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교정의 날은 일제로부터 교정업무를 되찾아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교정공무원과 교정참여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정의 참 의미를 새기는 날이다. 제78주년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외교저널 발행인 이존영은 김동현 광주지방교정청장으로부터 교정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들어봤다. 김동현 광주지방교정청장은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25여년간 법무부 분류심사과장, 보안과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등 법무부 주요보직을 역임하였으며, ‘범죄자 처우의 과학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교정관련 주요 정책 추진 및 제도개선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교정분야의 전문가이다. 문 : 제78주년 교정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교정공무원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제78주년 교정의 날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교정현장과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공동체를 지켜내고 있는 교정공무원과 교정위원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교정공무원은 법무부 교정본부 소속으로 자유형을 선고받은 수용자의 형을 집행하고 이들을 교정교화하여 사회로 복귀시키는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인류 평화, 인류 공영을 위한 세계 엘리트모임을 표방하는 법황청은 10월 22일 오전 10시 경북 영주시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금강사에서 발족 발기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법황청은 ▲조직의 명칭을 천부경을 법으로 하며, 금강경을 황으로 하고, 법과 황을 청이라 하여 법황청이라 정했고, ▲설립목적을 전법인류, 홍익인류, 정치인류로 정했다. 전법은 존엄과 가치, 자유, 화합을 담았고, 홍익은 평등과 평화 행복을 담고 있으며, 정치는 제도와 법치, 공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법황청장(백산 금백)은 청사는 대한민국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두기로 하고, ▲각 분야 학문연구 및 인재 육성 ▲전 분야에 걸친 교육 및 문화 창당, 복지증진 ▲종교화합 및 통합증진 ▲올바른 사회 지도자 양성 등의 사업을 정관에 명시하여 펼쳐나가기로 했다. 대한제국 황손인 이홍공주 외 법황청의 발족을 축하하는 축사를 했다. 아래는 이에 대한 법황청장의 인사말 전문이다. 반법귀일 일귀하처 모든법(제법)은 하나라는 얘깁니다. 제법 종본래 세상만사 모든 것은 본래로 돌아간다는 예깁니다. 숫자(아라비아)로 얘기하면 10(열)과 1(하나)은 같다는 얘깁니다. 10(열)과 1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소재한 망월사 주지 현원스님은 24일 남한산성면을 방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0포(10㎏)를 기부했다. 현원 주지스님은 “성도들의 작은 정성들을 모아 뜻깊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유은근 면장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됐을 것”이라며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대한불교 조계종 망월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0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의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 선정을 위한 국내 유산 비교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회암사지 국내 유사 유산 비교연구 성과 및 로드맵 수립, 향후 과제에 대한 용역사의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 선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수하여 회암사지 관련 연구 분석, 국내 유사 유산 기초조사 및 비교연구, 학술 세미나 개최, 등재 추진 로드맵 수립,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도출 및 등재 전략 수립을 위해 힘써왔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등재 추진 전략 수립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성남 부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더욱 견고해
By Lee Jon Young “October 29, we'll be celebrating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proclamation of the Republic of Turkiye with joy and excitement,” said Amb. Murat Tamer of Turkiye to South Korea on Oct. 24. In an exclusive interview with Diplomacy Journal, Amb. Murat Tamer said, “In February, we had devastating earthquakes in Turkey. Almost more than 50,000 people lost their lives and from all walks of life from the Korean side they rushed us to help us.” He said, “It's not just by its words, it's really has a deep affection from the heart inside. And it's really felt that we are brothers and w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 강종만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의장, 조일영 의원, 임영민 의원, 장기소 의원을 비롯한 원불교 교도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불교 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준공식을 가졌다. 원불교 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은 영광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및 친교 증진을 위하여 총 6억 원(군비 3억 원, 원불교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교구사무국, 사랑방 및 인성교육 다목적실 등을 갖춘 2층, 연면적 188.26㎡의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외관은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갤러리가 연상될 수 있도록 자연 그대로의 투박한 멋을 가진 노출콘크리트와 데크 등을 사용했으며, 빗물 저금통을 설치하여 자연 순환형 건물을 지향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청소년 인성교육 체험관이 완성된 만큼,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의 휴식처가 되기를 바라며, 진로코칭, 인성교육,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영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올바른 마음을 가져 ‘위대한 영광’을 이어나갈 희망이 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이천시는 일제강점기에 강탈당했던 이천오층석탑의 반환을 위한 이천오층석탑환수 운동 재개를 적극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는 지난 10월 10일 오쿠라문화재단과 이천오층석탑 반환 협상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이번 반환 협상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환수 논의가 중단된 이후 약 4년 만의 일이다. 환수위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대한불교조계종과 이천시의 환수 지지 성명서를 전달하고, 석탑조사팀을 꾸려 잦은 지진과 이관으로 훼손된 이천오층석탑의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10월 6일 환수위와 만남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이천시를 대표하여 이천오층석탑은 이천의 고유문화재임을 밝힘과 동시에 이천시민들에게 있어 이천오층석탑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역설했다. 또한, 이천오층석탑이 조속히 돌아와야 한다는‘환수지지 입장문’에 서명하며 환수 운동 재개에 대한 응원의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천오층석탑은 고려 초기에 조성된 석탑으로, 이천 망연산 사찰에 모셔졌으나 일제강점기 오쿠라 기하지로에 의해 강탈당해 현재 오쿠라호텔 뒤뜰에 봉안되어있다. 이후 2008년 이천오층석탑 반환을 위해 이천시민을
