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청목靑木 김환경金煥京은 국내 칠예계漆藝界에서는 이미 달인의 경지에 오른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까다롭고 지루한 고도의 숙련된 작업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漆작품으로서 칠예 작가로서의 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그의 작가적인 진면목은 단순한 작업량의 과다로서 평가하는데는 역시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그는 끊임없는 모색 및 연구를 통해 칠예를 공예 적인 의미로부터 해방시키고자 하는 창의적인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칠예계의 입장은 전통의 재현 및 계승이라는 방식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실제로 전통적인 기법의 옻칠공예는 일제 이후 그 명맥이 거의 단절되다시피 한 상황에서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 다행히 소수의 장인들에 의해 전통적인 기법에 의한 칠공예는 소생할 수 있었고, 또한 현 시점에서는 청목과 같은 달인이 배출되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칠예계는 여전히 척박한 풍토를 면치 못하고 있다. 칠예에 대한 그 맥을 잇고자 하는 젊은 예인들의 도전 의지가 희박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실에서 청목은 칠예가 전통의 재현 및 계승이라는 안일한 시각에 갇혀 있는 한, 젊은 예인들의 관심을 끌어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책을 펴는 첫 단계는 '자기의 어리석움'을 발견하기 위함입니다. 쌓은 '학문'으로 자기 부족을 '통감'하지 못한 자가 택한 '종교'는 "포장된 힘으로 자기 행위를 정당화하는 잔인한 무기"가 될수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든 종교가 정상에서 한길로 합치된다"고 생각하고. "인격(양심)은 많은 지식과 비례한다"는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중의 갈채속에 "세상을 홀리는 위광(威光)"이 탄생하는 배경입니다. 학문에 만족하는 자는 세상에 속고 자신에게도 속습니다. 따라서,지식으로 승부하려는 자를 대응하지 마십시오! 눈에 보이는 것을 쫓는 사람을 설득하려 들지 마십시오! 그러나 때가 되면 그들도 혹시 깨닫게 될수도 있습니다. -지혜의 근본-옮긴글-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노력없이 막연한 긍정이나 기대만 갖거나 혹은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열매만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다고 말하고 있다. 세상에 저절로 거저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탐내는 마음이 없으면 두려움도 없다. 적든 많든 순리따라 내게 주어진 것은 씨앗뿌려 노력한 결실이니 떳떳하다. 노력없이 얻어지는 것은 쉽게 생각하고 소중함을 모른다. 정당한 노력없이 탐욕으로 얻은 것은 도둑질 강도질 사기쳐서 얻은것과 다를바 없다. 남에 것 함부러 널름거리는 살쾡이 같은 짓을 서슴없이 하는 탐욕심 많은 사람은 허구헌날 늘상 불평불만이 많다. 육신 정신 멀쩡하면 스스로 열심히 노력해서 살라 시간과 노력이 많이 요구된다 싶은 일은 오히려 두려움이 대상이 아니라 가능한 대상이다. 매일 쌓아가는 작은 노력은 그 일이 이루어지도록 해 줄 것이다. 재주와 능력이 있어도 노력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이를 잘 개발하지 않아서 성공하지 못한 경우도 허다하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7일 공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직속 기관 및 교육지원청 홍보 업무 담당자 60명이 모여 시대변화에 맞는 홍보전략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교육정책 홍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움자리에는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SNS 국가대표'로 불리는 정진수 강사를 초빙해 '트렌드와 전략에 맞는 디지털&SNS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후 중도일보 조훈희 기자의 '보도자료 작성법'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홍보업무 담당자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움자리 말미에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청렴을 주제로 참석자 간 틈새 소통이 이어졌다. 남도현 소통담당관은 "정책홍보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홍보 업무 담당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의 홍보 업무 담당자들도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업무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습득해 충남 교육 홍보 활성화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앞으로 남은 생(生) 어떻게 살 것인가? 