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민선 8기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줄이기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6년까지 총 15% 폐기물 감량 달성을 목표로, 연도별 세부 감량 목표를 설정해 ▲생활폐기물 감량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1회용품 제로화 ▲재활용 선별운영시스템 개선 ▲클린 강북을 핵심과제로 선정 추진한다. 세부 추진을 위한 10대 전략으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및 생활폐기물 감량화 추진, 음식물 RFID 종량기 및 감량기 설치 지원 확대, 음식물 남기지 않기 범구민운동 확산 및 홍보, 공공ㆍ민간 부문 1회용품 제로화, 다회용컵ㆍ폐현수막 등 주요 1회용품 사업 추진, 명절 기간 재활용 선별처리체계 개선 및 선별장 노후 장비 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강북 운영, 적환장 악취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폐기물 줄이기 종합계획을 통해 구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의식 개선과 재활용 가능 자원의 고부가가치 순환체계 구축이 기대된다"며 "강북구는 향후 성공적인 폐기물 줄이기 달성에 선도적 위치에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2023년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함께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지원을 위해 지정한 재능기부 동물병원으로, 올해 지정된 곳은 애니케어 동물병원(강북구 삼양로 499), 강북 동물병원(강북구 오현로 194), 호 동물병원(강북구 월계로 53), 현대종합동물병원(강북구 노해로 94) 등 4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구는 올해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약 90마리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뉜다. 먼저 필수진료는 기초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 등이 해당되며, 최대 30만원까지 의료비가 지원된다. 필수진료의 경우 회당 5천원의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선택진료는 필수진료 중 발견된 질병에 대한 치료비, 중성화수술비가 해당된다. 선택진료의 경우 마리당 20만원까지 의료비가 지원되며, 초과하는 진료비는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지정된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한 후 진료를 받으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