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