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구에 따르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관문 방충망 설치사업'과 '폭염 안심 숙소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현관문 방충망 설치사업'은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홀몸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50가구를 선정했다. '폭염 안심 숙소'는 9월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이 지정된 숙소를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1가구당 최대 3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남동구는 호텔더디자이너스 구월, 알리스위트, 호텔프라하 등 3개 숙박시설과 폭염 안심 숙소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여름철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20곳을 비롯해 실내 무더위쉼터 221곳을 운영하며, 무더위쉼터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7주간 '힐링 냉장고 사업'을 진행한다. 힐링 냉장고는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에 설치해 구민들에게 1인당 생수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폭염은 재난에 준하는 자연현상"이라며 "폭염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구
군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영외활동으로 군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아는 군산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외활동은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 명소에 잼버리 참가자들이 방문해 시군의 특색있는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산시 영외활동은 8월 2일부터 5일, 8월 7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일 400명씩 총 3,200명 정도의 잼버리 참가자가 군산시간여행마을과 공설시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시는 관광의 재미를 더하고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주요 방문코스를 잼버리 로드라 명명하고, 사전에 스탬프 투어북을 수령해 각 방문지점에서 스탬프 인증 후 완주 시 리워드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로 영외활동을 운영한다. 시간여행마을의 근대역사투어 코스는 근대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구)군산세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위봉함)을 관람하며 군산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관 관람과 함께 투어 기간 중 군산시립예술단은 오는 2일, 8일 2회 근대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특별 공연을 실시하며, 기간 중 군산근대역사박물
By Reporter Lee jon young held a summit with Lithuanian President Gitanas Nausėda on July 12, on the occasion of his attendance at the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NATO) summit. President Yoon emphasized the need to enhance cooperation in advanced industries, including laser technology and biotechnology, between the two countries. President Nausėda expressed his agreement and showed a desire to expand cooperation with globally renowned Korean companies in the semiconductor and display industries, particularly showing great interest in Korean-made autonomous weapons systems, which have r
By Reporter Kayla lee held informal talks with Estonian Prime Minister Kaja Kallas on July 12, on the occasion of his attendance at the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NATO) Summit. They exchanged views on bilateral relations, enhancing practical cooperation, international affairs, and other topics. Both leaders highly appreciated the close collaboration between Korea and Estonia in the fields of digital and cyber security, including joint participation in digital nations and the NATO Cyber Defense Center. They also noted the recent expansion of cooperation in the defense industry and expr
By Reporter Kayla lee Diplomacy Journal, Reporter Kim Lee | President Yoon Suk-yeol held an informal meeting with Slovak President Zuzana Čaputová on July 12, coinciding with his attendance at the NATO Summit, to discuss bilateral relations and measures for strengthening substantive cooperation. President Yoon acknowledged the close and significant development of bilateral relations, especially with over 130 Korean companies expanding into Slovakia, leading to deepened economic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He requested President Čaputová's interest and support for the smooth activiti
성남시는 중원구 갈현동 469-1번지 일원에서 발굴한 조선시대 전기(1392∼1506년) 왕실의 원찰에 대해 경기도 문화재 지정을 추진한다. 시는 주변 토지주가 발견·제보해 이뤄진 최근 2년간의 발굴조사에서 원찰 유적을 확인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원찰은 조선 전기 왕실에서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한 불교 사찰이다. 발굴 조사 결과 원찰은 5738㎡ 규모이며, 경사면에 석축으로 3단의 대지(垈地·집터로서의 땅)를 만들어 금당(金堂·절의 본당)을 비롯한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공간) 등의 여러 건물을 배치한 형태였다. 중정(中庭·뜰), 회랑(回廊·지붕 달린 복도), 박석(薄石·바닥에 얇게 깐 돌), 보도(步道·사람이 다니는 길) 등의 시설도 설치돼 있었다. 원찰의 동쪽과 회랑 주변에는 배수시설이 설치돼 있었고, 판석에 구멍을 뚫어 만든 집수구(도랑)는 경복궁·창덕궁 등의 궁궐과 양주 회암사지에서 확인된 사례와 유사했다. 원찰 서쪽 가장자리에서는 기와를 굽는 가마도 발견됐다. 원찰 터에선 유물도 출토됐다. 조선시대 전기에 왕실과 관련된 건물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용머리 모양의 장식 기와인 취두(鷲頭)와 용두(龍頭) ▲마루 장식 기와인 잡상(雜
수원시가 2014년 '수원수목원 추진계획' 수립 단계부터 올해 5월 일월수목원 개원에 이르기까지 일월수목원 조성사업의 모든 과정을 기록한 '수원시민의 특별한 정원 일월수목원'을 발간했다. 백서는 일월수목원 조성 추진 배경·경위·내용 등을 담은 '일월수목원'을 비롯해 ▲일월수목원 발자취 ▲일월수목원은 역사를 품에 안고 ▲일월수목원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과 아름다움 ▲함께 내딛는 큰 걸음 ▲일월수목원의 성과 및 나아갈 길 등 6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2014년,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형 수목원 조성'을 계획했고, '수원수목원' 조성을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일월수목원이 첫발을 떼는 순간이었다. 2015년 수원수목원 대상지 사전검토 용역을 추진했고, 일월공원(장안구)과 영흥공원(영통구)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2017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수원(일월) 수목원 조성공사 타당성 조사'를 했는데, B/C(비용편익 분석)는 1.489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2018년 7월 산림청으로부터 '수원수목원 예정지 지정' 승인을 받았고, 그해 12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준비를 거쳐 2020년 11월 마침내
