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이달 17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지(EG)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7년 운행을 시작했다. 관광업체를 통해 이용 희망 외국인을 모객하고 있으며, 홍대입구와 명동 등 서울을 출발점으로 경기도 권역별 주요 관광지를 운행한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 동·서·남·북 권역별 총 12개 코스로 운영한다. 먼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한국민속촌, 수원화성을 포함하고, 정전 7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관광지를 포함한 코스를 5개 개발했다.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사업과 연계해 서부권 특화 노선 7개도 포함했다. 12개 코스는 ▲(용인·수원) 한국민속촌, 수원화성, 남문시장 ▲(포천) 포천아트밸리, 농장 체험, 허브아일랜드 ▲(양평) 양떼목장, 로컬푸드직판장, 양평두물머리 ▲(파주) DMZ투어(도라전망대), JSA투어 ▲(안산·화성) 대부도 동춘서커스, 서해랑케이블카 ▲(광명) 광명동굴, IKEA·롯데아울렛,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전통시장 ▲(부천) 부천중동사랑시장, 부천한옥마을,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군산교도소(소장 이남구)는 12일 장애인직업훈련생을 대상으로 귀금속 전통공예 분야 최고 전문가인 황갑주 명인(85세)과 강미선(제주교도소 교정위원)을 초빙해 “직업윤리와 전통공예 직업관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했다. 장애인수형자 직업훈련 전담 교정시설인 군산교도소에서는 장애인수형자에 대한 직업훈련이 석방 후의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귀금속공예 등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황갑주 명인의 강연회 역시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강연은 전통공예를 통한 옛것을 본받아 새롭게 창조한다는 명인의 법고창신法古創新 철학과 귀금속공예 분야에서 약 60여년 동안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전통 금속공예품을 재현해 우리 문화의 맥을 계승해온 장인정신을 통한 직업관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직업훈련생 김 모씨(38세)는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에 정통한 명인에게서 기술 연마 뿐만 아니라 공예인으로서의 올바른 삶을 배울수 있었고, 명인의 삶을 본받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남구 군산교도소장은 “출소 후 생계와 연계되는 직무능력을 습득하고, 내실 있는 직업훈련이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 치안감)은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치안현장 강화 및 국민의 안전과 편익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대전경찰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경찰청 소속 전 직원 대상, 범죄예방·사이버수사·과학수사·교통안전·경찰장비 등 경찰활동 전 분야에서 과학치안을 구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1달간 실시된다. 공모전 참여자에 대해서는 심사 결과에 따라 포상 및 사은품이 수여되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과학치안 정책 수립 및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기획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참여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돼 치안역량 강화와 국민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육군은 7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용사의 집 자리에 로카우스 호텔(ROKAUS Hotel)을 신축해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로카우스 호텔은 용산역 앞 노른자위 땅에 지하 7층과 지상 30층, 연면적 4만266㎡ 규모로 들어선 최첨단 호텔복합시설이다. 총 274개 객실과 대형 연회장 2개, 미팅룸 8개, 직영 식음업장 3개, 피트니스룸, 수영장 등을 갖춘 4성급 최고급 군인 호텔이다. 정부는 1969년 문을 연 용사의 집이 노후하고 시설이 부족해지자 예산을 들여 용사의 집을 재건립하려 했으나 재정 절감 차원에서 위탁개발 사업으로 전환했다. 국유재산 위탁 개발은 정부가 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사업을 위탁하면 캠코가 민간에서 개발 비용을 조달해 건물을 짓고, 일정 기간 관리·운영을 맡아 얻은 수입으로 금융기관 등에서 조달한 비용을 상환하는 구조다. 건물의 소유권은 준공과 동시에 국가에 귀속 된다. 이번 사업에는 2016년부터 7년여간 총 2천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는 국유재산 위탁개발 단일 사업으로는 2004년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호텔 명칭 로카우스는 대한민국 육군의
이 사진은 Diplomacy Journal(외교저널) 발행인이 지난 1997~2004년 IAEWP, NGO-UN 활동 당시 뉴욕 UN 본부로부터 협조를 받아 여러 차례에 걸쳐서 찾아낸 사진 350여 장을 발굴하여 일부를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개의 공개되지 않은 한국전쟁 영상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6.25 전쟁 참전용사 희생자는 한국군은 전사자 415,004명을 포함하여 총 1,312,836명의 희생자를 냈으며, 미국군은 전사자 33,665명, 비전투 희생자 3,275 을 포함하여 총 36,940명의 젊은이가 목숨을 바쳤다. 또 한 103.284건의 작전에서 92.134 명이 전상자를 냈으며 총 1,789,000명의 미군이 1950. 6. 25.일부터 1953. 7. 27일까지 한국전쟁에 참전 했으며 아직도 8,176명의 실종자를 남기고 있다. U.N군은 전사자 3.094명을 포함 총 16.532명이 희생되었다.
