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초중교 사교육비 총액은 약 26조 원. 역대 최대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구는 지난달부터 영어교육 지원 사업에 7억4천여만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핵심은 ▲놀이식 영어학습 ▲영어원서 읽기 ▲원어민 수업 등 기존에 호응이 컸던 사교육 콘텐츠를 구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 부담은 줄이고 학습효과는 극대화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모닝투어버스다. 모닝투어버스는 일종의 '공립형 영어 키즈카페'다.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오전 2시간 동안 '보드게임', '컵케이크 만들기', '영어 골든벨' 등의 놀이를 영어로 진행한다. 원어민·내국인 강사와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실생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모닝투어버스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체험을 원하는 학교는 광희영어체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영어체험센터 '방과후 회화수업'도 기존 125% 규모로 증설했다. 현재 39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원어민·내국인 강사 6명이 수준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 시기 중단됐던 '방학 영어캠프', '영어도서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50세에서 65세 미만의 고양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중부대학교에서 2023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상반기 개강식을 진행했다. 고양시는 은퇴를 앞둔 고양시민들이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관내 4개 대학과 고양시 신중년대학 강좌운영 협약을 맺고 신중년대학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신중년 마인드셋업 워크숍인 공통과정과 ▲농협대학교 조경 가드닝 과정 ▲동국대학교 드론 및 방송영상편집 전문가 양성과정, 슬기로운 신중년 인문학 과정 ▲중부대학교 신중년 디지털 교육 과정 ▲한국항공대학교 사례 중심으로 배워보는 알기 쉬운 생활법률 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개강인사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 설렘과 열정으로 시작하는 여러분의 날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상반기 참여자는 지난 14일∼15일 '신중년 마인드 셋업 워크숍'을 마친 후 선택한 특화과정을 농협대학교, 동국대학교, 중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상반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8월에는 하반기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고양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이달 17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지(EG)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7년 운행을 시작했다. 관광업체를 통해 이용 희망 외국인을 모객하고 있으며, 홍대입구와 명동 등 서울을 출발점으로 경기도 권역별 주요 관광지를 운행한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 동·서·남·북 권역별 총 12개 코스로 운영한다. 먼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한국민속촌, 수원화성을 포함하고, 정전 7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관광지를 포함한 코스를 5개 개발했다.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사업과 연계해 서부권 특화 노선 7개도 포함했다. 12개 코스는 ▲(용인·수원) 한국민속촌, 수원화성, 남문시장 ▲(포천) 포천아트밸리, 농장 체험, 허브아일랜드 ▲(양평) 양떼목장, 로컬푸드직판장, 양평두물머리 ▲(파주) DMZ투어(도라전망대), JSA투어 ▲(안산·화성) 대부도 동춘서커스, 서해랑케이블카 ▲(광명) 광명동굴, IKEA·롯데아울렛,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전통시장 ▲(부천) 부천중동사랑시장, 부천한옥마을,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
봄이 오는 길목에 전국 지역마다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코로나 이후 행사에 적용되던 방역 조치들이 해제되고 노마스크로 개최되는 축제들은 움츠러들었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올해로 37회를 이어가는 이천도자기축제도 이달 말 개최를 앞두고 시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축제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명성이 높다.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인지도가 높은 축제로 오랜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데는 축제를 운영하는 지자체와 도예인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해왔지만 드러나지 않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대형 기획사와 감독이 없이 운영되는 축제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축제들이 전문 기획사와 감독을 초빙해 준비하고 운영하는 방식이 대다수임에 반해 이천도자기축제를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모두 시민들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축제에 대한 주인의식이 높아진다.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이기에 오랜 역사를 이어오면서 발전해 올 수 있었다. 축제에 관계된 도예인, 사회단체, 시와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모여 오랜 기간 숙고해서 축제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밑그림을 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중장년 건강관리사업인 'AI 케어콜' 서비스 참여자 500명을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AI 케어콜'은 주 1회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 섭취와 신체활동을 유도해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또 다양한 주제로 일상적인 대화도 가능해 중장년 1인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이 겪는 고독감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나 홀몸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가 되면 오는 5월부터 12월 말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명시 민원콜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민원콜센터나 광명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4일 '제11기 행복기자단' 20명을 선발·위촉했다. 