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양평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양평군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가 지난 10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도의원의원과 최영보, 오혜자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관내 어르신 및 보호자 200여명이 참석해 개회식, 테이프 컷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여는 양평군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는 군에서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연면적 393.50㎡ 규모의 지상 1층에 시설정원 28명(주간야간보호 20명, 단기보호 8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다양한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두뇌를 사용하는 코그니사이즈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노인돌봄에 크게 도움이 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노인요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오늘은 어제 사용한 말의 결실이고 내일은 오늘 사용한 말의 열매다, 내가 할말의 95%가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 말은 뇌세포를 변화시킨다. 말버릇을 고치면 운명도 변한다,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일듯 말의 파장이 운명을 결정짓는다. 아침에 첫마디는 중요하다. 밝고 신나는 말로 하루를 열어라. 말에는 각인효과刻印效果가 있다. 같은말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자나깨나 "감사합니다"를 반복한 말기암 환자가 한순간 암세포가 사라졌다. 밝은 음색(밝은 음색)을 만들어라. 소리 색깔이 변하면 운세도 변한다. 미소짓는 표정으로 바꿔라. 정성을 심어 말하라. 정성스런말은 소원성취의 밑바탕이다, 퉁명스러운 말투는 들어온 복도 깨뜨린다. 발성 연습을 게을리 말라 불평불만을 쏟으면 안되는 일만 연속된다, 투덜대는 습관은 악성 바이러스다. 열심히 경청하면 마음의 소리까지 들린다, 상대방의 말에 집중 하라. 시비에 끼어들지 말고 자기 길로 가라. 두고두고 후회한다, 말에는 격인력이 있다. 없는 말을 퍼뜨리면 재앙이 따른다, 부정적인 언어는 불운을 초래한다, 긍정적인 언어로 복을 지어라. 때로는 침묵하라 침묵은 최상의 언어다. 눈으로 말하라. 눈은 입보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산하기관인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미등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와 특별전 <명작 : 흙 속에서 찾은 불교문화>와 학술세미나 신라왕경과 지방 사찰의 불교문화>를 공동 개최하기로 하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울시 종로구) 내 불교중앙박물관 및 지하 강당에서 5월 11일(목) 오전 11시에 전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학술발표회 세미나가 열렸다. 오전 11시에 특별전<명작 : 흙 속에서 찾은 불교문화> 개막식을 필두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과 학술발표회(세미나)는 지난 2월 세 기관이 문화유산 학술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공동 기획되었으며,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신라왕경과 지방 사찰의 불교문화를 비교 연구하는 자리이다. 특별전에서는 경주, 군위, 삼척, 양양, 함안 등 여러 지역의 절터에서 출토된 불교문화유산을 총 5개의 주제로 소개했다. 먼저 ▲1장 <기와와 전돌 사찰 건축의 재료>에서는 신라 사찰 건축에 사용된 다양한 형태의 기와와 전통을 소개 되었다. ▲ 2장 <사찰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이정식)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선자)에서는 10일 서울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내 손안에 매력 서울' 을 개최했다. 이번 37회를 맞는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는 서울시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장애)을 대상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구분해 개인 및 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발달장애인 축제의 장으로, 이번 행사는 '내 손안에 매력 서울'이란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다시 활기를 되찾은 서울의 모습을 다양한 시각의 화폭에 담아냈다. 서울시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장애)을 대상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구분해 개인 및 단체 참가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는 4월 21일 오후 6시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수상작 전시회는 아트필드갤러리(6월 15~22일), 메트로미술관(6월 26일~ 7월 1일), 갤러리마노(7월 11~18일)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눈부셨으며, 특히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참가자들이 역량을 펼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로 함께 어울렸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충남도청 불자회는 10일 도청 로비에서 도정 발전과 도민 안녕,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연등을 밝혔다. 