경기 안성시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자립성 강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안성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인구수는 3만6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9%를 차지하며, 관내 노인인구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 ▲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및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 확충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안성맞춤 커뮤니티 케어 운영 ▲고독사 제로를 위한 온(溫)택트 안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기초연금 지원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지급 ▲경로당 신·증축 및 프로그램 활성화 ▲시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안성시 추모공원 친환경 운영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등을 통해 노인 복지망을 강화한다. 이중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올해 1월부터 관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정책으로 개인위생과 복지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수행기관(이음터)을 중심으로 전문적
대구광역시는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유공간 조성을 위해 2023년 리모델링 대상 경로당 5개소를 선정하고 총 9억 원(시비 4.5, 구비 4.5)을 지원한다. 리모델링 대상 경로당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24일간 구·군으로부터 신청받은 결과 총 5개소가 신청했고 지난 3월 30일∼3월 31일 이틀간 전문가의 현장실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5개소(동구 백안경로당, 서구 내당경로당, 남구 영선경로당, 수성구 범어3동제1경로당, 달서구 농림경로당) 모두를 선정하되 시설 규모, 회원 수, 건물상태, 사업내용 등을 고려해 지원 금액은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학계와 건축 분야를 포함한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경로당 운영실적, 사업목적 부합성, 사업 타당성, 리모델링 적정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대상경로당을 선정했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개 층은 기존 경로당 기능의 어르신 쉼터로 1개 층은 여가 프로그램 공간, 마을 회의실, 공유부엌 등 주민 공유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기장군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3일 공포했다. 이 조례를 통해 기장군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경제·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1인 가구의 복지 증진을 위한 종합적 정책 추진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는 ▲5년마다 1인 가구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1인 가구 정책 수립·시행을 위한 실태조사 등이 규정됐다. 또한 1인 가구를 위한 ▲돌봄서비스 등 사회 안전망 구축사업 ▲사회적 관계 형성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 ▲건강관리 사업 ▲문화·여가 생활 지원사업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조례에 명시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군수 공약사항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부산시 최초로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했으며,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인 가구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대구로택시' 서비스가 출시(2022. 12. 22.)된 지 100일 만에 대구 내 전체 운행 택시 13,624대 중 9,195대(약 70%)가 가입해 당초 2023년 말까지의 가입 목표(4,000대)를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3월 평균 호출 수는 10,963건으로 택시호출시장(1일 53,700여건) 점유율 20%, 대당 호출 수 4.5콜로 타 지자체(0.5~1.5콜) 보다 월등한 우위에 있으며, '대구로택시' 앱 회원가입도 출시 당시 30만 명에서 42만여 명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대구로택시'의 양적 성장 외에도 이용자 17만3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95%, 불만족 5%로 나타나 질적 성장도 함께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면서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는 저렴하고 안전한 택시 이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출시한 '대구로택시'가 호출수수료 무료(675,850명), 할인쿠폰 제공(365,367명), 안심귀가서비스(3,129명), 대구로 마일리지로 요금 결제(6,872,400원) 등으로 시민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한 것
안성문화원은 지난 4월 1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104주년 안성4.1만세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2일간의 해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평가받고 있는 원곡ㆍ양성의 4.1만세운동을 기념하고, 만세운동에 참여하신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10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지난 2일 11시부터는 시민참여 체험행사와 미니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4.1)은 식전공연(대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식, 광복사 헌화가 진행됐으며, 체험행사(4.1~4.2)는 태극기 스티커 퍼즐 맞추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린이 체험행사 및 미니콘서트(4.2)는 4.1만세항쟁 O.X퀴즈, 지역공연단체 및 전문공연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매년 '2일간의 해방' 행사를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를 함양하고, 독립을 외쳤던 그날의 함성을 함께 기억함으로써 선조들의 숭고한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30일 동거창농협 경제사업장에서 구인모 군수, 이재현 동거창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쌀 미주 수출 10만불 달성 기념 선적식을 가졌다. 