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김제시(사장 정성주)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여 간에 걸친 ‘후백제 불교와 김제 금산사’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후백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후백제사에 있어서 하나의 불교문화 중심축이었던 김제 금산사의 중요성과 후백제 불교문화를 다각적인 고찰을 통해 전라북도에서 차지하는 문화사적 제 위치를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제시와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이 공동주최하고, 전라문화유산연구원이 공동주관, 전라북도와 금산사,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인 만큼 이틀간에 걸쳐 유튜브를 통해 전국적으로 생중계 됐다. 학술대회 발표자만 하여도 기조발제에 송화섭 중앙대교수, 최연식 동국대교수, 최성은 덕성여대 교수, 진정환 국립익산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조명일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 연구원, 이진형 일본도시샤대학 교수, 엄기표 단국대교수, 도윤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의 문광스님 등 후백제의 불교 문화사를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정상급의 석학들이 모였다. 기조발제에 나선 송화섭 교수는 “견훤왕은 미륵신앙의 신봉주의자로서 익산 금마산 백제건국설은 백제의 역사와 사상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익산시가 국내 유일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를 방문하는‘4대종교 관광’을 성공시키며 국내 대표 치유문화 순례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삼국시대부터 근현대 종교역사를 압축해 만날 수 있는‘힐링관광지’로 입소문을 타고 참가자 중 78%가 익산 외 지역에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가장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나바위성당'을 뽑았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4대 종교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지난 25일 올해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미륵사지 등 4대 종교시설 해설을 들으며 명상과 순례길 걷기 등 다양한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대 성지순례지와 함께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용안생태습지 등을 둘러보는 ‘익산방문의 해’ 대표 관광상품으로 총22회차, 663명이 참가했다. 이중 520여명이 익산 외 지역에서 참가했으며,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96.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재방문 시 다시 가보고 싶은 곳으로는 나바위성당, 아가페정원, 심곡사, 미륵사지, 두동교회, 원불교총부 순으로 답했다. 특히 지난 9월 바티칸 최
By Lee Jon-young President Yoon Suk-yeol, who is visiting France to negotiate the bid for the 2030 Busan World Expo, held a summit with French President Emmanuel Macron at the Elysee Palace on Nov. 24, exchanging views on regional and global issues, including the 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Middle East, as well as ways to strengthen practical cooperation in future industries between the two countries. The two leaders first assessed the active exchanges between the two countries' companies, including investments in secondary batteries and renewable energy, and agreed on the need f
By Lee Jon Young “Moroccan Sahara is a successful model of autonomy in action in the Maghreb and Africa, just as Jeju is a successful model in Asia,” said Amb. Chafik Rachadi of the Kingdom of Morocco to Korea on Nov. 24. Delivering an address Amb. Richadi said, “The Broad Autonomy Initiative for the Sahara Region, presented by Morocco in 2007, qualified as “serious and credible” by the UN Security Council an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has proved to be not only a basis for peace, but a springboard for development. The region is becoming an economic hub, a leading center of cooperation, and
By Lee Jon-young This article was contributed by Goh Da-hin, army officer candidate, the Department of Military Science, Dongshin University to the Diplomacy Journal.—Ed. Having successfully completed the comprehensive assessment for commissioning, there is a slight tension felt in one corner of my heart. As a candidate, the 'junior officer' that seemed so distant is now becoming a reality, and although the realization hasn't fully sunk in, there is great excitement for the new journey. It feels like just yesterday when I entered the Military Science Department with vague dreams and aspiration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23일 단양관광호텔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소속감 향상과 유대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단양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애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및 감사장 전달과 자원봉사 소감문 낭독,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송부헌 자원봉사자의 진솔하고 소박한 소감문 낭독은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었으며, 최은하 관장의 특강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실천적 지혜를 알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송부헌 자원봉사자는 “저도 노인이라 봉사를 하고 집에 오면 몸은 힘들지만 이상하게도 마음은 편안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한다는 것이 남을 위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나를 위한 일이라는 것을 단양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깨달았고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계속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가평군은 경기침체 등으로 나눔의 행렬이 줄어든 가운데에서도 올해 현재 군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품은 50여 건에 3억1000여만 원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가을꽃 축제 기간 열린 마켓섬(직거래 장터) 참여 농가들이 판매수익금 1,870만 원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해 농부들의 환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설악면 주 평강교회에서는 지난 8월 세계 잼버리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의 숙식 제공 등 행사 운영 지원금 1,000만 원 전액을 환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에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사랑과 자비를 베풀었다. 또 군 야생 동·식물관리협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500만 원을 군에 맡겨와 훈훈함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군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뜻을 펼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4일 오후 음악역 1939에서 제3회 기부자 초청의 날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날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가평을 가치 있게’란 슬로건(표어)으로 마련되는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의원,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개인·단체 기부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한다.