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0월 21일 2023년 용궁사에서 개최된 산사음악회에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음악을 통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 한창한, 김광호, 윤효화, 손은비 의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영종국제도시의 유일한 천년고찰인 용궁사가 주관했으며, 음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자비나눔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강후공 의장은 “천년을 넘게 부처님의 뜻을 널리 설파해 온 용궁사가 앞으로도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사찰로 유구한 역사를 이어줄 것을 당부한다”며, “중구의회도 불교의 ‘자타불이’ 사상과 같이 서로가 하나 되어 어려움을 나누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5일 광산구기독교교단협의회,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광주불교연합회,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서부지구 4개 종교단체와 돌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각 종교단체의 인적·사회적 망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통합돌봄서비스 및 공공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종교단체는 시설 내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 통합돌봄 및 복지사업 홍보물을 게시‧관리하고, 동아리 구성과 종교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해 관련 정보를 광산구와 공유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이를 바탕으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맞춤형 통합돌봄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가 고립, 단절 등 사각지대 없는 복지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종교단체의 참여와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영광우산근린공원 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에서 제13회(제73주기)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희생자 유족회에서 주관한 합동위령제는 강종만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유족회 관계자, 유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 원불교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추도사, 헌화 및 분향을 통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건하게 진행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자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합동위령제가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고 가슴에 맺힌 한을 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기대와 함께 희망찬 미래로 가는 작은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과 추모정 건립 등 위령사업 추진으로 유가족의 오랜 고통과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준석 기자 | 경기소방이 아파트를 비롯한 고층건축물 화재 진압 시 유독가스가 포함된 연기의 건물내부 확산을 차단하는 휴대용 연기차단 커튼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전국 소방현장에 보급한다. 개발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수원소방서 현장지휘3단 소속 소방령 최영재·소방경 김준학·소방위 이용만 등 3명이다. 이들이 개발한 방화문 부착식 휴대용 연기차단 커튼은 문에 모기장을 부착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소방대원이 화재진압 시 출입문에 손쉽게 부착해 연기가 밖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는 장비다. 아파트와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시 출입문을 통해 유독가스가 포함된 연기가 밖으로 흘러나올 경우 주민 대피 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발한 장비는 자석이 부착된 'ㄷ'자형 알루미늄 프레임(틀)에 천 소재의 연기차단스크린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철제방화문틀에 자석의 자력을 이용해 문틀 윗부분(상부)과 좌우(세로측)에 'Π' 모양으로 부착한 뒤 방화스크린을 아래로 펼쳐 설치하면 된다. 가로 프레임은 좌우 확장이 가능해 문 크기에 꼭 맞게 설치할 수 있으며, 세로 프레임은 접이식으로 제작해 휴대용 가방에 수납할 수 있어 무엇보다 휴대가 편리하다. 또한
이준석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재순천고흥군향우회(회장 진유복) 회원들이 고흥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순천고흥군향우회는 지난 14일 고향방문 행사 시 고향 발전을 응원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2천3백9십만 원을 고흥군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재순천고흥군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직후부터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펼쳐 회원 140명의 동참을 이끌어 낸 결과로 다시 한번 회원들의 단합된 의지와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진유복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고향을 방문한 것도 뜻깊지만 회원들이 애향심으로 똘똘 뭉쳐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것이 무척 보람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고향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재순천고흥군향우회에서 고향에 커다란 선물을 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며, "고흥군의 변화 발전과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쓰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국내 최대 규모로 동시대 인도도자예술을 만나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인도현대도자’展 이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운영에 들어갔다. ‘인도현대도자’展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의 문화교류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 작가 17명이 참여해 도자조형, 설치, 영상작품 총 32점을 전시한다. 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아미트 쿠마르 인도대사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화려한 막을 올렸다. 김해-인도의 문화교류를 상징하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과 김해시요가회의 이색 협연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작가들의 설명과 함께 작품을 관람했다. 돔하우스 중앙홀의 작품 ‘Veni Vidi Vici’에 대해 L N 탈루르(L N Tallur) 작가는 “테라코타 타일에 보이는 요가수행자들의 모습으로 문화제국주의의 상흔과 인도요가의 세계적 위상 사이의 간극과 역설을 말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힌두교의 ‘환생’을 주제로 작업하는 케샤리 난단 프라사드(Keshari Nandan Prasad) 작가는 “삶의 부조리를 견디며 해탈하고자 하는 소망을 표현했다”며 “윤회의 굴레를 닮은 원형에는 열반에 이르지 못한 영혼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세계 사형폐지의 날을 맞이하여 "사형폐지 종교인 연합"은 다음과 같이 기자회견을 합니다. 일시 : 10월 10일 10시 장소 : 천도교 중앙대교당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57 붓다의 불살생(不殺生)선언은 우주실상의 통찰에서 비롯되었다. 석가모니께서는 우주의 존재방식인 ‘나’와 ‘대상’의 관계를 밝히셨다. 우주는 연기(緣起)를 거듭하며 불이(不二)로서 하나를 이룬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신 것이다. 이는 산천초목에서 미물, 그리고 인간에 이르기까지 일체존재는 차별 없는 동일한 값을 지니며 존재 그 자체로서 존엄하다는 사실이다. 사형폐지는 중생의 무지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우주존재방식인 연기에서 보면 자(自)와 타(他)는 동시적 존재로서 “어느 한쪽만으로는 결코 성립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엄연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중생은 상대, 적, 원수 등을 만들어 서로 죽고 죽임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다. 이것은 무아(無我)의 불교를 제외한 유아(有我)의 입장에서 행해지는 일체학문과 인간행위, 유신(有神)을 신봉하는 모든 종교들의 어리석음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명존중은 우주를 통찰한 불교가 앞장서야 한다. 사형은 국가가 저지르는
