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 양주 역사·문화 유물 공개 구입
법왕청신문 김지은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였던 옛 양주의 위상과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하기 위해 유물을 2차 공개 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양주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모든 유물(선사~근현대)이며, 특히 옛 양주의 역사와 관련된 전적류, 고문서, 고지도 등의 유물과 회암사지, 왕실 및 불교문화 관련 유물을 우선 구입 할 예정이다. 유물 매도 신청은 개인 소장자나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양주시청 및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박물관으로 등기우편을 보내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물 구입 공고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및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유물 구입을 통해 경기북부의 본가인 양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재를 발굴하여 연구, 전시, 교육,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니, 유물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서울 동북부 4개구(강북, 도봉, 노원, 중랑) 및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