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스님의 이야기(7편)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글 / 담화총사 『세계일화(世界一化)』 제7편, 『세계일화』는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큰스님의 위대한 생애를 새롭게 조명하고 정리한 기록입니다. 한 알 옥구슬처럼 맑은 전생의 인연에서 비롯된 스님의 삶은 단지 한 승려의 전기를 넘어, 인류 공동체를 향한 자비와 평화의 여정으로 펼쳐집니다. 이번 제7편에서는, 스님께서 세계불교도우의회 제17차 서울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불교 세계화의 중심에 한국을 세운 역사적 순간, 그리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박사학위 126개라는 전무후무한 지성적 업적을 조명합니다. 또한, 제17장과 제18장에서는 일붕 스님의 국제 포교 활동과 더불어 1992년 세계불교법왕청 초대 법왕으로 추대되며 스리랑카 대지에 감로의 비를 내리게 한 ‘기적의 순간’을 다룹니다. 스님의 민간외교는 종교를 넘어선 인류 평화의 사명이었으며, 그 모습은 곧 “승복을 입은 외교관”, “평화의 사절”이라는 찬사로 이어졌습니다. “불법은 국경이 없고, 자비는 인류를 향해야 한다”는 스님의 신념은 이 모든 여정 속에 생생히 살아 있으며, 『세계일화』는 그 빛나는 걸음을 다시 따라갑니다. 진리의 등불은 멈추지 않고, 자비의 바람은 끊임없이 흐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