부산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이 오는 7월 29일(토) 12시부터 16시까지, 장전생활문화센터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너나들이 공유마켓'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금정구 생활문화 공유 공간 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지역 공동체, 지역 예술인, 소상공인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장전생활문화센터 1층에는 ▲공유마켓 ▲포토존·이벤트존 ▲카페·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 동아리방에서는 ▲바다 그립톡 만들기 ▲텀블러 캘리그라피 체험 행사가 각 4회차씩 무료로 진행된다. 1층 공유마켓 판매자와 2층 체험행사 참여자는 사전 모집 중이며, 모집 완료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판매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지역 공동체, 지역 예술인,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판매, 전시, 나눔 등 모든 활동이 구분 없이 가능하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생활문화센터와 더불어 금정구의 생활문화 공유 공간을 토대로 문화·예술의 가치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활동이 모여 있는 찾아가는 너나들이 공유마켓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너나들이
군산시는 군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야간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인 '2023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을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재 거점지역인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및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군산문화재야행은'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내 문화재와 문화재 사이를 이어주는 거리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8야(夜) 50여개의 답사,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야행 첫날인, 8월 10일 저녁 7시 30분 초원사진관에서 근대역사박물관까지 유랑극단, 연출단, 거리악단 등 50여명이 펼치는 '별별행렬'과 저녁 8시 근대역사박물관 앞 특별무대에서는 해외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한국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는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군산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지역의 문화재해설사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문화재 탐방), 문화재 만들기, 나도 독립군 시인이다, 야외 문화재 교실, 버리지 말고 아트하자 등 다양한 체험과 무형문화재 전시·공연 등 군산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빛으로 보는 문화재 등 특별한 야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여객을 대상으로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첫 하계 성수기를 맞아 일평균 17만명 이상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여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등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안전여행 홍보문구가 담긴 모기퇴치용품을 여객들에게 나눠주며 해외여행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하계 성수기 기간 많은 국민들께서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에 도난됐던 함양 벽송사 여래회도(如來會圖)가 20여년 만인 지난 25일 본래의 자리인 벽송사로 돌아왔다. 함양 벽송사 여래회도는 1897년(광무1)에 만들어진 후불도로 세로 172㎝, 가로 200㎝의 면포에 하단 연지에서 솟아오른 연화대좌에 결가부좌로 앉은 여래삼존과 제자 8위, 범·제석천, 사천왕 등을 가득차게 구성했다. 채색은 적색과 녹색 위주에 양청색을 가미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도상 구성이나 존상 묘사, 양청색의 사용 등에서 19세기 후반 여래회도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지난 2001년 10월 벽송사에서 도난당했던 여래회도는 그동안 행방이 묘연하다 2020년 1월경, 경매사에 불화를 출품해 처분하려다 범행이 발각된 피의자의 자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은닉해 온 불상과 불화 등 총 32점의 도난 불교문화유산을 찾아내면서 그 존재가 드러났다. 당시 문화재청의 문화재감정위원들은 은닉 사범으로부터 압수한 32점 전부에 대해 진위감정을 실시해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전국 14개 사찰들에서 서로 다른 시기들에 도난당한 문화유산임을 확인하고, 항온·항습 상태가 양호한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 위탁·관리해 왔으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압수문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5일 안전보안관 27명을 위촉했다. 안전보안관은 생활속 안전위험요인 점검 및 신고, 안전문화 캠페인 홍보 등 지역 내 안전문화 개선 활동을 위해 구성됐으며, 2년의 임기동안 지역 안전관리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임무는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산시 흡연 ▲선박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무시 7대 관행을 비롯해 도로·하수도·교통시설물·보안등·가로수 등 생활주변 위험 요소에 대한 순찰 및 신고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안전보안관은 지난 5년간 2,567건의 도로시설물, 불법광고물, 불법주정차 등 생활 속 주민 불편 사항을 신고해 '생활속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재난·안전단체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봉사단' 중심에서 학부모 단체인 녹색어머니회와 신규 회원 모집을 통해 27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역 안전문화활동에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동구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안전보안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란다"며 "주민의 안전
By Reporter Lee jon young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jointly held a "K-Tourism Roadshow" with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at the Rockefeller Center and Times Square in New York City, U.S., from July 19 through 22, the ministry said on July 24. The K-Tourism Roadshow is an annual event organized in 15 cities worldwide to promote Korean culture and raise interest in visiting the country, in line with the "Visit Korea Year 2023-24" campaign. The event was strategically organized in New York to commemorate the 70th anniversary of the Korea-U.S. alliance, marking the 11th time t
By Reporter Lee jon young SK Group, South Korea’s second-largest conglomerate, was named to TIME’s third annual 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 list for its role in growing electric vehicle (EV) battery manufacturing in the U.S. on July 21. SK was recognized by TIME for driving growth within the EV market by building the infrastructure for EV battery manufacturing in the U.S. SK’s efforts across its companies span the EV battery and charging, hydrogen energy, semiconductor and recycling industries, among others. TIME writes: “South Korea’s second largest conglomerate is making big bets on A
By Reporte Lee jon young Koh Jin, chairman of the Presidential Committee on the Digital Platform Government, met with Indian Ambassador to Korea Amit Kumar on July 24 to discuss ways to cooperate in the field of public digital transformation between Korea and India. The meeting was held as the Indian Embassy requested to share information on South Korea's digital platform government policy and discuss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ahead of the G20 summit (Sept. 9-10), when India took over as chairman this year. Koh and Kumar shared the current status of policies and cooperation agend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