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스님의 이야기, (제8편)

- 사자의 피를 이은 나라, 자비로 다시 태어나다
‘사자의 피를 이은 나라’는 폭력과 본능의 상징이었으나, 자비와 용서로 ‘다시 태어난’ 불국토가 되었다. 이것은 세계불교 통합의 출발점이 되었고, 법왕의 세계불교 평화사상 실현의 전환점이 되었다.


- 기록을 넘어선 신심, 숫자가 아닌 정신의 승리
기네스북 5관왕이라는 찬란한 수식어 뒤에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한 생을 바친 신심과 정진의 여정이 있었다. 박사학위, 저술, 선필, 통일기원시비 등 각각의 기록은 단지 ‘최다’라는 외형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 인류와 불법을 향한 서원誓願의 집약체였다. 일붕 법왕은 기록을 위해 살지 않았다. 오히려 기록은 그가 살아온 수행의 결과물이었다. 숫자는 사라져도 정신은 남는다. 그 정신은 지금도 우리에게 묻는다. “그대는 하루를 무엇을 위하여 살고 있는가?”

2025.07.21 06: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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