다가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등 점등 법회’에는 김태흠 지사, 조길연 도의장, 대한불교조계종 7교구 수덕사 옹산 대종사 스님, 도신 주지스님, 시군 주지협의회장 스님과 신도회원, 도와 도경찰청, 홍성·예산군청 불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덕사 합창단원들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연등 점등, 봉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낭독, 관불식,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부처님께서는 사랑하는 마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인 자비를 가르치셨다.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자비의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다 보면 하나씩 풀려나갈 것”이라며 “오늘부터 도청을 밝힐 이 연등이 도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지윤, 김기중 불자회원은 발원문 낭독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남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서산민항 및
새마을운동동구지회(지회장 이남희)에서는 10일 수요일 탄소중립 실천, 재활용 의류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동구 관내 12개 동에서 평소 꾸준히 재활용 의류를 수집해 왔으며 특히 동구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달 9∼10일 양일간 재활용 의류를 수집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수집된 의류는 강서실내체육관에서 각 구별 경진대회 개최 시 제출하며 수익금은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남희 새마을운동동구지회 지회장은 "본 대회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생명살림이라는 새마을의 가치를 다시 짚어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새마을운동동구지회에서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 그는 좋은 아내를 얻은 남자다. 아내의 덕행은 친절히 보고 아내의 잘못은 못 본 척하라. 우리의 인생사 만큼이나 알 수 없는 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이다. 짚신도 다 제 짝이 있고, 결혼할 인연은 따로 있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성공적 결혼은 완벽한 두 사람의 결합이 아니다. 불완전한 두 사람이 서로 용서와 포용을 배우는 것이다. 언젠가 부터 혼자 살기도 힘들고 집살돈 생활비 출산하면 양육비 감당 못하니 시집 장가들 나이에 결혼을 하지 않고 출산도 하지 않으니 인구는 감소하고 노인들 고령화에 세상이 같이 늙고 병들어 간다. 어른들이여!! 세상 어린이는 나라에 꽃이다 가내(家內)자손만덕(子孫滿德)창성(昌盛)하시어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하시길 싸움터에 나갈 때는 한 번,바다에 나갈 때는 두 번,결혼할 때는 세번 기도하라! 어머니를 보고 아가씨를 취하고, 아버지를 보고 아가씨를 시집 보내라. 부부가 진정으로 서로 사랑하고 있으면 칼날 폭만큼의 침대에서도 잠잘 수 있지만 서로 반목하기 시작하면, 십미터나 폭이 넓은 침대로도 너무 좁아진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불경모음]아미타경 영인스님 학업성취 사업번창무병장수 보시공덕 담화총사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불경모음 우리말]천수경,천지팔양경,지장경 영인스님 희망하는 소원은 이루어 진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5월 8일부터 도내 사찰 1,804곳에 대해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관서장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특별경계근무 등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경남에서 총 29건의 사찰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7억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보면 전기적 요인이 8건(27.6%), 부주의가 6건(20.7%)로 가장 많았다. 전통사찰은 봉축행사에 따라 연등 설치를 비롯한 촛불·전기·가스 등의 화기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대부분 산림 주변에 위치하여 화재발생 시 산림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불교계·단체 등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여 인원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전통사찰 51곳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 전기, 가스분야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주방, 보일러실 등 화기취급 장소에 소화기 비치여부를 확인하고,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과 방수총 등 방재시설 작동여부를 확인하며,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나머지 전통사찰