행복기자단은 의정부시 공식 블로그 운영을 위해 구성된 시민기자단이다.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주요 사업, 축제, 시행 제도뿐만 아니라 인기 맛집, 카페 등을 소개하는 등 의정부시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이들이 주축으로 운영 중인 의정부시 네이버 블로그는 일평균 5천여 명이 구독 중이다. 또한 연간 1천여 건의 포스팅이 게시되는 등 활발한 운영으로 시의 대표적인 SNS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결혼과 함께 의정부시로 이사 오게 됐다는 한 시민기자는 "기자단 활동을 통해 우리 시를 보다 잘 이해하고 나아가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의정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공무원이 아닌 일반시민의 목소리를 통한 시정 소식은 더 생동감 있고 설득력이 있다"며 "앞으로 추진 예정인 시의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2023학년도 대구 메이커교육을 추진한다. '메이커교육'이란 학생 스스로 창의적인 사고로 원하는 것을 만들고 다른 사람과 의견을 공유하며 새로운 것을 창작하는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올해는 ▲메이커교육 운영 내실화 ▲기반 조성 ▲역량 강화 ▲성과 공유 및 확산 등 4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메이커교육 거점센터(발명교육센터) 8개소를 운영하며 학교 컨설팅 및 수업 지원 등을 통해 메이커교육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난해 메이커교육 우수학교 6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교육 프로그램 개선·보완 및 우수사례 일반화에 힘쓴다. 또한 교과수업·자유학기·창체동아리 등 학교별 특색에 맞는 운영과제 2가지 이상 자율 선택해 메이커교육을 운영하는 실천학교를 초·중·고 156교 선정하고 교당 최대 1천5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메이커교육 운영을 내실화한다. 초·중·고 15교에 교당 5천만 원을 지원해 창의융합 메이커실을 구축하고 융합교육 기반 메이커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그리고 초·중·고 47교에 3D프린팅, 레이저커터 등 기자재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군산교도소(소장 이남구)는 12일 장애인직업훈련생을 대상으로 귀금속 전통공예 분야 최고 전문가인 황갑주 명인(85세)과 강미선(제주교도소 교정위원)을 초빙해 “직업윤리와 전통공예 직업관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했다. 장애인수형자 직업훈련 전담 교정시설인 군산교도소에서는 장애인수형자에 대한 직업훈련이 석방 후의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귀금속공예 등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황갑주 명인의 강연회 역시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강연은 전통공예를 통한 옛것을 본받아 새롭게 창조한다는 명인의 법고창신法古創新 철학과 귀금속공예 분야에서 약 60여년 동안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전통 금속공예품을 재현해 우리 문화의 맥을 계승해온 장인정신을 통한 직업관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직업훈련생 김 모씨(38세)는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에 정통한 명인에게서 기술 연마 뿐만 아니라 공예인으로서의 올바른 삶을 배울수 있었고, 명인의 삶을 본받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남구 군산교도소장은 “출소 후 생계와 연계되는 직무능력을 습득하고, 내실 있는 직업훈련이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경찰은 천공의 대통령실 관저 이전 개입 의혹과 관련해 "폐쇄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천공 관련 영상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10일 천공과 관련한 영상에 대해 "지난해 3월 한 달치 영상 4테라바이트 분량을 확보하여 확인했지만, 천공이 나오는 영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삭제된 부분이나 인위적 조작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또 "영상이 오래되어(하드디스크에) 덧씌워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영상이 흐린 것도 있고, 깨끗한 것도 있다"고 했다. 아울러 "3월 날짜 중 (복원된) 영상이 존재하지 않는 날짜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주 천공은 출석 대신 변호인을 통해 '천공 본인은 대통령실 관저 이전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진술서를 보내왔다. 하지만 경찰은 천공 측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천공의 구체적 진술이 수사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석을 계속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달 대통령 경호처로부터 CCTV 영상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전달받아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해왔다. 천공이 한남동 관저 이전 결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은 지난해 12월 김종대 정의당 전 의원이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 치안감)은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치안현장 강화 및 국민의 안전과 편익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대전경찰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경찰청 소속 전 직원 대상, 범죄예방·사이버수사·과학수사·교통안전·경찰장비 등 경찰활동 전 분야에서 과학치안을 구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1달간 실시된다. 공모전 참여자에 대해서는 심사 결과에 따라 포상 및 사은품이 수여되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과학치안 정책 수립 및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기획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참여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돼 치안역량 강화와 국민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이 청장은 1988년 경위로 임관한 이후 35년간 경찰간부로 활동하며 부처님 자비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7년 3월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으로 서울경찰청 불교회장을 맡아 조계사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매월 노인복지회관 배식봉사, 부산 범어사 성지순례 등을 진행하며 경찰불자회 활동을 이끌었다. 