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 등록 2023.02.10 10:15:50
크게보기

법왕청신문 이정하 기자 | 무착사 회주 해봉스님의 오늘의 사색

 

 

우리는 시작이라는 말을 정말 좋아합니다.

 

계획을 잡고 새로운 것을 준비하는 일은 분명 설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준비한것의 결과를 만들어 가는일 또한 설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손이 닿았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손에서 털어버리고 내탓이 아니야 하고 고개를 저어 버립니다.

 

시작하고 매듭짓지 못한일은 도화지에 그런 낙서와 같이 어떤 가치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틀린 부분을 고치고 거기에 색을 입혀야 비로소 하나의 그림이 탄생합니다. 

 

2월도 중순으로 넘어가는 오늘 금요일 단비가 내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ㅡ승소ㅡ
 

이정하 기자 haya9004lee@gmail.com
Copyright @법왕청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봉로 81, 1203호(수송동,두산위브파빌리온) 등록번호: 서울,다06888| 등록일 : 2003-03-14 | 1992년 최초 발행인 일붕 서경보 초대법왕 | 회장 재단법인 법왕청 평화재단 승정원장 일정 대종사 | 발행인 : 주식회사 담화미디어그룹 이존영 | 편집인 : 이존영 | 부사장 이정하 | 편집국장 이준석 | 전화번호 : 02-3417-1010 Copyright @법왕청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