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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동영상] 담화총사 불교설화 16편 “분노를 내려놓은 수행자”「담화총사 불교설화 100편 프로젝트」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담화총사 불교설화 100편 프로젝트」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교의 지혜를 쉽고 따뜻한 이야기로 전하는 연재 콘텐츠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부처님의 일화와 불교 설화, 수행자들의 깨달음, 그리고 삶의 지혜가 담긴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 설화들은 어렵지 않은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영상과 글을 통해 불교의 깊은 가르침을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담화총사 불교설화 100편 프로젝트」는 하루 한 편씩 이어지는 이야기로 불교연합방 채널을 대표하는 불교 설화 콘텐츠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마음을 비울 때 평안이 온다”

 

어느 산속 절에 젊은 수행자가 있었다.
그는 수행을 열심히 했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바로 분노를 잘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누군가 자신을 비난하면
마음속에서 화가 치밀어 올랐다.

 

어느 날 그는 부처님께 물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왜 이렇게 화가 많습니까?”

 

부처님은 잠시 생각하시더니
그에게 물 한 그릇을 가져오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물에 흙을 한 줌 넣었다.

 

물은 금세 흐려졌다.

 

“이 물을 마실 수 있겠는가?”

 

수행자는 고개를 저었다.

 

“마실 수 없습니다.”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이 그릇을 가만히 두어 보아라.”

 

잠시 시간이 지나자
흙이 아래로 가라앉고 물이 다시 맑아졌다.

 

부처님은 조용히 말씀하셨다.

 

“분노도 이와 같다.

 

마음을 흔들면
생각은 점점 더 흐려진다.

 

하지만 잠시 멈추고 기다리면
마음은 다시 맑아진다.”

 

수행자는 깊이 고개를 숙였다.

 

그날 이후 그는
화를 느낄 때마다 잠시 숨을 고르는 연습을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마음은 점점 평온해졌다.

 

 

담화총사의 한마디

 

분노는 마음을 흐리게 한다.
하지만 잠시 멈추면
마음은 다시 맑아진다.

 

마음을 비우는 순간
평안은 스스로 찾아온다.

 

이 이야기는
천년향화지지 청주 벽사초불정사에서 전해드립니다.

 

불자전용 프리미엄
‘천년의 뜰 봉안당’

 

문의 043-296-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