설령 다짐한다고 해서 그렇게 살아질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만은 내 자신을 돌아봐야한다. 모든 재앙은 욕심에서 부터 비롯 된다. 베품과 나눔없는 세상은 지옥이나 다름없다. 이해와 용서없는 세상도 아비규환 지옥과 다름없다. 모든 갈등과 증오 원망과 미움역시 탐욕에서 생긴다. 내안에 괴물같은 욕심을 쫓아내면 세상이 행복동산 기쁨과 즐거운 세상 된다. 이 봄이 우리에게 주는 숙제를 풀면 자연섭리 향기로움 무병장수 명약이다. 자기 자신을 위해 흘리는 눈물은 나약함의 상징이지만 타인을 위해 흘리는 눈물은 힘의 상징이다. 당신이 만약 햇빛과 따사로운 물기를 받아들이려 한다면 천둥과 번개 또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거룩하고 즐겁고 활기차게 살아라. 믿음과 열심에는 피곤과 짜증이 없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이 있다. 그 공간의 크기가 우리의 성장과 자유를 결정한다. 마음을 고요하게 안정시켜 사물을 마주할 수 있다면 배우지 않았더라도 덕 있는 군자라 할 수 있다. 나만 특별한 것 처럼 요란떨지 말라! 너도 사람 나도 사람 사람안에 너 있고 나 있다. 사람 밖에도 너 있고 나 있다. 나만 사람이라 고 남을 무시하고 멸시 하면 사람에 탈을 쓴 짐승만도 못한 위선자 들이나 뻔뻔스럽게 하는 짓이다. 단 하루를 살더라도 사람답게 살다가야 한다. 내가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알아야 한다. 어려워 졌다면 잘난척 함을 버려라. 그리고 여기서부터 시작 하는 것이다. 이것이 수행의 근본이다. 재물 부자이면 걱정이 한 짐이요. 마음 부자이면 행복이 한 짐인 것을, 죽을 때 가지고 가는 것은 마음 닦는 것과 복 지은 것뿐이라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문화예술의 향기를 채워줄 ‘자연당 갤러리(대표 박진선 김연옥)’에서는 우리 문화자원 보존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정원<詩.畵‘丹香한국가야숨꽃’> · 차영일<詩.사진‘月淸한옥마을天歌’> 부부의 작품전과 봄맞이 음악 파티에서 소프라노 김혜연교수 외 10명의 성악가가 밝은 햇살과 싱그러운 녹음 속에 우리의 몸과 마음을 휠링 하는 ‘본아미치 음악회’를 영종도의 자연당 갤러리에서 문화예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5일(토) 성황리에 개최됐다 . 한정원 · 차영일 부부의 작품전은 한정원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지구촌에 상처, 아픔을 받으신 분들에게 위로, 평안을 염원하는 미술 작품과, 차영일 작가의 사진 작품은 동북아국제문화도시 인천의 "석모도, 영종도, 월미도"를 함께하여 지구촌 모든 분들이 찾아오셔서 치유와 쉼을 얻어가시길 염원하는 작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 또한 <자연당 갤러리>와 문화예술의 발전에 선도하는 (사)한국교육문화원에서는 국제도시 영종도를 문화예술의 산실로 이끌 것이며, 문화소외계층과 미술작가들에게 든든한 등용문이 돼 줄 것과 문화예술인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어 드리겠다는 희망과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경복궁景福宮 Gyeongbokgung Palace 꽃을 貪 하다. 2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조선왕조 개국 4년째인 1395년에 처음으로 세운 으뜸 궁궐이다. "하늘이 내린 큰 복이라는 뜻으로 경복궁이라 이름 지었다. 북악산을 주산으로 목산(지금의 남산을 안산으로 삼아 풍수지리적인 터잡기에서도 한양의 중심을 차지했다. 정문인 광화문 남쪽으로 관청인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를 조심하고, 그 연장선 위에 근정전 사정전, 강냉전 등 주요한 궁궐건물들을 일렬로 놓아 왕조국가인 조선의 상징 축으로 삼았다. 임진왜란으로 완전히 불타 없어진 후 1610년 제 2의 궁궐인 창덕궁은 재건하였으나 경복궁은 270년 이상 폐허로 남게 되었다. 1867년에 비로소 왕조 중흥의 큰 업적을 이루기 위해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 중건하였다. 691,921의 광활한 대지에 약 500여동의 건물들을 건립하였으며 조선 왕실의 전통과 현실을 조화시켜 전체적으로는 규칙적 배치를 따르면서 부분적인 변화를 가미하였다. 중건된 경복궁은 김무공간을 중심부에 두고 좌우 뒤편으로 왕족의 생활공간, 그리고 곳곳에 정원시설들이 배치되어 하나의 작은 도시를 이루었다. 일제강점기에 대부분의 건물들이 철거되어 중심부의 일부 건물들만 남았고, 광화문을 비롯한 외전 일부를 헐어내고 조선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경험은 무슨일을 할지를 말해주며 자신감은 그 일을 할수 있게 해준다.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하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느냐 보다는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이다. 이세상 모든일이 내 맘대로 되길 바라지 말라! 순리대로 따라가다 보면 그냥 왔다가는 보람 본전은 찾는다. 