이준석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이 577돌 한글날을 맞이해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연주회를 김해한글박물관 옥상정원에서 10월 9일(월) 11시에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 무대에 오르는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는 김해문화재단과 김해시가 2019년부터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오케스트라다. 올해는 총 70명의 단원이 선발돼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계속 진행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기적의 오케스트라'엘 시스테마'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음악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배려와 협동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이자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의 음악감독인 이효상의 지휘 아래 단원 30여명이 그간 갈고 닦은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할 예정이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수록곡 및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뜻깊은 한글날을 보내기를 바란다"
이준석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10월 2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건강효도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어르신 건강효도비 지급사업은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2023년 8월 31일 기준 수영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70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확인 대상자의 개인별 계좌로 9월 27일 10만원이 입금될 예정이다. 수영구는 올해 7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의지가 있음을 인정받아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증 받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법정 저소득 계층인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확인 대상자에게 건강효도비를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수영구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및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이준석 기자 |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이하 해문홍)은 국제방송교류재단(대표 주동원)과 함께 9월 23일(토) 오후 2시, 클럽 지(G)1(서울 마포구)에서 '케이(K)-컬처로 놀자'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 7점에 대한 상을 수여한다. '케이(K)-컬처로 놀자'는 주한 외국인이 '자국에 소개하고 싶은 한국문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동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는 공모전이다. 참가자들은 특정 소재에 국한하지 않고 자국의 친구, 가족, 이웃들에게 가장 알리고 싶은 한국에 관한 내용을 스스로 발굴해 다양한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동영상은 자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확산할 수 있도록 자국어와 한국어를 병행해 제작하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반과 전문 창작자 분야로 나눠 총 91개 팀 111점을 접수한 가운데 본선 진출작 81점을 선정해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유튜브의 '케이(K)-컬처로 놀자' 채널과 코리아넷 채널을 통해 공개심사를 진행했다. 본선 진출작에는 ▲한국의 폐교 활용법 ▲한국의 독특한 찜질방 문화 ▲한복을 통해 전해진 이야기 ▲산이 없는 나라 출신 외국인이 북한산에 처음 가 본 반응 등 차별화된 소재들이 눈에 띄었다. 이번 시상식에
이준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나라다사와 5천만 달러(약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전남이 이차전지 등 산업 분야 세계 중심지로 우뚝 설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상하이 홍차오 힐튼 호텔에서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송철 나라다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율촌산단에 에너지저장장치 생산공장을 건립키로 하는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나라다사는 세계 160개 나라에 진출해 매출 2조 5천억 원을 달성한 에너지저장장치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분야 중국 1위 기업이다. 리튬인산철배터리셀과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전 주기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의 일상화에 따른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잉여전력 저장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규모는 2021년 110억 달러에서 2030년 2천620억 달러로 10년 동안 2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
이준석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총사업비 20억 8천5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스쿨존 15곳에 '광명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은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보행자 정보, 차량 정보, 안전 정보 등을 스마트 전광판으로 전달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 보행자와 운전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CCTV가 인식한 정보를 스마트 전광판에 표출하는 방식이다. '차량 속도 감속 안전운전', '등교 시간입니다. 주의 운전', '보행자 주의', '감속 운전' 등 경고 문구를 비롯해 차량 진입 여부, 차량 속도, 보행자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경고 문구 외에도 운전자는 보행자 영상을, 보행자는 차량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으면, 자동으로 보행신호를 일정 시간 연장해 보행자가 횡단 시간을 확보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하반기 내에 광명시 초등학교 스쿨존 25개소 가운데 운전자 가시 반경, 초등학교 의견 반영 등
이준석 기자 |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최근 전국적으로 건강과 연계된 맨발걷기길 조성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걷기 숲길 조성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맨발걷기(어싱, earthing)는 숲길이나 산책로를 말 그대로 맨발로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맨발걷기를 통해 암, 고혈압 등 다양한 중증 질환에서 회복, 호전됐다는 경험담이 방송, 유투브를 통해 퍼지면서 맨발걷기를 하는 인구가 전국적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태백시에 따르면 태백시 상장동 탄탄대로는 우리나라의 주요 탄맥을 품은 태백·삼척·정선·영월 총 4개시·군을 생태유산이란 주제로 연결한 의미 있는 길이며, 이 구간 중 1.4㎞를 맨발걷기 최적구간으로 판단하고 더욱 쾌적한 맨발걷기 숲길로 보완하고자 노면 및 배수로 정비, 벤치 교체,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 설치 등을 계획 중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쾌적하고 편안히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 숲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양주시 회천4동(동장 배정수)은 대한불교 조계종 회암사(주지 보관스님)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300kg를 기탁했다고 오늘 11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추석을 앞둔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회암사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정수 회천4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준 대한불교 조계종 회암사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암사는 고려말에서 조선 초에 흥성했던 최대의 왕실 사찰로 우리나라 불교에서 중요한 사찰이자 조계종의 수행 근간을 이뤘던 천년고찰이다.
법왕청신문 이준석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와 아동 돌봄사업 확대를 위해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무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과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며,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부설주차장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유휴공간 제공과 전담인력 지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은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관내 대형 교회 10개소와 함께 교회 주차장을 평일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인데, 이로 인해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교회 유휴공간을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우선 2개소를 시범 운영한 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종교계와의 협력사업으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칠 계획인데, 이번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의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