또 2021년 12월 경남경찰청장으로 부임해 협소한 경찰청 법당을 확대해 경찰불자회의 신행활동을 지원했으며, 그해 9월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경찰불교회장을 맡아 경찰불교회를 이끌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6월 제주경찰청장으로 부임해 신청사를 건립하면서 경신실(가톨릭), 경목실과 더불어 처음으로 경찰법당을 마련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주경찰청 대강당을 개방, 도민이 참여하는 봉축 대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경찰청 법당을 만드는 데 경승 스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경찰관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화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찰관들은 어쩌면 최고의 감정노동자라고 할 수 있다. 참혹한 범죄가 발생한 현장이나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게 되면 경찰관들도 몇 날 며칠 잠을 설칠 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하다”며 “
부산 동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소연)는 이달 7일 온천천시민공원 카페거리 입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동래구 자원봉사 행복나눔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 기간에 맞춰 동래구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의 염원을 결집하고, 동시에 다양한 영역의 자원봉사 참여기회 확대로 봉사의 참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공간과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하소연 동래구자원봉사센터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과 마술쇼 공연이 펼쳐졌으며, 동래구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 공연단의 우쿨렐레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홍보 ▲동래구전문봉사단 ▲탄소중립 체험 부스 등 총 12개의 체험 공간 운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오늘 박람회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의 열기가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단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박람회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동래구 또한 여러분과 함께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육군은 7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용사의 집 자리에 로카우스 호텔(ROKAUS Hotel)을 신축해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로카우스 호텔은 용산역 앞 노른자위 땅에 지하 7층과 지상 30층, 연면적 4만266㎡ 규모로 들어선 최첨단 호텔복합시설이다. 총 274개 객실과 대형 연회장 2개, 미팅룸 8개, 직영 식음업장 3개, 피트니스룸, 수영장 등을 갖춘 4성급 최고급 군인 호텔이다. 정부는 1969년 문을 연 용사의 집이 노후하고 시설이 부족해지자 예산을 들여 용사의 집을 재건립하려 했으나 재정 절감 차원에서 위탁개발 사업으로 전환했다. 국유재산 위탁 개발은 정부가 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사업을 위탁하면 캠코가 민간에서 개발 비용을 조달해 건물을 짓고, 일정 기간 관리·운영을 맡아 얻은 수입으로 금융기관 등에서 조달한 비용을 상환하는 구조다. 건물의 소유권은 준공과 동시에 국가에 귀속 된다. 이번 사업에는 2016년부터 7년여간 총 2천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는 국유재산 위탁개발 단일 사업으로는 2004년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호텔 명칭 로카우스는 대한민국 육군의
이 사진은 Diplomacy Journal(외교저널) 발행인이 지난 1997~2004년 IAEWP, NGO-UN 활동 당시 뉴욕 UN 본부로부터 협조를 받아 여러 차례에 걸쳐서 찾아낸 사진 350여 장을 발굴하여 일부를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개의 공개되지 않은 한국전쟁 영상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6.25 전쟁 참전용사 희생자는 한국군은 전사자 415,004명을 포함하여 총 1,312,836명의 희생자를 냈으며, 미국군은 전사자 33,665명, 비전투 희생자 3,275 을 포함하여 총 36,940명의 젊은이가 목숨을 바쳤다. 또 한 103.284건의 작전에서 92.134 명이 전상자를 냈으며 총 1,789,000명의 미군이 1950. 6. 25.일부터 1953. 7. 27일까지 한국전쟁에 참전 했으며 아직도 8,176명의 실종자를 남기고 있다. U.N군은 전사자 3.094명을 포함 총 16.532명이 희생되었다.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미래비전 및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청년 분야 토론회 '첫 스무 살, 새로운 미래! 증평 청년 라운지'를 6일 김득신문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증평 청년 라운지는 '직(Work), 주(Live), 락(Play)'을 주제로 증평군 주최, MBC충북 주관으로 증평 청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증평 청년 라운지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 키노트 강연은 지역 지향 트렌디 전문가 비로컬 김혁주 대표 ▲라운지 토크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세종시삼십분 장부 대표, DMZ숲 임미려 대표, 증평 청년정책추진위원회 이승환 부위원장이 참여했으며 ▲2부는 직(Work), 주(Live), 락(Play) 3개 그룹의 인사이트 세미나 ▲3부 스몰토크에는 신미란 화요일플라워 대표 및 양평국 쉘터462 대표가 참여했으며 네트워킹 및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증평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뿐 아니라 지역 청년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보 교환 및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첫 시도였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스무 살을 맞는 증평에 걸맞게 청년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고민과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