법왕청신문 김지은기자 | 지난 5일 관음불교미술원(문경읍 소재)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종섭 불화장의 공개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공개행사는 탱화 등 각종 불화가 전시되면서 김종섭 보유자가 직접 전통 불화를 그리는 시연을 보였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달마, 연꽃 그리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하여 불화라는 일반인들에겐 다소 낯선 분야의 예술을 알리는 데에 기여했다. 김종섭 불화장은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故 북촌 김익홍 선생의 제자로 40여 년간 전통 불화의 기법을 전수·계승해온 장인이며 동국대학교에서 불화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김종섭 선생의 작품은 고려시대 탱화를 모태로 삼고 있으며 조선시대의 작품도 면밀하게 살피는 등 양 시대의 우수한 제작과정을 연구, 전승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불화장으로 지정됐다. 김종섭 불화장은 “이번 공개행사는 여러 체험행사 등을 준비하여 많은 분이 불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셨으리라 생각된다. 우리 전통문화 명맥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정기적인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공헌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가 지난 5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쌀 300포를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날 성품 전달식은 백운사 점안식 행사에서 지역주민, 백운사 신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부한 쌀은 ㈜복성산업개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주지 법진스님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달에 이어 또 한 번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백운사와 복성산업개발에 감사드리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계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과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보물 자수가사刺繡袈裟'보존처리 현장을 공개한다. 서울공예박물관 소장 보물 자수가사刺繡袈裟는 25조(條)로 이루어진 불교 승려의 예복으로 예불을 위해 제작된 것이다. 승려가 실제 착용했던 것은 아니다. 이 가사는 불교에서 말하는 ‘세 가지 보물(三寶, 부처·경전·존자)’ 125개의 도상을 다양한 색실과 자수기법으로 정교하고 아름답게 수놓은 것으로, 현존하는 유사사례가 매우 드물어 1979년 보물로 지정됐다. 자수가사는 지난 40여년간 액자에 넣어져 보관되면서 원형이 일부 훼손됐으나, 서울공예박물관에서 2018년 한국자수박물관 관장 고 허동화(1926~2018) 선생으로부터 기증 받아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 보존처리를 의뢰, 2019년부터 3년여에 걸쳐 ‘액자 속 그림’이 아닌 ‘옷’으로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공개행사는 5월 23~25일까지 3일간 매일 3회(9:30, 13:30, 15:30) 총 9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 현장을 방문하면 ▲직물보존처리 현장에서 자수가사를 실견하면서 과학적분석과 그 처리과정에 대한 전문가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제9회 UN세계요가의 날 기념, 2023 제3회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대축제를 오는 6월 10일 토요일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리게 된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가운데 2021년 처음 시작된 화엄사 요가대축제는 전국의 요가인들과 국민들을 지리산으로 불러 모았다. 코로나엔데믹 선언과 함께 2023년 6월 10일 개최되는 이번 요가대축제의 주제는 〈화엄, 다시 천년을 세우다〉로 하고 전국의 요가인들과 불자들, 비불자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가운데 다양한 것들을 수용하자는 대 화합의 의미를 표현하게 되며 화엄성지 화엄사의 불교문화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대상은 5월 9일부터 전국에서 신청하는 신청자 남녀 500명을 화엄사 홈페이지서 선착순 모집하게 되며 인도 대사관, 인도문화원 요가 시범팀의 요가 프로토콜 시범과 대한요가회 요가 시범팀의 해금과 가야금 연주에 맞춘 시범은 요가대회 참석자들에게 프로팀의 우수성을 선보이게 되며 특별 순서로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선수가 참석, 리듬체조를 선보이게 되는데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가 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세계 선차문화대축전’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쌍계사 및 차나무 시배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세계 3대 차 생산국가인 스리랑카와 중국을 비롯하여 몽골과 태국, 싱가폴 등에서 불교 관계자들과 국내외 내빈들을 초청하고, 조영남과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한 ‘고산음악회’로 엑스포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 쌍계사 차나무 시배지는 흥덕왕 3년(828) 대렴공이 차나무를 최초로 심은 곳으로 문성왕 2년(840)에 진감혜소 선사가 쌍계사를 창건하면서 화개골 일대에 차나무를 번식시켰으며, 고산 대선사께서 1975년 쌍계사 주지로 부임해 차나무 시배지를 복원 정비해 오늘에 이르렀다. 이에 차나무 시배지의 역사와 문화 등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3년 8월 6일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이번 세계선차문화대축전은 전통불교 선사상의 원류 육조 혜능 선사의 선맥과 진감국사, 초의·만허 선사의 다맥이 융화된 선다(禪茶)의 정맥을 전하고 차와 불교가 융합된 풍성한 행사 개최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