내가 오래 살고 싶다 하여 무병장수(無病長壽)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세상 살기 싫다 하여 일찍 가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너무 오래 살려고 발버둥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상살기 싫다 어리석은 짓도 다 부질없는 욕심때문 이다. 하루하루 사는것을 무엇 때문이다. 누구 때문이다 . 부질없는 망상속에 아까운 시간 다 까먹고 빈 보따리 들처메고 북망산천 찾아가네 실패란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실천력이 부족해서이다. 불만은 자신감의 결핍이고 나약한 의지의 표출이다. 손을 주머니에 넣고 성공의 사다리에 오를수 없다. 숙고할 시간을 가져라. 그러나 일단 행동할 시간이 되면 생각을 멈추고 돌진하라. 자신의 마음이 무엇을 윈하는지 주의깊게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그것을 선택해야 한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아름다운 눈을 가진 사람은 나쁜 것을 보지 않아요. 마음을 맑아지는 것을 좋아하지요. 새겨듣는 귀를 가진 사람은 나쁜말을 듣지 않아요. 고요한 마음을 좋아하지요. 지혜로운 사람은 나쁜자리 나쁜길을 걷지않아요. 여유롭고 평온한 길을 좋아하지요. 깨끗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나쁜 마음을 먹지 않아요. 맑고 밝고 환한 것을 참 좋아하지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은 아프고 상처받을 일을 만들지 않아요. 진실앞에서 함께하는 마음을 좋아하지요. 좋은 사람-中에서-펌- -승소-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꼽히는 녹지원에는 역대 대통령들이 심은 나무를 포함해 100종이 넘는 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곳에는 소나무의 수령이 310년, 나무의 높이가 16 m의 한국산 반송盤松이 자리를 잡고 있어, 녹지원綠地園 이라고 명명했다. 이곳은 야외 행사장으로 가끔 이용 되기도 하며 매년 어린이날,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에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기도 했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가만히 있는 것은 영원이 아니다. 끊임없이 끝없이 움직이는 것. 그것이 바로 영원이다. 봄은 왔으나 그 봄은 간다. 오늘이 왔으나 그 오늘도 간다. 너와나 모두가 이 세상에 왔으나 결국은 돌아간다. 어리석으면 오고 가는 순리를 무시하고 머무르거나 영원 할 것 처럼 착각 한다. 오늘 이 순간이 눈 깜짝할새 지나 가는데 어리석은 집착에 착각과 망상의 원인을 만든다. 순리대로 살면 조용히 왔다 조용히 살다가 조용히 간다네 부처는 만물이 무상하다고 말했고 공자는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고 지나가는 것을 보았으며 서양의 아우구스트는 흐르는 물에서 발을 씻다가 같은 물에 두 번 발을 씻을 수 없음을 알고 시간을 보았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대복사 회주 시몽是夢스님의 회고懷古 我本早意敎 參訪善知識 歸來晩叩禪 一菴藏殘影 笑而我母蹟 醉事溺佛事 怖亂三十年 造佛釣烏兎 나는 본시 敎學에 뜻을 던져 천하의 선지식을 두루 찾았네 늦게서야 돌아와 禪門을 두드리고 작은 菴子에 이 한 몸을 감췼다. 우습다 내가 살아온 지난 날 발자취 일에 취하고 佛事에 빠졌네 괴이하여라 삼십년을 하루같이 造佛造塔 하느라 세월만 낚았구나.
경남 거창군은 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김훈규)가 지난 2월 20일 남하면 천동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한 '찾아가는 마을대학'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4일 전했다. 군이 2019년부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단계별 마을사업의 첫 번째 단계인 '찾아가는 마을대학'은 주민들이 소통하며 직접 마을 자원과 현안을 발굴해 마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대학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한 화초 식재와 연못 조성, 문패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에 참여한 마을들은 앞으로 재료비와 강사비 등 300만 원을 지원받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마을대학'을 시작으로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농촌현장포럼' 과정을 거친 후 국도비 공모사업에 지원할 역량을 기르는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프로그램으로 마을의 새 동력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훈규 센터장은 "찾아가는 마을대학을 시작으로 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마을에 활기가 넘치고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을 잘 운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