By Lee Jon Young First Lady Kim Keon-hee visited The Royal Institute of Traditional Arts (TRITA) at the invitation of the Kingdom of Saudi Arabia on Oct. 22. The TRITA opened in 2021 with the aim of inheriting and developing Saudi Arabia's traditional culture, and operates education, training, and academic programs. Mrs. Kim expressed her delight at the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including a workshop for Korean ceramic painters at the Royal Institute of Traditional Arts and the signing of an MOU for academic exchange with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Traditional Culture, and expres
By Lee Jon Young President Yoon Suk-yeol, who is on a state visit to Saudi Arabia, attended the Korea-Saudi Arabia Investment Forum on Oct. 22) afternoon to evaluate the achievements of bilateral economic cooperation so far and suggest new directions for future partnerships. Noting that this year marks the 50th anniversary of the first Korean construction company to enter the Middle East with a highway project in Saudi Arabia, the President praised the hard work and passion of businessmen from both countries who have contributed to bilateral cooperation. The President said that there are great
By Lee Jon-young President Yoon Suk-yeol, who is on a state visit to Saudi Arabia, held talks with His Royal Highness 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 Crown Prince and Prime Minister of the Kingdom of Saudi Arabia, at Yamama Palace in Riyadh on Oct. 22. They agreed to deepen and develop the future-oriented strategic partner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Prior to the meeting, an official welcome ceremony was held in the gardens of Yamama Palace to celebrate President Yoon's state visit. As the vehicle carrying the President and his wife entered the entrance of Yamama Palace, the Saud
By Lee Jon Young Chungcheongbuk-do (Chungbuk) and Vinh Phuc Province, Vietnam, celebrated the 10th anniversary of their sisterhood and 15th anniversary of their friendship at the Grand Plaza Hotel in Cheongju on Oct. 16. The event was attended by Chungcheongbuk-do Governor Kim Young-hwan and Vinh Phuc Provincial People's Committee Chairman, among others. Business exchanges were also held with companies from the province that have established a presence in Vietnam or wish to do so. The cooperation between the two provinces was initiated in 2008, when Vinh Phuc's Deputy Governor visited the prov
By Lee Jon-young Since taking office late last year, Daejeon Police Chief Chung Yong-geun has significantly increased the number of investigative officers to ensure that frontline officers are able to protect the safety of the public. Ahead of National Police Day, which falls on Oct. 21, the Diplomacy Journal had a special interview with him about his achievements, the nature of policing in Daejeon, and the recent reorganization of the police force. The following is the full-text of the special interview with Daejeon Police Chief Chung Yong-geun by Chairman-Publisher Lee Jon-young of Diplomacy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지난해 말 취임 후 일선 경찰들이 치안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수사부서 인력을 대폭 늘렸다. 오는 2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그간 성과와 대전지역의 치안 특성과 최근 추진 중인 경찰 조직 재편안 등에 대한 정용근 청장과 외교저널 이존영 발행인과 인터뷰를 가졌다. 문 : 대전경찰청장의 치안 활동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답 : 지난해 12월 30일 19대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하고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1987년 경찰 입직 후 주로 본청과 수도권에서 근무했고, 1997년 경감 시절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장으로 근무했던 기억이 있다.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하면서 대전 치안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10여개월간 근무하며 느낀 것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지닌 대전시민들과 치안 현장에서의 대전경찰 동료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대전 치안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취임 당시 대전경찰이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경찰’이 되자는 다짐을 145만 대전시민에게 약속했다. 처음 약속했던 그 마음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14만 경찰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먼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순직, 전몰 경찰관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기념사를 시작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찰은 78년 전 광복 이후 지금까지 국민의 안전과 법 질서 확립에 앞장서 왔다”며, 최근에는 “전세 사기와 마약을 비롯한 민생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의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주요 강력 범죄 검거율이 95퍼센트에 육박해 “우리의 치안시스템을 체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 31개국 경찰대표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했다”고 언급하면서 “우리 경찰의 치안과 법 집행 역량은 세계에서도 인정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경찰의 성과를 치하했다. 대통령은 “흉악범죄의 고리를 끊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법왕청신문 이존영 기자 | 이기자가 간다, 정동진을 貪 하다. 힐링과 웰빙을 위하여 정동진을 貪하다. 그리고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서울에서 KTX를 타고 정동진역에 하차아여 바닷가를 끼고 걸어도 갈 수 있다. 썬크루즈 호텔은 이름처럼 거대한 유람선 모양을 한 썬크루즈 호텔은 동해바다를 바로 앞에 두어 그 어느 곳보다 정취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호텔 건물(배모양)은 썬크루즈와 비치크루즈 2개의 건물로 호텔형, 콘도형, 빌라형의 총 316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정동진을 생생하게 느끼고 싶다면 바로 앞의 바다부채길을 산책하며 동해의 풍경과 함께 폭포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일출과 일몰 또한 눈부신 해돋이 공원과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유리 전망대와 조각 공원이 스트레스를 모두 빼앗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