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서 지난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주관으로 ‘사랑의 연탄·쌀 나눔’이 펼쳐졌다. 이날 총무원장을 비롯한 소속 스님 및 직원 200여 명은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직접 연탄과 백미를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정릉3동 연탄 사용 가구 등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연탄 34,800장과 10kg짜리 백미 200포를 후원했다. 이날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지대 14가구에 각각 백미 1포와 연탄 200장을 전달했다. 나눔 행사를 주관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자비의 마음을 키워야 합니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가정과 사회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고, 정릉3동 주민분들에게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성북구청 이승로 구청장님은 “겨울철 난방용 연탄이 가격뿐만 아니라 배달비도 많이 인상돼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에 부담이 되고 있다. 정릉3동 이웃을 위해 연탄과 백미 나눔을 실천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봉사에 참여한 모
법왕청신문 장규호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저소득 독거 노인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더 편한 우리집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가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민·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이다. 우선 각 동행정복지센터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후 동구지역자활센터는 대상자 가구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침대 안전손잡이, 변기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했다. 이 사업을 통해 거동이 원활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어두운 밤 리모컨을 이용해 조명을 조작할 수 있게 됐다. 또 미끄러지기 쉬운 화장실의 변기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낙상사고 위험도 크게 줄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효율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좋은 사례다"며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이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준석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군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4주간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선제 조치에 돌입하고 있다. 빈대는 주로 침대, 매트리스 등에 서식하며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하는 습성이 있고,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으나 흡혈로 인한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불편과 알레르기, 피로감을 주는 해충이다. 고흥군은 보건소 빈대 대책본부(5반 34명) 및 방역기동반을 구성·운영 중이며, 각 소관 시설 숙박업소, 목욕장, 사회복지시설, 외국인 기숙사 등에 시설물 관리자와 협력해 자율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흥군 보건소는 빈대 발생을 대비해 스팀청소기, 빈대 방제 물품과 환경부 승인 살충제 등을 구입하고, 취약계층 빈대 발생 시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현장 조사 후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빈대 관련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빈대가 발생하면 110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 : 동신대 군사학과 고다흰 / 육군장교후보생 임관 종합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지금, 가슴 한 켠에 약간의 긴장감이 느껴지고 있다. 후보생으로서 너무나 멀어 보였던 ‘소위’, 이제는 곧 소위가 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이 크다. 2020년 막연히 군인이 되겠다는 꿈과 포부를 갖고 군사학과에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4년간의 치열했던 후보생 생활을 마치고 다이아몬드 소위 계급장을 어깨에 걸치고 야전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소위로 임관을 앞둔 지금,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감사한 분들이 많다. 첫 번째로 4년간 군인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고 나의 모든 선택을 응원해주셨던 부모님과 나를 군인의 길로 이끌어주시며 용기를 주신 현역 장교이신 고모부께 감사드린다. 두 번째, 장교가 지녀야 할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체력도, 군사적 지식도 부족했던 내가 4년간의 교수님들의 진심 어린 가르침으로 제법 장교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선·후배 그리고 동기에게도 감사하다. 먼저 야전으로 나가서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
글 / 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 상산스님 / 어디 인간관계뿐이겠는가? 세상일에는 결코 공짜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공짜를 바라는 마음이 우리 안에 들어 있다. 이세상 공짜는 없다. 받기만 하려 말라 주고 받는 미덕은 씨앗뿌려 얻어지는 노력에 결실이다. 아무 노력없이 대가를 바라지 말라! 주고 받는 감사와 고마움에 좋은 인연 공덕 쌓여간다. 메말라가는 인색한 현실을 보라! 감사와 고마움를 망각하고 무자비한 어리석은자들의 작태(作態)로 아비규환(阿鼻叫喚)되어간다. 서로돕고 나누며 자비와 사랑으로 살아 갑시다. 인간은 누구나 보고 싶은 것만을 본다는 현재의 위기를 맞고서도 스스로 자기에게 유리한 것과 보고 싶은 것 만을 보려한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암울할 뿐이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인천아시아아트쇼2023는 인천 광역시 역대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로 비엔날레의 장점과 아트페어의 장점을 융합시킨 신개념 아트쇼로 작가와 미술품 구매자, 관람객들이 모두 만족하는 아트 마켓을 오픈하고 동시대 예술의 트렌드와 미술 문화 인프라 구축하는 미술 축제의 장이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3일부터 26까지 열리는 인천아시아아트쇼2023에서는 인천아시아아트쇼조직위와 쿠바아트센터가 기획하여 엄청난 관심과 미술축제의 위상을 높인 세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기획전이 열려 주목을 받고 있는데 미국 뉴욕 출신의 대표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로 팝아트 계열의 낙서를 시대 저항정신을 예술로 승화시킨 장 미셸 바스키아 (Jean-Michel Basquiat 1960년~1988년)와 1980년대 그라피티 예술가로 거리와 지하철을 무대로 예술과 상업을 결합해 독특한 메시지를 전달했던 키스 앨런 해링(Keith Allen Haring1958년~1990년), 20세기 스위스 출신의 조각가와 화가로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던.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 1901년~1966년)등의 작품들이 선보여 전시를 관람 온 많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아랍에미리트 제52주년 독립기념일 행사가 성황리에 열려다. 주한 아랍에미리트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대사는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 독립기념행사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주한외교사절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대사는 “UAE는 지속 가능한 실천의 표현으로 2023년을 지속 가능성의 해”로 선포했다. 또한 오늘 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인 기후 변화에 맞서기 위해 효과적인 정책을 채택했다."라며 인사말을 했다. 그는 또한 "이 도전은 경제 다변화로 이어지며 녹색 경제에 중점을 두고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중점으로 다양한 에너지 원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2024년에는 UAE가 'Mohammed bin Zayed SAT' 위성(MBZ-SAR)을 발사할 예정으로, 이 위성은 가장 크고 세련된 위성으로 간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대사는 "UAE와 한국은 지난 몇 년 동안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국 간의 양자 교류가 앞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양구간의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관 행사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