거창 쌀은 지난해 12월 ㈜경남무역을 통해 쌀 20톤을 미국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쌀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선적된 쌀 20톤은 지난해 거창군이 주최한 '미주시장 개척 마케팅 행사'에서 동거창농협과 뉴저지 유통벤더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으며 지난 2월에는 동거창농협 자체 브랜드인 '하데이쌀(골든퀸)'을 캐나다로 수출해 미주시장 총 수출액 10만불을 달성했다. 이재현 조합장은 "앞으로도 거창의 우수한 쌀을 해외에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동거창농협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쌀 미주 수출 10만불 달성을 축하하고 우수한 쌀을 생산하기 위한 우리 농민들의 노력이 미주시장에서 인정받아 쌀 수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거창 농산물의 수출시장 개척과 유망품목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7일 공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직속 기관 및 교육지원청 홍보 업무 담당자 60명이 모여 시대변화에 맞는 홍보전략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교육정책 홍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움자리에는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SNS 국가대표'로 불리는 정진수 강사를 초빙해 '트렌드와 전략에 맞는 디지털&SNS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후 중도일보 조훈희 기자의 '보도자료 작성법'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홍보업무 담당자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움자리 말미에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청렴을 주제로 참석자 간 틈새 소통이 이어졌다. 남도현 소통담당관은 "정책홍보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홍보 업무 담당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의 홍보 업무 담당자들도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업무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습득해 충남 교육 홍보 활성화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회복의 담론을 제기하며 희망과 변화를 위한 공동체적 연대와 행동을 추구해 온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은 “저출산의 재앙 극복과제”를 주제로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초청하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24일제53차 포럼을 개최했다. 정용상 《공정과 상식》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인구감소 문제는 국가정책과제 중 가장 중요하고도, 시급히 해결하지 않으면 국가존립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아젠다이며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의 근원적인 문제의 결과인 동시에 원인이기도 하다”며 그 결과는 “학령인구의 감소, 병력 및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지방소멸 등 우리 경제 및 사회 전반적 발전과 안정을 위협하는 원인”이 되고 있기에, “그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통섭적 방향성과 방법론에 의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입법부와 행정부에서 입법과 정책의 수립 및 집행을 주도하며 경륜과 식견을 겸비한 김희정 장관님의 말씀이 인구절벽의 해소를 위한 길을 열고 방방곡곡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희망 대한민국의 세상을 밝힐 등불을 달아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묘역과 천안함 묘역, 故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찾아 유가족, 참전 장병들과 함께 참배하고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故 조천형 상사의 모친인 임헌순 님(제2연평해전), 故 서정우 하사의 모친인 김오복 님(연평도 포격전), 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인 윤청자 님(천안함 피격), 故 정종률 상사의 아들인 정주한 군(천안함 피격), 故 한주호 준위의 배우자인 김말순 님과 최원일 前 천안함 함장 등이 함께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장렬히 산화한 55명의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임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서해와 서북도서는 세계에서 군사적 긴장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은 연평해전‧대청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 등 수많은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NLL과 우리의 영토를 피로써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서해수호 유가족들과 참전 장병들을 향
출근시간대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이동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이동을 돕는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이하, '혼잡도우미'라고 함)가 활동을 개시한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혼잡도우미' 채용을 통해 45명을 모집해, 20일 오전부터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혼잡도우미는 서울시의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을 반영한「2023년 서울 동행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서 모집한 인원이다. 혼잡도우미는 출근시간대 주요 승객이 많이 몰리는 총 13개 역을 우선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평균 이용객이 많은 2·4호선 역이 다수를 차지한다. 혼잡도우미는 안전조끼와 경광봉 등을 휴대하고 각 역의 승강장·대합실·환승 통로 등 승객이 주로 밀집하는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 업무는 안전한 이동 동선 안내, 계단과 승강 시설(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안전사고 방지 업무 등이며, 위급상황 발생 시 역 직원을 도와 신속하게 대처한다. 공사는 혼잡도우미 배치를 통해 출·퇴근 시 안전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채용된 인력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